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금년 말까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수기 생활기록부 전산화(DB)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대구 관내 246개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수기 문서로 보관 중인 생활기록부 515만면(19,427권)으로, 공산초 1926년도, 대륜중 1929년도 등 일제강점기 근대 학교 시절 생활기록부도 포함되어 있다. 생활기록부는 준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중요 기록물로 2003년 나이스 도입 이후부터는 전산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그 전 자료는 전산화되지 않아 일부 학교에서 수기 문서로 보관해왔다. 이로 인해 학교에서 문서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찾아야하여 민원 발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개교시기가 오래된 학교는 장기간 보관에 따른 노후, 재난·재해로부터 멸실, 훼손 등 우려가 많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생활기록부가 전산화되면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서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보존 가능하고, 색인 검색·출력 기능을 통해 학교 업무가 간소화되어 교육수요자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소중한 학교생활이 담긴 생활기록부를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14일 봄을 맞이하여 벚꽃길 일대 벚꽃나무에 비료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벚꽃길 비료주기 행사는 고성동의 특색길인 벚꽃길 벚꽃나무가 더욱 건강하게 자라 고성동을 찾는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매년 봄마다 자체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도 벚나무 110여 주에 대하여 시비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박영희 위원장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만개할 벚꽃으로 작은 위로를 받길 바란다.”로 말했다. 채영수 고성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고성동 벚꽃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도주연)는 봄을 맞이하여 3월 14일 관내 119안전센터 옆 행복홀씨화단에 봄꽃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산격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산격2동 관내 119안전센터 옆 행복홀씨화단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꽃을 심었다. 도주연 회장은 “겨울이 지나가는 따뜻한 봄날에 주민들이 예쁜 꽃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김기욱 산격2동장은 “동네일에 항상 앞장서서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4월 23일 달서목재문화관에서 진행 예정인‘썸녀와 나무꾼 사랑만들기’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을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에게 유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데이트와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썸녀와 나무꾼 사랑만들기’ 만남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목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목재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달서목재문화관에서 ▶ 알콩뚝딱 도마 만들기 체험 ▶ 미션게임 ▶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알콩뚝딱 도마 만들기 체험’은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도마를 만들며 참가자들끼리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배려해가며 함께 도마를 만드는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갈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무협약 기관과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만25~39세 미혼남녀는 4월 13일까지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여성가족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해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런 만남의 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4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을 위한‘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SNS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가치를 두고자 이면지나 박스 뒷면 등을 재활용한 피켓으로 동참 인증샷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3인 이상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순환경제의 실천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의미로 ‘과대포장 NO! 친환경포장 YES!’라는 메시지가 담긴 재활용 팻말을 들고 탈탄소 소비생활의 실천과 참여를 주민에게 독려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앞산 빨래터공원 인근에서 시행 중인"앞산 하늘다리 건설공사"와 관련하여 교량 설치를 위해 앞산순환도로 대명교 일원 (상인동 방향, 상동교 방향)에 대해 3월 18일에서 3월 21일까지 공사시간인 야간(22시 ~ 익일 05시)에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이번 교통통제는 빨래터전망대에서부터 앞산순환도로를 횡단하는 경관보도교량인"앞산하늘다리"의 설치를 위한 것으로 3월 18일 22시부터 3월 21일 05시까지 통제를 시행한다. 공사기간 중 앞산순환도로(대명교 일원) 본선구간이 야간에는 전면통제됨에 따라 상인동 방향으로는 대명교 진입 전 램프구간에서 진출하여 앞산빨래터공원 북편에서 서편을 경유한 우회로를 상동교 방향으로는 대명교 진입 전 램프구간(하단도로)으로 연결되는 우회로를 운영하고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현수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사인카, 신호수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통제되고 있는 앞산 대명교 램프구간의 경우 공사작업의 안전를 위해 당초 3. 15일에서 3. 30일까지 연장하여 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신호등이 바뀌는 시간, 즉 교통신호 잔여시간 정보를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을 통해 알려 준다. 교차로에서 신호등 색깔 바뀌는 잔여시간 서비스를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운전자가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에 신호를 받기 위해 과속을 하거나 차량 꼬리물기를 하는 등의 위험 운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2020년 11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신호정보 개방 등 미래교통 기술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장비를 정비했으며, 도로 현장 인프라 구축 등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추진했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인프라 구축은 2021년 대구국가산단 30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도심 순환선, 테크노폴리스, 달성2차산단, 서대구역사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교차로 총 400개소에 확대하고, 2025년까지 대구시 전역에 대한 신호정보 개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3월 최종 시험운영을 거쳐 4월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서비스하는 방식은 기존 C-ITS에서 추진해온 전용 단말기 방식과는 달리 별도의 단말기 없이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3월 17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일 삼성전자(주)와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이후 시는 대구행복페이-삼성페이 연계결제 기술 개발과 운영 테스트 등을 진행해왔다. 오는 3월 17일부터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삼성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2020년 6월 출시 이후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힘입어, 2020년 3천억 원에서 2021년 1조430억 원의 판매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1조1천억 원을 발행하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대구행복페이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 수수료 최대 1%를 전액 지원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대구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에, 장기간 이어진 가창면 산불 화재진압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이 연일 쇄도했다. 대구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까리따스 자원봉사센터와 동구자원봉사센터는 8일부터 가창면 냉천전원음식점지구 및 대원사 앞마당에 마련된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이 완전히 진화된 12일까지 급식 봉사를 이어왔다. 두 곳에 이동 급식차를 1대씩 두고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급식 재료를 다듬고 밥을 짓고 국을 끓이는 등 아침, 점심 300인분의 식사를 소방대원 및 진화 요원, 군청 공무원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산세가 험해 오전에 올라간 산불 진화 인력이 식사를 위해 다시 내려오는데 어려움이 있어, 점심 식사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400인분의 주먹밥을 준비해 전달했다. 각 기관 단체에서는 산불 진화 인력들을 위한 빵, 음료수, 생수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산불 진화 및 수습에 헌신하는 소방대원 및 산불 진화 요원, 달성군청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마음에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가창면 산불은 지난달 26일 밤 발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명 유래를 만화책으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달성군의 도로명 유래를 알기 쉽게 만화로 소개하면서 도로명에 담긴 역사, 지역적 특성에 먹거리·볼거리를 섞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해 소식지, 공식 블로그, SNS 등에 연재하고 있었다. ‘만화로 보는 달성군의 도로명’에는 대구의 대표 명산인 비슬산을 반영한 비슬로, 옛 나루터 사문진을 반영한 사문진로, 6.25 전쟁 당시 국가를 구한 호국영웅을 기념하기 위한 유치곤길 등 17편의 도로명 유래 만화와 알면 유용한 도로명주소의 개념 및 활용법이 수록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32개교에 배부해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된 도로명주소 만화가 미래세대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도로명 유래에 담긴 지역 특성 및 역사성을 이해시키길 기대한다.”라며 “달성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알리는 다양한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