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동시지부는 지난 1일 시청 소통실에서 권영세 시장과 유철환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경과보고, 양측 교섭위원 소개, 양측 대표교섭위원의 인사와 교섭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서 서명의 순으로 진행됐다. 2002년 창립된 전공노 안동시지부는 안동시 소속 지방공무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으로, 지난 8월 창립 이후 최초로 시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안동시지부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20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및 노사화합,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조합원 후생복지 향상 등 조합원 권익 신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철환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이 조합원들이 평소 근무 중 체감한 애로를 해소하고 노·사간 상호이해를 증진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안동시지부가 설립되고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교섭이기에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직원들이 소신과 열정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배용근 ㈜배관제일 대표이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한 배용근 대표이사는 부친을 통해 신뢰와 성실이 최고의 자산임을 보고 자랐다. 1992년 '제일기업'으로 배관자재 유통업을 시작해 2002년 (주)배관제일로 법인 전환 후 2015년 현 사업장인 성서복합유통단지에 회사를 확장이전 하여 발전시켰다. 평소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던 중, 이웃사랑 후원을 실천으로 존경하고 있던 신홍식 (사)아트빌리지 대표(대구 아너 5호)의 권유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결심했다. 배용근 대표이사는 “어린 시절 대가 없이 도움을 준 어른의 선행과 말씀이 40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어릴 적 품었던 나눔의 씨앗이 잘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적극 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8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문화·체육·복지 등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을 연계 건립하여 지역 주민의 편의성과 부지 및 예산 활용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선정 시 국비 보조율을 단일시설 대비 10% 상향하여 공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된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공사비 97억 원, 부지매입비 20억 원 등 총사업비 117억 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며, 위치는 중산동 630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복합화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지난 9월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에 따른 주민 여론 수렴을 반영한 타당성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2022년부터 부지 매입, 설계 및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중산지구 공공도서관이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뉴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서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보건소,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개선 및 에너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서어린이집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선정 대상 건축물 중 시그니처 사업으로도 정해져 에너지효율 개선 뿐 아니라 건축물의 내·외부 미관 개선 사업도 실시했다. 지붕 및 외벽 단열공사, 고효율 냉난방 장치 및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태양광 설비와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보호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에너지 성능향상과 온실가스 점감으로 환경 친화적 건축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5일부터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지정기탁금으로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소외계층 250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복나눔 밑반찬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결식우려가 있는 소외계층에게 주 1회, 총 4회 차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5월 이후 2차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자활센터와 시니어클럽에서 직접 음식을 마련하고 가가호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외계층 가구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자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행복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중․고입학생 교복비 78명, 소외계층 밑반찬지원 500명, 65세 이하 틀니지원비 15명, 위기가구 긴급지원비 53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적지원부터 민간자원 연계까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대덕 덕산ㆍ연화지구(30ha)가 선정되어 14억 1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대상지가 30ha 이상이며, 수혜농가들이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약정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원개발, 개별과원 용수공급시설 설치, 경작로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80% 지원되어 과수를 생산하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거쳤으며, 낙후지역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면 일원은 해발 600미터에서 전국 제일가는 고랭지 대덕산 사과, 자두 등을 재배하는 과수재배 집단지역으로 2년간 30ha면적에 농배수로, 경작로 개설, 관정개발 등이 이루어져 과수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이외 농소면, 봉산면, 구성면, 증산면 등에 과실전문단지를 추진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천시 과수산업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으로 연계하고자 하는 농업정책의 미래전략산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용수부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최근 김천시의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 수가 8월 33명, 9월 4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방역관리가 중요시 되어, 감염 사각지대의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외국인 대상 방역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선제적으로 진행했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심층조사가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문화 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통역 인력지원을 통해 원활한 역학조사 및 방역수칙 안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내국인에 한정되어 있던 방역수칙 홍보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방역수칙 준수 홍보현수막을 관내 10개소에 설치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행정게시대등 관내 곳곳에 자가 문진표 QR코드 현수막을 게시하여 기존 코로나 검사를 위한 대기 시간 단축 등 불편을 최소화하여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발생을 보면 타지역 접촉자와 외국인의 확진이 주를 이루고 있다.”라며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하여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불필요한 사적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5일 「2021년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고씨공방’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행)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제조업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을 가진 소공인의 신청을 받아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하고, 선정 업체는 「2021년 백년소공인 성장지원 사업」 지원대상이 되어 시설개선 및 판로 지원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2021년 백년소공인 현판식」에는 이창재 부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김동기·백성철·김응숙 시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승호 구미센터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선정업체를 축하하고 경영의 어려움 등 현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이번 현판식이 열린 ‘고씨공방’은 국악기 제조, 유통업체로 상모와 관련된 제품이 주생산 품목이며, 제작 원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판매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악의 세계화와 생활 국악 실현을 설립 목적으로 하며, 국악교육과 공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창재 부시장은 “우리 지역 업체의 백년소공인 선정과 현판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나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누수복구반(일반직 3명, 기간제 2명)을 편성하여 올해 초 1차 신기동, 유곡동 누수탐사(27만 톤 / 5억 1천만원)성과에 이어 4월부터 9월까지 약6개월간 2,3차 누수탐사를 실시, 연간 74만 톤 14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전자식 누수탐사기, 청음봉, 수압계, 제수변탐지기 등 누수 탐사장비를 투입해 정밀 탐사한 결과 2차에 가은5길 9-4외 40개소, 3차에 금천로 54외 55개소를 복구 완료하였고, 누수의 주요 원인은 상수도관 노후로 누수가 많이 발생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차 97개소의 총 누수량은 일일 2053㎥(연간 74만㎥)로 이를 톤당 생산원가로 환산하면 연간 14억1천여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문경시에 인생2막을 시작하고 있는 귀농, 귀촌인들에게 풍부한 물 공급과 함께 지역민들의 상수도 이용 만족도 향상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규 상수도사업소장은“노후관 교체와 연간 상시 지속적인 누수탐사로 예산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풍부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제8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 2021문경’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성공리에 개최됐다. 문경시 관계자는“10월1일부터 2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일원에서 열린‘제8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 2021문경’행사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불과 개최 2일전에 전면 온라인 전환으로 진행되었지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특히, 박람회의 개막식과 폐막식, 시․ 군 학습동아리 공연, 문경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에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못 보여 드려 아쉬움이 컸지만, 기존 계획 당시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되어 있던 전 국민 도전 평생학습 골든벨, 크리에이터 유튜버 지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E스포츠대회, 김창옥 교수가 강연하는 열린 인문학 강의, 시․군 홍보영상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새바람 평생학습, 행복경북의 빛!’주제와‘평생학습의 문! 문경에서 펼치다.’의 부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시도가 많이 담긴 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지 않은 도시에서 처음 개최 되었던 점과 전국 대상으로 처음 시도 된 골든벨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