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인공지능은 현재 어디까지 발전했으며 미래에는 얼마나 더 발전할까?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이러한 미래에 대비해 기업들은 앞으로 어떤 전략과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까? 글로벌 기술 패권 시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급부상 중인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해 인류가 직면한 시대적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인‘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이 5일부터 7일까지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5일 지난 12년간 선정된 구미시 이달의 기업 150개 社의 로고가 새겨진 조명이 금오산을 환히 수놓은 희망로드를 제막하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6일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기관ㆍ단체장ㆍ기업체 대표 등과 사전등록 신청한 참가자들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부겸 국무총리(영상)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사 후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차기총장(임명후보)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달 8일부터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표방하는 과학체전을 선보이고 대회의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만, 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2021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케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R&D연구기관, 도내 대학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벤처기업 제품전시를 비롯해 투자 상담 기회를 마련해 오디션IR을 통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에 선을 보이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들의 네트워킹의 장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을 홍보, 전시(17개사) ▷우리나라 대표 VC인 대성창업투자,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하는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60개사) ▷사전 검증을 거친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IR 오디션(9개사)이 주축이다. 또한, 6일‘내가 배운 3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포스텍 출신의 성공 CEO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메타버스 기술&동향: 국내 플랫폼&기술발전방향’에 대해 메타버스 관련분야 전문가 김흥묵 한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는 지난 5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 경상감영지 기록화사업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한 2020년 대구달성 기록화사업에 이은 2021년 대구 경상감영지 기록화사업의 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해당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하여 6월과 9월 각각 착수보고회 및 현장자문회의를 실시했으며, 이때 수렴된 자문의견과 추가 연구 성과자료를 최종보고를 통해 발표했다. 먼저 기록보존을 통해 유사시 수리 및 복원자료를 확보하고 학술 및 연구, 문화재 수리 정책수립의 자료 등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3D 촬영을 통해 경상감영의 중요 시설인 선화당과 징청각을 정밀데이터 처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학술 연구성과로 경상감영의 기존 기록물(고문헌, 고지도 등)에 더해 감영의 생활사부분 및 최신연구논문 분석 결과 등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밖에 경상감영이 대구달성에 위치했던 문헌과 경상감영 둘레의 대구읍성에 관한 관계자료 등을 함께 발표함으로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관련한 해당 용역의 가치를 더했다. 본 보고회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하여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농업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사업은 2012년부터 농업의 다양한 문제를 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현장 중심의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및 작목을 도입하여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농업 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농업 관련 법인·조합 등이며, 과제 내용은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맞춤형 농법 개발, 재배기술 개선, 가공품 개발, 농업용 기자재 개발 등이 가능하다. 신청은 안동시청 또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10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문제 해결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지난 9월 30일,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在釜山日本国総領事館)과 함께 안동중앙고등학교에서 국제교류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국제교류아카데미”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급감한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한외국공관의 협력으로 교류도시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키워 세계화시대에 걸맞은 인재로서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올해 5월 일본 기후현 다카야마니시고등학교와 온라인 교류를 시작한 안동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와 일본국총영사관을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강연자는 일본국총영사관 소속 토미타 리사(富田理紗) 전문조사원이 초청되어 실시했다. 토미타 씨는 일본의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 유학 경험이 있는 한국 전문가로, 강연내용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던 일본의 설과 추석을 비롯한 생활 속 한·일 간 문화 차이를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으며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내 지천옻칠아트센터는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 ‘CROSS: 과학자와 예술가의 옻칠탐험기’를 진행한다. 과학자와 예술가가 협업해 옻칠을 연구한 1000일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과학적 평가 기법으로 분석한 옻칠의 특성과 새롭게 개발한 기능성 옻칠 소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가 주관하는 ‘2021 공예주간’과 ‘문화기술 연구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비롯해 지천옻칠아트센터, 숙명여자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팀을 이루어 3년간 연구한 ‘공예/회화용 맞춤형 기능성 옻(칠) 소재 및 평가기술 개발’의 결과물이다. 인류가 반만년 넘게 사용해온 천연 도료 옻칠은 우수한 색감과 내구성으로 고급 마감재, 접착제, 방부제 등 다양한 쓰임과 친환경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작업 조건이 까다로워 응용이 한정적이었다. 또한 옻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고 특성 평가 기준이 없어 제품 신뢰도를 확보하기 어려웠다. 연구진은 그동안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산지, 우루시올의 양, 정제, 경화, 도장, 발색에 따른 옻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0월 6일 시민의 방에서 청년의 참여 기회 보장과 권익 증진을 위한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상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지역 청년 및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청년들의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청년정책위원은 2019년부터 활동해 온 1기 위촉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을 통해 새로 선발되었다. 위원회는 상주시 청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과 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며 청년 참여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상징적인 위원회가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위원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코로나19 국면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상주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앞서 경제적·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 정책 및 행정 서비스 개선 ▲소비 촉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 상주시 발전에 관한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상주시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다. 접수는 상주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주소: 상주시 상산로 223, 상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우수 20만원의 상금을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시상금은 상주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위드 코로나로의 국면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상주시의 발전을 이끌어낼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6일 오후 2시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유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 예천읍 생천리에 소재한 초유은행은 연면적 393㎡ 1층 건물에 수집ㆍ해동ㆍ저온살균ㆍ포장ㆍ저장실 등 생산 공간과 대량 생산 장비를 구비하고 해썹(HACCP) 인증까지 가능한 저온살균 초유생산 시설로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이다. 갓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12시간 이내 흡수해야 면역력이 증가돼 설사병, 폐사율, 성장지연이 일어나지 않으나 어미소 포유 거부, 초유 부족 등으로 충분한 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한우농가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젖소 분만 뒤 남은 초유를 수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처리 과정을 거쳐 고품질 초유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 원을 확보해 초유은행을 설립하게 됐다. 송아지 설사병 70%, 폐사율 30% 이상 감소를 목표로 1,000여 한우농가에 공급하고 연간 25억 원 추가 소득을 이끌어 낼 계획이며 친환경축산관리실도 설치해 △송아지 설사 △정액 활력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를 개최한다. 앞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 지난 3일 강화군 소재 마니산 참성단과 구미 금오산에서 각각 성화를 채화해 경북도청, 안동, 의성, 상주, 문경을 거쳐 5일 예천에서 성화봉송 환영식을 개최했다. 성화봉송은 천보당사거리에서 대창고 오케스트라합주단 공연과 함께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 2관왕 김제덕 선수가 첫 번째 주주자로 참여해 각 구간 10명씩 ▲제1구간(천보당사거리~올포유 예천점) ▲제2구간(올포유 예천점~새대구식당 앞) ▲제3구간(새대구식당 앞~KT예천지점)에서 군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양궁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등부 선수만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전국 16개 팀 300여명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할 예정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쿄올림픽 2관왕 ‘고교 궁사’ 김제덕 선수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내대회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군은 선수․임원 이외 외부인 출입 전면 통제, 선별진료소․자가격리시설 설치 등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