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 ‘무한상사’가 2017년 설립 후 대구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4년 만에 구매연계 실적이 3억원에서 91억원으로 30배 성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구 무한상사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판로지원 시스템으로, 현재 56개의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7년 개소 이후 대구시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끊임없이 성장 중이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7년 설립 첫해 구매연계 실적이 3억원에서 2018년 14억원, 2019년 56억원, 2020년 91억원으로 30배 성장이라는 놀라운 성과에도 안주하지 않고 2021년 매출실적 100억원 달성을 위해 매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과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시장 개척과 방역‧소독 분야 시장 공략을 통해 2019년 대비 매출 실적은 35억원(63%), 구매 건수는 839건(200%)로 증대했다. 대구 무한상사의 이와 같은 눈부신 발전 비결은 전문성과 무엇보다도 ‘무한열정’이라 말할 수 있다.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이 10월 8일 착공한다. 본 사업은 낙동강 수변(화원유원지)에 형성된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국비 212억원을 포함해 시비 90억원 등 총 302억을 투입해 화원유원지 내 시설을 전면 재정비한다. 주된 내용은 야외수영장을 철거하고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연면적 6,757㎡)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신축할 예정으로, 시설 내에는 고분 역사체험실, 보부상 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과 전통음악 연주회 등 상설공연을 위한 255석 규모의 공연장이 포함돼 있다. 기존 노후화된 전망대(지상 4층, 연면적 356㎡)는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원 전반에 걸쳐 낙후된 시설을 정비해 최근의 감성적 관광 소비 성향에 맞추어 자연경관 및 지역의 역사,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화원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 인삼박물관이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지난해 12월)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8일부터 내년 7월까지 △1부-인삼의 재배 △2부-인삼의 약용문화로 나눠 부분별 주제로 전시된다. ‘1부-인삼의 재배’ 전시관에서는 인삼이 언제부터 재배 되었는지와 함께 인삼 재배에 대한 당시 사회적인 인식과 구체적인 재배법을 소개한다. 실학자로 알려진 △서유구(徐有榘)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유득공(柳得恭)의 ‘고운당필기(古芸堂筆記)’ △이학규(李學逵)의 『낙하생집(洛下生集)』 「삼서(蔘書)」 의 인삼재배 내용들을 관람객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2부-인삼의 약용문화’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인삼이 어떻게 약재로 쓰였고 그것이 또 얼마나 귀했는지 설명하고 그 효능을 간략하게 안내한다. 특히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의보감(東醫寶鑑)’과 함께 ‘이석간경험방’을 통해 설명한 것이 돋보인다. 인삼박물관은 전시에서 설명하지 못한 다양한 자료들의 구체적인 내용을 특별기획전 자료집을 통해 전문적이고 자세하게 소개해 심도 깊은 관람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은 매달 여성문화회관 정보화이용센터에서 군민 정보화교육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정보이용률 향상과 정보격차 최소화를 위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누구나 손쉽게 따라하는 왕초보 컴퓨터 기초’ 교육 등 8개 강의를 무료로 진행했다. 또한 10월에는 지난 10월 5일부터 실시된 ‘자격증 3종세트! ITQ파워포인트’ 강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한글·엑셀의 자격증 과정과 포토샵을 통한 이미지편집, SNS 소통 방법과 같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컴퓨터와 SNS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받으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봉화군은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축소하여 매 과정별 15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정보화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전산정보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봉화군 보건소는 10월 6일과 12일 이틀간 치매보듬마을인 물야면 개단 4리에 위치해 있는 문수 농장(버섯 농장)에서 마을 어르신들 30명을 대상으로 ‘버섯 따기 체험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버섯의 성장을 관찰하고 버섯을 따는 과정을 통해 자연 치유 및 건강 회복을 돕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6일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30명은 문수농장에서 버섯 따기 체험을 했으며, 오는 10월 12일에는 채취한 버섯을 이용해 치매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버섯을 요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요리를 하며 서로 소통하고, 인지 자극과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 차원에서 농촌 체험 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을 돕는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개발 목표와 방향 및 전략을 마련하여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자 의성군 토지적성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10월 1일 개최하였다. 토지적성평가는 의성군의 비시가화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행정구역 전체에 대해 필지 단위로 토지 적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는 군관리계획을 수립·변경하는 경우에 개발과 보전 여부 등을 판단하여 공간구조 등을 설정하는 것으로, 군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 개발과 보전 여부 등을 평가하여 군관리계획 입안 여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된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토지적성평가를 구축하고자 관련부서 간 심도 깊은 토론으로 토지적성평가 용역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계획적 관리를 위한 토지적성평가 결과를 확보하여 통합신공항 개발에 따른 신규 주거단지 등을 계획하는데 보다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판단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최근 도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확산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외국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예약을 독려하여 18개 업체 96명이 전원 예약을 완료하게 했으며, 9월말 현재 확인 결과 18개 업체에서 신규 입국자를 포함한 9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여 10월말까지 무난히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 후 10월에도 연속되는 대체 휴무를 맞아 외국인 집단 모임 자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외국어 방역수칙 안내서를 각 사업장에 게재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방역 사각지대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가 행정적인 불이익을 걱정하여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기피하지 않도록 제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내 거주 외국인도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폭 넓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6일 의성고를 시작으로 삼성중, 의성중, 안계중학교에서‘2021년 청소년 공감 진로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진로탐색체험학교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Z세대의 성향과 개성을 존중해 스마트 폰을 활용하는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신의 미래와 진로 설계 등으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진로코칭 프로그램, 정보전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난 상상력 디자이너 강연, 실시간 퀴즈쇼,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휴대폰을 이용하여 진행자에게 익명으로 질문하는 등 한층 더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사특강을 진행한 상상력 디자이너 이원준 강사는‘해볼 수 없는 상상을 통해 해 본 적 없는 일상을 바꾸다’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본인만의 상상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 해왔던 도전과 실천 경험담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 방치폐기물(단밀 쓰레기산) 처리현장이 환경부의 2022년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현 정부 주요 정책인‘그린 뉴딜’과‘탄소중립 2050’사업 중 하나로 도시 생태축이 단절·훼손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연결하고 복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20만 8천톤의 폐기물이 야적되었던 쓰레기 산으로,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로 인해 생태축이 단절된 상태이며 폐기물 처리 이후 생태계 회복과 함께 쓰레기 처리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85억원(국비 59억, 지방비 2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2년에는 5억5천만원(국비 3억8천5백만원, 지방비 1억6천5백만원)으로 복원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3년에는 지형정비, 생태복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서식습지, 생태계류, 탄소저감숲, 곤충서식지, 생태교육장 등을 조성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만경산 산림생태축과 낙동강 수변생태축이 연결되어 지역생태계가 복원되고 2천4백톤의 탄소 감축효과가 나타나 탄소흡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방치폐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고자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운영에 들어간 전자게시대는 가시성이 뛰어나고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불법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전자게시대의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홍보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정 홍보와 공익광고의 노출을 확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이나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한 전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축과장은 “전자게시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새로운 광고매체인 전자게시대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는 도시미관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