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 및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상표출원 지원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소상공인은 제3자 상표선점, 기술탈취, 도용·모방 등 불공정행위의 표적이 되고 있다. 대표적 피해사례인 ‘포항덮죽’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했으나, ‘덮죽’ 상표를 타 업체가 먼저 출원해 상표권을 취득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기술, 상호, 아이디어의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으로 권리화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불공정행위 환기 및 권리침해 예방을 위한 소상공인 지식재산 인식제고로 구성된다. 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중 상표출원 지원수요를 모집 중으로, 모집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보유)이며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소상공인은 지식재산 기초교육 수료 후 상담을 통해 보유한 상표 분석 및 진단 과정을 거쳐 상표권리화를 실현한다. 상표권 출원 후에도 후속지원(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5060 신중년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 분야별 기업 자문 역할의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두 사업은 모두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신중년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 지역사회에서 전문경력과 재능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이 사업은 상반기(4~7월)에 활동할 45명을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하며,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미취업자 중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기술자격 소지자이다. 선발된 사람은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경영전략·마케팅홍보·인사노무·재무회계금융·법률법무 등 경영전반에 대한 자문을 지원하며, 1일 5시간 근무 시 월 130만원 정도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이 사업은 교육연구·사회서비스·문화예술 등 13개 분야에서 활동할 사회공헌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며 320명을 지난 2월 17일부터 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하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추천받는다.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대구시 청소년대상은 올바른 청소년 상을 정립하고 자랑스러운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1989년도 제1회 시상 이후 현재까지 총 222명(대상 32명, 우수상 99명, 장려상 91명)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수상후보자는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청소년이며 구청장, 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계 기관장 및 단체장이 추천한 자이다 추천 및 시상 부문은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이며, 수상자는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7명이 선정된다. 효행선행부문은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고, 또래와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창의인재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푸른성장부문은 꿈과 미래를 위해 모험과 개척 등의 적극적인 참여활동과 노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전국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 대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연지단 사업은 지역별 R·D 기획·관리 전담기관 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 연지단 사업은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이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전반의 과학기술정책 기획,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R·SD 기획 지원, 공공연구기관 연계 지역기업 R·D 지원,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조사·성과분석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조례 개정으로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사업 전담조직으로 지정됐고, 이에 따른 대구시의 추가적인 예산투입을 통해 지역 6대 과학기술 동향분석 플랫폼 운영, 지역기업 기술혁신 역량강화, 역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연지단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기간 중 총 9번의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17개 시도 연지단 중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지역 연구개발 기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독거노인‧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의 돌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고자 재택치료 확진자에 돌봄인력 파견, 긴급도시락 지원 등 긴급돌봄 사업을 확대한다.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2020년 3월부터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왔으며, 최근까지 619명이 재가센터,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661개소에서 23,455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재택치료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비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돌봄인력 파견을 확진자에게도 돌봄인력을 파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돌봄인력의 부재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내용을 확대했다. 주요 서비스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돌봄이 필요한 재택치료 독거노인, 독거 장애인으로 격리기간 동안 돌봄인력을 파견해 정서지원, 일상생활 및 가사활동을 지원하며,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에게 격리기간 동안 1일 3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은 이번 긴급돌봄서비스 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동대구 역세권을 영남권 비즈니스 중심지로 활성화하는 도시공간 혁신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동부소방서 및 법원·검찰청 후적지 개발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3월 7일 첫 가동에 들어갔다. 민·관협의체는 동부소방서와 법원·검찰청의 이전이 가시화되고 대구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엑스코선 개통 등 급격한 도시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동대구 역세권의 활성화 전략과 동부소방서 및 법원·검찰청 후적지의 실현가능한 최적의 개발방향을 논의하고자 구성됐다. 협의체는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관계부서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기업·창업지원기관 및 경북대학교 등 관내 창업지원대학이 모여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 벤처‧창업의 전진기지로서 동대구 역세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기능적·공간적 문제점과 개선방안, 주요 후적지 개발방향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향후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발전시켜 당면과제인 주요 후적지의 성공적인 개발과 나아가 동대구 역세권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수성도서관은 3월부터 복사 서비스 결제 방법으로 신용카드(체크카드, 삼성페이 포함)를 도입했다. 대구수성도서관 종합자료실(3층) 내 디지털 자료존의 복사 요금 결제 방법이 기존에는 출력시스템 프로그램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최소 1,000원 단위로 충전 후 사용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3월부터는 복사 요금 결제 방법으로 신용카드(체크카드, 삼성페이 포함)가 도입돼 복사 서비스를 이용하기에 매우 편리해졌고, B4 용지 복사(출력) 및 모바일 출력도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또한, A4 용지 복사 요금이 당초 A4당 50원이었으나, 이제는 40% 인하된 3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복사 요금 신용카드 결제 도입 및 인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 수의계약으로 운영해오던 복사기 사용 허가 업체 선정을 일반 입찰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이번 입찰로 우리 도서관의 5년 간 복사기 사용 허가 수입액은 3,125천원으로 이전 수의계약의 5년간 사용 허가 수입액(2015~2019년, 코로나19로 휴업 등 제외) 1,608천원의 2배 정도 증가해 적은 금액이지만 세입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2022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준비했다. 학부모 교육은 ‘자녀교육 가이드북과 함께하는 신입생 학부모 비포스쿨’, ‘새학기 증후군 이겨내기’, ‘2022 대학 합격생의 비밀’이다. 먼저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자녀교육 가이드북과 함께하는 신입생 학부모 비포스쿨’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부모 역할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학과 함께 각 가정으로 배부된 자녀교육 가이드북 책자를 활용해 교육에 참여한다면 교육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학기가 시작되면 새로운 환경 적응에 대한 많은 심적 부담감을 느끼고 불안, 긴장 등으로 일상생활의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새학기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 18일에는‘새학기 증후군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새학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정서적 문제와 새학기 적응이 어려운 자녀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새학기 증후군 특징과 대처방법에 대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성형모 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3월부터 100개원 운영한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출퇴근 시간에 맞추어 유치원 교육과정 시작 전(09:00이전)과 방과후 과정 이후(18:00이후) 돌봄을 운영하는 유치원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09년 이후 1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아침 7시에서 9시까지 운영하는 아침 돌봄은 12개원, 저녁 6시에서 최대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돌봄은 68개원,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아침·저녁 연계형 돌봄유치원은 20개원이다.(총 100개원) 엄마품 돌봄유치원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5세 유아로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돌봄유치원에서는 유치원교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돌봄교사가 자유놀이, 그림책 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care)을 운영하며, 안전 관리를 강화해 유아들이 엄마품처럼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엄마품 돌봄유치원 100개원에 운영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일 영남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와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관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 공동이용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경산시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공동체로서 대구와 경산소재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경 청년정책네트워크 참여단을 운영할 만큼 서로 밀접한 관계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