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에 지친 대구지역 기업 근로자를 위해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일·생활 균형(워라밸, Work & Life Balance) 문화활동, 워라밸 아카데미 및 상시 고충상담을 지원하는 등 2022년 워라밸 문화 확산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 지역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으로 대부분이 영세하여 직원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지역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근로자 워라밸 응원 이벤트(양립이가 쏜다. 워라밸 런.투.유.콘서트) ▲일·생활 균형 아카데미(가족친화교육) ▲근로자 고충상담(토닥토닥 마음상담) ▲워라밸 시민교육 프로그램(신통남, 모모공감 프로젝트)등 기업의 워라밸 경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코로나에 대응한 비대면 힐링콘서트 ‘워라밸 런.투.유.콘서트(런치와 문화를 당신에게)’를 실시했으며, 8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워라밸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근로자 행복체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3월에는 워라밸 응원이 필요한 근로자의 직장생활에 대한 사연을 받아 직장에 찾아가서 워라밸 응원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양립이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2년 3월 말 대구4차순환고속도로 개통 시 주변 교차로 등 연계도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개선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출・퇴근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대구4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대구 교통흐름은 도심에서 외곽으로 분산되고 대구 외곽 부도심 지역 간 이동도 활발하게 되어 통행패턴 대변화로 나들목 주변 연계도로의 구간별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 대구경찰청 및 구・군 등 9개 기관(19명)의 도로‧교통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혼잡개선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신속대응팀은 ‘22년 3월부터 나들목 주변 교차로 및 연계도로 등 51개소에 대한 개통 전・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혼잡구간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해소방안 마련으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한다. 신속대응팀 교통혼잡개선 대응계획은 전체 3단계(개통 전, 개통 시, 개통 후)로 현장 중심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개통 전에는 TV방송 등 언론매체, 전광판,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및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로개통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하고, 혼잡 예상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석면슬레이트 건축물 노후화로 석면비산이 우려되나 경제적 부담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1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시설물(주택, 축사, 창고)을 철거할 경우, 슬레이트 해체·제거·운반·처리·지붕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총 215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비와 지붕개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분류되며, 가구별 지원금액은 ①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기타취약계층)는 ▲주택철거비 동(棟)당 전액 ▲지붕개량비 동(棟)당 최대 1,000만원 지원, ② 일반가구는 ▲주택철거비 동(棟)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비 동(棟)당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비주택(창고, 축사)은 동(棟)당 면적 200㎡ 이하에 한하여 철거·처리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건축물 소재 해당 구·군 환경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신청서(구·군 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시에서 직영하는 공영도시텃밭 4개소, 725구획에 대한 분양자를 모집하여 오는 3.19(토) ~ 20(일) 2022년 공영도시농업농장(이하 도시텃밭) 개장식을 가진다. 대구시는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민에게 도시텃밭을 조성하여 분양함으로써 텃밭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취미, 여가, 학습, 힐링 공간이자 가족과 이웃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찾기를 돕고자 한다. 코로나19 이후 다중집합시설을 이용한 가족 야외활동이 제한되자 지난해부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공영도시텃밭 4개소, 725구획에 대한 도시농부 모집 결과, 총 2,155세대가 신청하여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의 도시텃밭 분양사업은 2018년 2개 텃밭 12,483㎡, 288구획으로 시작해, 점차 그 규모를 늘려 올해 동구 금강텃밭(금강동), 수성구 팔현텃밭(고모동), 달서구 도원텃밭(도원동), 달성군 죽곡텃밭(다사읍 죽곡리)의 총22,786㎡, 725구획으로 확대하였으며, 분양규모는 1구획당 약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17일 09:00 별관 대강당에서 3월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경제를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의 주요 요소인 NFT, 블록체인, 빅데이터, 메타버스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역임하고 리엔경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곽수종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고, 곽수종 박사는 ‘대한민국 경제 대전망’,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등 저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미래 경제를 분석하는 경제전문가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이후의 미래 경제를 대비해야 한다”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강조되고 있고, 지역 대선 공약에 ‘대구를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로 조성’이 포함돼 있는 만큼 대구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22일간) 대구 혁신도시 오픈랩(이하 오픈랩)의 ‘2022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융합의료산업 혁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기존 의료기기에 지능정보 기술 등을 덧입혀서 새로운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2022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추진한다.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은 융합의료 혁신제품 개발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93억 원의 순매출과 43.5명의 순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7개의 핵심기업이 지원받아 금년 155억 원의 순매출과 37명의 순고용 성과를 목표로 실증과 사업화가 진행중이다. 이번 ‘2022년 핵심기업 혁신성장 지원’은 융합의료 혁신제품 개발이 필요한 대구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능형 제품개발(지능정보 기술 활용, 헬스케어 플랫폼 활용), 시제품 제작 (3D프린팅 및 후처리, PCB제작 및 SMT패키징, 시제품 외부 제작), 디자인 개발, 산업재산권 획득을 지원하며, 신청기업의 개발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17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상공계, 학계, 유관기관, 시민사회, 청년 등 인재양성 관련분야의 대표 21명으로 구성된 ‘대구 미래인재도시 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미래인재도시 대구의 향후 5년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주체별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 미래인재도시 위원회는 인구감소와 청년유출문제 등으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여 인재가 성장하고, 인재가 찾아오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범사회적 주체들이 모여 만든 민관협의체이다. 올해 9월경에 정식 출범을 할 예정이지만, 미래인재도시 대구 기본계획(’22년~’26년)이 완성되어 기본추진방향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실행방안에 대해 각 사회주체별 역할과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했다. 대구시는 인재 중심의 대전환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작년을 사람을 키우는 미래인재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선포했으며, 지역사회 대표들은 2021년 10월 26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미래인재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연대와 협력을 선언한 바 있다. '미래인재도시 대구 기본계획'은 수도권 쏠림, 일자리 문제, 청년유출 등 지역이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3월 1일 ▲교육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데이터기반 과학적 교육정책 운영 지원, ▲데이터역량 함양을 위한 대구교육데이터연구소를 설립하고 3월 17일에 현판식을 가진다. 대구교육데이터연구소는 대구교육 데이터아카이브를 중심으로 교육데이터의 ▲수집, ▲관리와 교육데이터 ▲정제, ▲분석, ▲모델링, ▲시각화 등을 통해 데이터기반 과학적 교육정책의 수립과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스쿨 사업을 통해 대구시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데이터 역량 함양과 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를 증진하고, 수업과 업무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 설립된 교육데이터연구소는 교육데이터를 전문적으로 수집·관리하고, 흩어져 있는 다양한 교육데이터를 통합해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지원하며 우수한 교수학습 환경과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창걸 원장은“날마다 엄청나게 교육데이터가 쏟아지지만 이를 그냥 사장되도록 두지 않고 분석하고 피드백을 지원해 교육수요자들에게 최적의 교수학습 환경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데이터 기반 과학적 업무 추진 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16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대구시교육청이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상위 10% 기관에만 주어지는‘가’등급을 차지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우리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민원행정을 신속ㆍ공정ㆍ친절하게 처리하고 민원인 입장에서 불편함을 개선하여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는‘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시ㆍ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ㆍ기초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평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동관 3층 여민실에서 학교법인 덕성학원과 달구벌고등학교를 ‘개방형 사립학교’로 지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산중, 한울안중에 이어 세 번째 ‘개방형 사립학교’ 지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법인에서는 교육청이 추천하는 인사 2명을 이사로 선임하고,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달구벌고의 대안교육특성화 교육과정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특성화실 8실 증축)할 예정이다. 협약이 예정대로 이행되면 학교경영에 있어서는 투명성과 공공성이 더욱 향상되고, 학생들에게는 대안교육특성화 교육과정에 필요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강은희 교육감은 “달구벌고의 개방형사립학교 지정이 교육청과 학교법인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