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범물동에 있는 용지사(세음사회적협동조합)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백만 원과 백미20kg 10포(70만원 상당)를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용지사 주지 동건스님과 신도들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이 전달받은 성금과 백미는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가정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수성구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2년째 시행하고 있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18세부터 34세까지의 구직 단념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0시간의 상담․취업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인센티브로 20만 원을 제공한다. 수성구청년센터, 대구대덕청년회의소와 공동 컨소시움을 구성한 수성구는 최종 선정된 11개 자치구 중 모집 인원이 두번째로 크다. 4월부터 연말까지 300명의 참여자 모집을 목표로 대구와 경산시 청년까지 지원하고자 한다. 김유진 청년센터장은 “참가자들에게 각종 전산장비를 무상 제공하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잡는 공기제균기 상시 가동, 개인위생 가림막 설치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수성구가 하반기 최우수 성과평가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수성구청년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청년들이 더 이상 고립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과 사건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 7월 남구 대명로 구 보훈청 자리에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지난 2월28일 새벽 4시43분경 삼덕성당 뒤편에 설치된 생활안전 CCTV를 통해 남성 5명이 이륜차를 절도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112에 신고해 절도범들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21년 도입한 스마트관제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통합관제의 효율성이 개선됨에 따라 경찰과 협력하는 실시간 현장대응이 더욱 긴밀해졌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4인 1개조 3교대로 24시간 중구 내에 설치되어 있는 844대의 CCTV를 통합관제하고 있다. 2021년 1년 동안 폭행, 교통사고 등 95건의 실시간 관제신고를 하였으며, 3,464건의 영상정보를 중부경찰서를 비롯한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이지 않는 눈의 역할을 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범지대 및 다수의 사건사고 발생지역을 집중적으로 관제하여‘행복한 중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시설물 사전 점검과 깐깐한 수질검사(48개 항목)를 거친 후 3월 7일부터 공급을 재개한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동네우물 11개를 개발해 2012년 3월부터 시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해 왔다. 하루 사용 인원은 1개소당 400명 정도(1인 5ℓ 기준)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000ℓ 정도로 병입 수돗물(350㎖/병) 기준 5,700병 정도이다. 지난해 동네우물의 수질검사 결과는 ‘먹는 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도 일일검사(4개 항목), 월간검사(7개 항목), 분기검사(48개 항목) 등 철저한 수질검사를 거쳐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네우물은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탱크 청소 등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마셔도 좋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혁신모임인 영 솔루션에 MZ세대 등 젊은 공무원을 충원하고, 3월 4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새바람을 예고했다. 2022년 새롭게 구성된 영 솔루션은 과장, 팀장, 행정, 시설, 전산, 소방 등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으로 구성돼 대구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첫 회의에서는 ‘좋은 일터 만들기 및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분야별 중점 실천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효율적인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올 한해 일하는 방식 혁신 캠페인, 대구시장과의 대화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 영 솔루션은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2017년 처음 구성된 이후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특히, ‘사무실 환경개선’, ‘업무의 달인이 되는 알짜 매뉴얼’, ‘상시학습 활성화에 대한 방안’, ‘동영상 매뉴얼 제작·활용’ 등의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MZ세대 공무원들의 젊고 창의적인 사고가 조직 내에 활력을 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가족 간의 갈등 발생 등 다양한 가족문제 해결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가족상담 서비스를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한다. 그동안 8개 구·군 가족센터는 가족상담 서비스를 평일에만 운영해 왔으며, 직장인, 맞벌이 가구, 취약계층에서는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야간 및 주말 상담 개설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평일뿐만 아니라 야간 및 주말에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가족센터에는 전문상담 상근인력(16명)과 다양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위촉상담원(69명)들이 상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가족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부부, 가족 단위로 진행되며, 개인별 심리검사와 대면,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서 운영한다. 상담은 최소 30분 이상을 기본으로 하고, 상담료는 회당 5천원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인 경우 상담료는 무료이다. 가족 상담을 희망할 경우, 거주하는 지역과 상관없이 가까운 가족센터로 전화해 편한 시간(평일, 야간, 주말 등)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본격 출하 시기임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미나리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시 동구(팔공산, 반야월), 달성군(화원, 가창, 논공) 일대 170여 농가(54ha)에서 재배되는 미나리는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의 봄맛 전령사로 사랑받아 왔으나,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외식의 감소 등 판매가 급격히 줄어 농가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7일부터 시청, 구·군청,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미나리와 삼겹살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14일부터는 시민들에게도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터넷쇼핑몰 대구장터를 통해 미나리와 한돈으로 구성된 미삼을 홍보․판매한다. 또, 실시간 방송판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2시 팔도유람(▲3월 14일 14시, ▲3월 21일 14시 방송)을 통해 대구 미나리의 맛과 미삼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미삼은 공산·화원농협과 대구경북양돈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미나리(800g)와 삼겹살(600g)로 구성된 ▲미삼(2만1천원, 택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용역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3월 4일 베트남 다낭시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통합 도시재난관리센터 구축 및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은 대구시의 우수 재난정보시스템을 스토리텔링으로 사업화한 것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기술 전수와 함께 운영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며 ㈜위니텍과 ㈜이지스 등 대구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사업을 수행한다. 본 사업을 통해 다낭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홍수, 산불, 해안침식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재난자원배치와 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재난피해 예측과 조기경보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또한 신고번호 단일화를 통해 신고접수와 출동지령 체계를 통합해 신속한 응급출동과 상황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착수보고회에는 다낭시 트란 푸억 손(Tran Phuoc Son) 부시장과 조한덕 KOICA 베트남사무소 소장, 안민식 다낭 총영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사업수행사로부터 사업의 주요내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제3기’에 참가할 2030 청년여성 멘티를 3월 27일까지 접수해 50명 정도를 모집한다.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멘토와 청년 여성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청년여성 진로 탐색 및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대구시와 여성가족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최종적으로 30명이 참여,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발굴해 판매등록하거나 독립출판물을 발간하고 개인별 캐릭터 상품과 디자인 가구를 제작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문화기획, 디자인, 출판, 경제, 목공 등 5개 분야 7명의 멘토가 확정됐으며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멘티 50명 정도를 분야별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30 청년여성으로, 선발되면 멘토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전문적 기술을 전수받고,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가게 된다.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소수의 멘토·멘티로 구성했으며, 특히 올해는 활동기간을 4월~9월로 확대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서로의 활동분야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육성해, 복지·환경·문화·지역개발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총 2회(3월, 9월)에 걸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상반기는 3월 7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이 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정하는 조직형태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이 속하는 달에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해야 한다. 지정요건을 포함한 지정절차, 제출서류, 사회서비스 및 취약계층 범위 등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