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산격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3월 14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이인성 사과나무거리를 방문하여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10여명과 동직원들은 팬지, 비올라 등 봄꽃 200본을 식재하여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아름답고 화사한 마을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정옥란 위원장은 “계절의 변화에 맞는 예쁜 꽃들로 이 길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봄날의 따뜻함과 활력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욱 산격2동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온 만큼 주민들이 생기있고 화사한 봄꽃을 보며 활력을 갖는 따뜻한 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제1회 대구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2년도 제1회 대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3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추경예산안은 민생경제 방역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당초예산보다 2,563억원(2.5%)이 증액된 10조 4,007억원이 편성·제출되었는데, 시의회는 코로나19 격리자 등 생활비 지원(621억원),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300억원) 등이 반영된 예산안을 세밀히 살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절히 편성하였는지, 방만하게 편성된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심사 대상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구광역시 자원 순환 기본 조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 물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의 물기업과 ‘자발적 구매협약’ 추진으로 ‘대구시 2022년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응모한 4개 과제가 선정되어, 물기업 4개 사가 기술개발 지원금 6.7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물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대구시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지역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매년 12억 원의 기술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기술개발 과제 공모, 평가, 선정 및 지원금 지급 등 사업 전반을 주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사정 등으로 기술개발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물기업의 기술개발과 매출 증대를 위해 지원사업에 공모한 6개 기업과 지난 1월에 ‘자발적 구매협약’을 했다. 수요처와 자발적 구매협약(기술개발제품 구매조건부)이 체결된 과제는 가점이 있어 과제선정 평가에서 유리하게 작용했다. 2022년 3월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술개발과제 9건(단기과제6건, 중기과제3건)을 최종 선정했다. 그 중 상수도사업본부와 구매협약을 한 6개 기업 중 물산업클러스터 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위생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2021년도 8개 구․군 위생부서에서 추진한 16개 항목 39개 지표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기관을 발표했다. 2021년도 위생행정 종합평가결과 ‘최우수’는 남구, ‘우수’는 서구, ‘장려’는 북구, 달서구가 선정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 안심식당 지정 등 코로나19 대응 ▲ 식중독 예방 등 유통식품 안전관리 ▲ 나트륨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사업 ▲ 공중․게임업소 관리 ▲ 전시․박람회 참여 ▲ 특수시책 등 16개 항목 39개 지표이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남구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와 나트륨 줄이기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특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청년 외식창업을 지원하는 ‘청년키움식당’ 운영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서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와 실질적인 주방환경 개선 지원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장려’를 수상한 북구는 음악․게임업소 관리에서 달서구는 음식점 코로나19 대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신고 의심사례 352건에 대하여 구·군과 합동으로 고강도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9억 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신고 건을 대상으로 자금조달계획, 거래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조사해 전국 7,780건의 이상거래 중 위법 의심거래 3,787건을 적발했고, 대구 352건의 의심사례 내역을 대구시로 통보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법 의심거래 352건을 위반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가격 거짓신고 7건, 계약일 거짓신고 287건, 지연신고 49건, 자료미제출 25건이며, 매수자는 법인·조합이 337건, 개인이 15건으로 확인됐다. 또한, 구·군별 현황은 남구 133건, 동구 78건, 달서구 52건, 수성구 48건 등의 순으로, 위반 의심사례 대부분은 주택건설사업 등 개발사업 관련 건으로 계약일 거짓신고, 지연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적발된 352건의 거래계약서 및 자금조달계획서의 계약일, 거래가격, 자금출처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자료의 철저한 분석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구·군 및 유관기관(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과 협력하여 임인년의 새봄을 따뜻함과 일상회복의 기대감으로 채우고자 대청소(3.14.∼27.)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봄맞이 청소의 주제를 랩(RAP)으로 정하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시민이 함께하는 봄맞이 청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구·군 가로청소차 55대를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투입하여 노면 청소를 실시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 5∼6명의 소규모 단위로 단독주택과 원룸 밀집지역의 골목길, 산업단지 이면도로에 무단투기·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과 업체를 대상으로 계도·홍보한다. 또한, 살수차, 분진흡입차 등 차량 93대를 주요도로 13개 구간 40노선과 21개 집중관리도로에 투입하여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클린로드 시스템’을 일 1회 이상 가동, 염색산단, 성서산단 등 관내 6개 산업단지에 분진흡입차 투입(찾아가는 숨 서비스) 등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목원, 도심공원, 팔공산·앞산·비슬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물 보수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대청소, 등산로 주변 쓰레기 제거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다사다난했던 대구의 예술사는 대한민국 예술 발전의 흐름과 맥을 함께 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구 예술 장르별 연표 소책자가 발간됐다. 대구시는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대중음악 등 예술 7개 장르와 산업사를 함께 정리한 연표 소책자를 제작‧배부한다. 대구문화예술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지난해 연말 시작한 온라인 전시 대구예술시간여행展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대구예술시간여행展과 이번 소책자 제작에는 각 장르별 전문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 필자들이 참여했고 지역 내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완성했다. 이번 소책자에는 각 예술 장르의 시대별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하되, 핵심이 되는 인물이나 사건에는 설명과 사진 자료를 덧붙여 이해를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대구의 예술인들이 중요한 맥을 함께하며 지역 정신을 대변해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가적으로도 문화예술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 선도적으로 예술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은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며, “이번 대구예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3월 14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새벽이 오기 전에 어둠이 더 깊고 진하다’고 하듯 마지막 고비로 가면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오랜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시, 구․군, 보건소, 소방, 의료진들께서 밤․낮․주말 없이 고생이 많다”며, “오미크론이 치명률이 낮다 하더라도 중증환자 발생이 굉장히 늘어나는 만큼, 병상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미리 철저하고, 과감하고, 절박하게 병상확보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울진, 삼척 등의 산불에 전국의 소방력 집중,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달성군 가창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애를 먹었지만, 대구시, 달성군, 소방안전본부 직원을 비롯해 광주․전남․충북 등 타 시․도 헬기 지원, 제2작전사령부 및 미군부대 헬기 지원, 50사단 및 501여단 장병,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산불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주신 많은 분들과 기관․단체 등에 감사의 인사를 빠뜨리지 않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산불을 대비해 주력 소방헬기 도입(3,000ℓ급), 산 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서재초등학교 인문책쓰기 동아리 ‘작가의 서재’ 2기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의 작품을 모은 동시집을 출간했다고 14일(월) 전했다.교육청의 출판 지원을 받아 정식 책으로 출판한 "언제쯤 할 수 있을까"는 학생 저자 10여 명이 쓰고 지도교사 김민중이 엮은 동아리의 두 번째 시집으로 전국의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제목은 코로나 때문에 못하는 게 많아진 세상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과연 ‘언제쯤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한 마음과, 코로나 극복의 굳은 결의를 나타내는 의미로 지었다. 책은 6부로 구성되는데 코로나 외에도 학교생활, 가족, 친구 외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생각하는 기후변화, 퇴임한 교장선생님에 대한 기억까지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단순한 어린이 시가 아닌 문학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창작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Earth Mom'이라는 작품에서 ‘지구는 엄마다. / 엄마가 화를 낼 때 / 몸이 점점 더워지는 것처럼 / 지구도 점점 더워지고 있다.’ 같은 표현으로 환경의 파괴를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경각심을 일깨우는 부분이 눈에 띈다. 동아리에서 활동한 강서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3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탐구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2022 파이데이 기념 수학과 친해진 데이’행사를 운영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수학체험센터는 프랑스의 수학자 자르투가 원주율 값인 3.14를 고안한 것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인 파이데이(3월 14일)를 기념해 ‘찾아오고 찾아가는 수학과 친해진 데이’ 행사를 다채로운 수학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먼저,‘찾아오는 수친데이’는 3월 13일 창의융합교육원 교실체험마당에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할동을 운영했다. 초등학생 3, 4학년은 ▲들어본 적 있니? ▲후쿠볼!, 수학야구! ▲뒤집고 돌리는 큐브 무한 달력‘ 체험활동을 했고, 5, 6학년은 ▲수학체전! ▲구해줘 123! ▲착착! 접어! 폴딩 퍼즐 체험활동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12명을 1반으로 구성해 오전(10시 ~ 12시), 오후(14시 ~ 16시) 2회로 나눠 운영했고, 총 19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홈페이지 사전예약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