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5일 은해사에서 영천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은해사 성보박물관(관장 송천 돈명)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는 2009년 9월 은해사 성보박물관을 개관하여 은해사와 말사의 중요문화재를 전시․보관하고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은해사 괘불탱(보물 1270호), 청동북 및 북걸이(보물 1604호), 염불왕생첩경도(보물 1857호), 은해사 대웅전 후불탱화 및 삼장탱화(경상북도 유형문화재 342호) 등이 있으며, 1,405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술연구 진흥 및 상호 공동 연구,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자료 대여 등 협조, 학술·교육 관련 프로그램 상호 협력 운영,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영천박물관을 화룡동 134번지 일원에 부지 2만2,360㎡(6,763평), 건축면적 4,419㎡(1,336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북지방 대표적 사찰인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립 칠평도서관은 이달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하반기 독서·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강좌는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5가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8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계형쌤의 꼼지락 창작소(6~7세) △만들면서 체험하는 인물 역사(초등1~4학년생) △내가 만드는 신비한 VR&AR 세상:코스페이시스 입문(초등 3~6학년생) 등 3개 강좌가 개설됐다. 이중 ‘내가 만드는 신비한 VR&AR 세상’ 강좌는 코스페이시스(가상현실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입문과정으로 기본원리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가상공간을 직접 디자인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마음을 쓰다(힐링 캘리그라피) △마음을 그리다(힐링 아트테라피) 등 2개 강좌가 마련됐다. 성인 대상 강좌는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 지친 마음을 잠시 쉴 수 있는 ‘마음백신’을 주제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이며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월 5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기업의 판도가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그동안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로봇, 에너지, 스마트시티) 신산업과 신기술 테스트베드 전략, 신기술 플랫폼 구축,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대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업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언급하며, “대구의 대표기업 위상도가 크게 변했다. 섬유도시의 상징기업, 대구은행에서 불과 3~5년 사이 미래형자동차,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 산업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에 박차를 가해서 대구의 일자리를 늘리고 대구의 미래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주말 신천 전 구간의 현장점검을 실시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천을 시민들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관광객에게는 대구의 명소로 소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빠른 사업 추진을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5일~7일 및 11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상의야영장에서 2021학년도 초등 독도사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른 숙박형 체험학습 불가로 인해 청송 지역 내 자연환경 및 시설을 이용하여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총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한 독도를 테마로 한 체험중심의 독도 교육이 진행되었다. 10월 5일 진보초, 파천초, 부남초를 시작으로 학교별 일정에 따라 관내 모든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독도 영상 시청, 분임별 독도 모형 키트 만들기, 독도 우표 디자인하기, 독도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야영장 내에 있는 카라반 체험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독도에 대해 꾸준히 학습해 온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직접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독도 사랑 및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월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코로나 이후 일상전환을 위한 예방접종 전자증명서 모바일 앱 ‘COOV’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증가하고 위드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예방접종 증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백신패스 및 사적모임 인센티브 등의 정책으로 식당, 카페 등의 출입 시 예방접종증명서의 확인이 중요해졌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은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가 있고, 그 중 전자증명서는 모바일 앱(COOV)을 본인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본인 인증을 거치면 바로 발급이 가능해 편이성과 휴대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센터 내 전자증명서 설치 홍보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포항시 희망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홍보 및 앱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예방접종 후 15분의 대기시간 동안 전자증명서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도 홍보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대현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앞서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 및 이용자가 예방접종확인에 대한 불편함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율이 97%에 달했으며, 지급제외된 시민들의 이의신청은 총 4,13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는 9월 한 달간 전체 지급 대상자 435,953명 가운데 420,774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총 1,053억 1450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율은 96.6%에 달하며 이의신청에 따른 인용자들에 대한 지급이 계속되고 있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지급수단별로는 전체의 79%가 온라인(신용·체크카드) 지급, 21%는 오프라인(포항사랑카드)으로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9월 말 기준으로 총 4,139건이 접수됐다. 국민신문고(온라인) 2,352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오프라인)로 1,787건이 각각 접수됐다. 이의신청 사유로는 ‘건강보험료 조정’이 1,20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구 구성 변경’이 1,259건을 차지했다. 포항시는 국민지원금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82명의 인력(공무원 361명, 보조인력 221명)을 투입해 접수창구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지급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6∼17세(04~05년생)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접종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접종) 예약도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16~17세 소아청소년은 5일 오후 8시부터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10월 18일~11월 13일 사이에 주소지 관계없이 본인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보호자 대리예약도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실시되며, 해당 대상군들은 접종완료 시점부터 6개월(180일)이후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예약 대상자들에게는 개인별 접종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추가접종에 대한 예약 또한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온라인이나 전화가 어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오마이스’ 피해에 대한 최종복구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피해주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피해액 87억 원에 대한 복구를 위해 723억 원의 최종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며, 분야별 복구 규모는 사유시설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 22억 원, 공공시설 복구액 701억 원(도로16, 지방하천584, 소하천33, 산사태45, 소규모 18, 기타5)에 이른다. 특히, 특별재난구역 우선 선포로 태풍 피해 복구액 723억 원에 대한 시비부담을 줄이고 행정안전부 국고추가분 151억 원을 지원받아 태풍 피해 조기복구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태풍 피해가 가장 컸던 죽장면의 경우 피해 재발방지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호천 외 3개 지구 하천개선복구사업을 계획해 추진 중에 있으며, 하천개선복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호천 외 3개 지구에 대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사유재산 피해주민들의 생계안정과 명절 준비를 위해 지난 추석 명절 이전에 주택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4억7,2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역경제 동향분석과 지역상권별 매출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거주인구, 유동인구, 카드 매출, 상가 개·폐업 등 시가 보유한 상가정보와 정부의 공공데이터, 카드사·통신사 등 민간이 보유한 매출데이터, 유동인구 등을 융합·결합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코로나시대 자영업시장은 어두운 터널을 통과 중으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시장까지 공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에 소비 시장의 빅데이터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고,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빅데이터 분석의 필요성은 커졌지만, 광범위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데이터와 시장이 따로 노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포항시는 빅데이터의 구체적인 활용이 절실함에 따라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상권현황, 카드사가 보유한 상가 매출정보, 국세청과 정부가 보유한 소상공인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내수면 자원조성 및 생태환경 정화 및 복원을 위해 5일부터 19일까지 지역내 주요 11개 하천에 어린 다슬기 1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다슬기는 올해 4월에 구입한 건강한 모패로부터 출산한 0.15㎜ 크기의 어린 치패를 7개월간 사육해 각고 0.7㎝이상 성장한 치패이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산 패류로서 물고기 배설물과 사체, 이끼 등을 섭취해 하천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반딧불의 유생, 어류 및 수서생물의 먹이로도 이용되어 내수면 먹이사슬의 기초 공급자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영양면에서 타우린과 아미노산 등의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며,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생활하수, 농약 등 환경오염으로 다슬기 개체수와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내수면 생태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는 다슬기 개체수와 서식지 자원회복을 위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다슬기 치패를 총 515만 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