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1월 19일 지역주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 신청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오는 8일 장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관계자, 포항시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6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된 포항 수성사격장 소음측정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지역정치인, 주민 등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음측정은 △수성리 590 △수성리 마을회관 △양포초등학교 △임중1리 마을회관 △산서리 초롱구비마을 △산서리 샛터마을에서 총 6개 장소에서 실시되었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국방부가 의뢰한 전문 소음측정업체, 해병대가 각각 참관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및 해병대 155mm포, 전차포, 박격포 등을 대상으로 소음을 측정했다. 결과 발표에 앞서, 소음 측정기간 중 주민들은 전과 동일한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환경(헬기대수,비행고도,사격화기 등)으로 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요구와 달리 축소되어 진행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 지역주민들이 반발한 바 있다. 한편, 포항시 장기면 수성사격장은 공용화기 사격장으로 운영되었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 외식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구시는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지원, 외식업소 비대면 컨설팅, 2022 세계가스총회 등 국제행사 대비 외식업소 환경개선 지원, 먹거리골목 지원 등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지역 내 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외식소비 활성화 온라인 행사를 지원하는 등 외식업계의 신속한 재기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에는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칭)’를 통해 외식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입과 미래 외식산업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에 김동근 지회장은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방역물품을 비롯한 선제적인 지원으로 많은 외식업소들이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의 풀뿌리 경제가 살아야 일상회복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외식업계 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항공사진의 체계적인 관리로 공간정보의 다각적 활용 및 역사적인 도시정보의 확보를 위해 1973년부터 매년 항공사진을 촬영해 약 13만2천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항공사진을 이용 토지이용상태와 건축물 현황 등의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주요 현안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및 도시개발에 따른 보상 및 세무 관련 업무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항공사진은 과거 대구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시변천의 역사적인 자료로써 시의 자산인 고해상도 항공사진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항공·위성사진은 저해상도일 뿐만 아니라 열람 범위가 한정돼 있으나, 대구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은 1973년부터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만큼 시의 변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선명한 해상도로 인해 학술연구, 각종 분쟁 시 법원 증거자료 채택,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한 보상, 양도소득세 관련 자료 등으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대구시는 2016년부터 과거연도 항공사진 전산화 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박근혜 정부 때 정부주도의 확장적 지역개발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문재인 정부에 와서 도시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공적재원 및 사업수를 대폭 확대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해 왔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9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낙후된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521호)와 공공임대주택 공급(466호), 도심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거점시설 50개소 건립, 주차장 641면 확보 등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동구 불로동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과 서구 평리1동 ‘기억해요! 열차촌, 정다운 평리들마을’ 사업이 선정돼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 공모기준에 맞추기 위한 공공중심의 획일화된 사업계획 수립, 공모단계의 형식적 주민 참여 등 문제점도 있어,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공공중심의 사업계획 수립에서 탈피하고 민간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주민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학교예술공간 지원 사업’으로 초·중·고·특수학교 299교에 45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예술공간 지원 사업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노후 피아노 교체, 특별실 공간 개선, 교내 예술 공간 구축, 문화예술활동체험비 지원 등 4개 분야에 지원한다. ‘노후 피아노 교체’는 학교 강당 및 음악실에 20∼30년 된 노후 피아노를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198교를 선정해 교당 400~500만 원을 지원한다. ‘특별실 공간 개선’은 음악실과 미술실에 설비를 보완하거나 예술관련 장비 및 기자재 등을 교체, 개선해 예술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90교를 선정해 1,500~2,000만 원을 지원한다. ‘교내 예술 공간 구축’은 학교 내 틈새 공간이나 복도, 빈 교실 등을 활용해 공연장, 전시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75교에 1,500~2,000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예술활동체험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답답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예술단체를 초청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봉화 내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1학년도 후반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재난대비 훈련 근거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재난대비와 훈련의 중요성을 어린 시절부터 인식시켜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4주간 진행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와 교사가 직접 재난 유형을 선정하고, 재난 대응 훈련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으로 어린이와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 자세가 강조된다. 교육 내용은 △1주차 재난 이해하기, 주변 환경 조사, 관계기관 역할 정리 △2주차 대피지도 제작, 재난 대응 요령 작성, 훈련 시나리오 작성 △3주차 모의훈련 실시, 문제점 발굴, 훈련 시나리오 수정 △4주차 현장훈련 실시, 설문조사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훈련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1~3주차 교육을 온라인으로 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교육청은 안전매핑·재난이해 교육자료 제시 등 비대면 수업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하는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늘어났다”며“학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학교에 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5∼6일 이틀간 2022학년도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중학교용 사용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별 고입 담당교사의 나이스기반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사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은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화상 연수를 하고, 6일에는 도교육청 미디어실에서 교육지원청별 중학교 대표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했다. 고입전형 사용자 매뉴얼에 제시된 내신성적 관리(권한관리, 내신산출)와 원서공통 관리, 전기고 원서관리(선행작업,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온라인 제공, 원서관리)와 비평준화고 원서관리 및 평준화고 원서관리, 경북교육청 온라인 고입전형포털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전면 온라인 제출이 진행되기에 중학교 고입 담당 교원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고입 업무 담당자가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전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학생, 학부모가 마음 놓고 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나이스 기반의 비대면 온라인 통합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27일부터 6일까지 일반고·자율고·특목고 130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내용과 2022학년도 전학년 교육과정 편성 내용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경북형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40명의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컨설턴트’를 구성하고, 단위 학교별 2~3명의 컨설턴트를 배정해 교차 검토 방식으로 서면 컨설팅을 했다. 또한, 6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컨설팅 결과에 대해 집합 토의를 실시해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위한 단계적 이행 방안으로 2023학년도 고1부터 일반고등학교의 총 이수 학점을 현행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적정화하여 운영한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학교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종합컨설팅 용역 완료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 뉴노멀 시대, 외식산업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지역 대표음식점의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일반음식점 7곳, 휴게음식점 2곳, 제과점 1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으며, 이후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용역 입찰 등의 과정을 거쳤다. 컨설팅 업체로는 경영, 외식분야에 ㈜미래지역산업개발원과 브랜드 개발분야에 ㈜동아애드가 선정됐다. 이번 완료보고회에서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동구 외식업계 대표와 대구시 및 구군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보고회에서는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사업 추진배경 및 경과, 종합컨설팅 용역 추진 결과, 컨설팅 참여업체 소감발표 및 업소별 개발 메뉴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업을 통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경영 컨설팅(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외식 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 제공), △디자인 컨설팅(업소별 브랜드 개발, 고객중심 서비스) 등이다. 특히 컨설팅에 따른 개선 사항은 업소 자부담으로 진행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이은정 부장이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 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 어르신 2명에게 청려장을 증정하였고, 노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기여자에 대하여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19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였다.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이은정 부장은 2004년부터 복지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하여 헌신하였으며, 2011년 달성군노인복지관을 거쳐 2018년 12월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개소와 함께 관내 다사, 하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및 노인복지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풍물공연봉사단, 문화공연봉사단 등 10여개의 다양한 노인봉사단을 창단 및 운영하였고,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의 복지욕구에 기반을 둔 효문화공모전, 이동복지관사업, 세대통합 전통문화 축제 등을 개발 운영하였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