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에 내년 안동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 대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 및 일본 오카야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됐다. 또한, 해외 도시 및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국내 관계자들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로 참가했고, 실시간 동시통역도 지원됐다. 특히, 회의 첫날에는 안동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관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자가측정 적정 이행 및 기타 불법행위 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점검의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3종 대기배출시설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 9개소다. 도내 환경측정대행업체 전문가 및 각 해당 지역 주민 대표와 함께 배출구별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자가측정을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료채취 결과 및 조치사항 등의 점검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시 공무원의 인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배출업소 점검의 전문성 및 신뢰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가 ‘사벌국면 삼덕리 마을만들기사업’의 하나로 7월~9월 2개월간 삼덕리 주민 15명에게 드론교육을 했다. 동아리 리더 양성과정으로 마련된 교육은 매주 1회(토요일) 총 6회에 걸쳐 구 사벌화달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드론교육 과정은 사벌국면 삼덕리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내용이 비슷한 점을 고려해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드론교육에 도전한 것이다. 주민들은 드론 축구와 드론 농약살포 등 농촌 현실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음으로써 주민 주도형 사업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주시는 이 교육을 통해 드론동아리 결성을 돕고 동아리 활동의 상시화를 유도해 각종 드론대회에 출전하는 등 사업 종료 후에도 외부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마을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진 상주시 개발지원과장은 “타 마을과 차별화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 복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민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주민공동체 의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읍면지역의 마을 단위로 낡은 시설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를 시작한다. 매입 품종은 일품ㆍ삼광벼 2개 품종으로 예천농협RPC, 지보농협DSC, 남예천DSC 3곳에서 산물벼 1,210톤을 매입하고 건조벼 4,697톤은 11월 중 읍ㆍ면별 지정 장소에서 매입 할 계획이다. 매입 대금은 수매 당일 포대(40kg) 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리고 고품질 예천 쌀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일로 증설과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해 수확기 산물벼 수매를 확대하고 산물벼 출하 농가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2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예천읍 청복리DSC와 용궁면 가야리DSC 노후 시설을 개ㆍ보수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이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자원 절약 등 1석3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문화가 확산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해 환경오염 원인이 되자 군은 공동주택 등 90여 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4월부터 분리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평일에 예천군 순환형매립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필요한 양 만큼 가져갈 수 있으며 사전에 환경관리과 폐기물관리팀으로 사전 연락하면 직접 배달도 가능하다. 특히 군은 예천농협, 예천축협, 축산기업 예천지부, 에덴푸드 4개 업체와 재사용 활성화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거, 세척ㆍ소독, 공급을 전담하는 인력 4명을 배치해 현재까지 21톤을 수거하고 10톤을 재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으로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 절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아이스팩이 수거될 수 있도록 군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팩은 젤 형태인 고흡수성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감천면 벌방지구(33ha)가 선정돼 사업비 1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집단적으로 재배되는 과수 품목의 용수원 개발, 개별 과원에 용수공급시설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이다. 그동안 군은 과수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개발, 배수로 정비, 경작로 개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하며 과수 수출단지 정비는 물론 대형 유통업체 출하 등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167억 원 사업비를 들여 관내 13개 지구 535ha 규모로 사과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농업인들에게 기계화 경작을 지원했으며 농업용수 개발로 날이 갈수록 극심해 지고 있는 가뭄피해 대처능력을 극대화시켰다. 특기 국비 지원율이 80%나 되는 사업이라 각 자치단체별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예천군은 감천면 벌방지구 총사업비 중 국비 12억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학동 군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뿐만 아니라 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추진하는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두 곳이 완료돼 지난 9월 28일과 10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먼저 ‘연오세오 일월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동해면 도구리 동해초등학교 일원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으며, 공공디자인 사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을의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공시설물 개선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두 번째로 ‘오천읍 구정리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구정초등학교 일원이며, 이 일대는 초등학교 주변이나 노후주택, 공·폐가, 어두운 골목 등이 많아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CCTV, 보안등, 안전거울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도로표지병을 설치해서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으며, 골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골목의 담장도 도색했다. 특히, 구정리 안심귀갓길 사업은 지명에서 딴 ‘오구오구’라는 강아지 캐릭터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도 브랜드 이미지 구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범죄예방설계(CPTED)를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범죄예방 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철강금속의 신수요 창출과 철강·비철금속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 개최한다. 이번 산업전은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향상과 구조고도화를 위한 미래 지역 철강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 10년간 수도권에서 열리다 올해 처음 철강산업의 메카인 경상북도·포항시의 주관으로 6일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삼 포항 부시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과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R&D기관장, 기업, 투자관계자 등 철강·비철금속 관련 각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팬더믹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침체된 철강·비철금속산업의 회복과 위기극복을 위해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전은 엑스코 4~6홀(1만5,024㎡), 84개사 396부스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 재도약’을 슬로건으로 전시분야는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수소에너지 등 신수요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고부가, 고기능성 철강·비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달 24일 개최된 제19차 포항지진 피해구제 심의위원회에서 지진 당시 피해가 컸지만 전파 판정을 받지 못했던 흥해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아파트에 대해 ‘수리불가’로 최종 결정하고 전파수준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흥해읍에 위치한 한미장관맨션(4개동 240세대)는 지진 직후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전파판정을 받지 못했으나, 일부 세대의 경우 누수 등으로 피해 정도가 상당해 소송을 진행하는 등 전파수준의 보상을 요구해 왔다. 대신동 시민아파트(1개동 36세대)의 경우도 지진 당시 피해가 많았지만 전파판정을 받지 못해 자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정부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파수준의 피해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와 관련 이강덕 포항시장과 지진특별지원단 관계공무원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정부부처와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방문, 피해가 컸던 이들 공동주택에 대한 심층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위원회 산하에 별도의 쟁점특별위원회 및 건축사, 대학교수가 참여하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와 두 번의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두 공동주택의 경우 지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산업 육성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스타트업·벤처 창업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6일 ‘2021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개회식이 포스텍 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광재 포스텍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투자 및 기술협력, 국내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미래의 지역 유니콘기업을 육성할 목적의 행사로 이틀간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1:1 기업투자 컨설팅 △벤처기업 IR 오디션 △지역 벤처창업기업 25개사의 우수제품 전시부스 운영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의 벤처투자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가 스타트업·벤처기업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시작의 기점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도 창업하기 좋은 혁신생태계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