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5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인 학교 밖 청소년 20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9 ~ 24세로,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했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아 자퇴한 청소년 및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이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이달 6일부터 29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시군 담당부서를 방문해 신청한 후 검증 과정을 거쳐 내달 중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및 신분증, 통장사본이며, 이외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미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제적증명서, 미진학·미취학사실확인서, 정원외관리증명서 중 1가지이다. 지난 9월 경북교육청은 유·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9만 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바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조례’를 개정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교육재난지원금을 줄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을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납세자의 거주지 이전과 체류지 미신고,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등으로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8월말 기준 이월체납액은 1236억 원이며, 시군의 외국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는 총 1만 5021명(지방세 1만 2385명, 세외수입 2636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28억 원(지방세 14억 원, 세외수입 14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 체납자는 산업용 공장이 많은 구미(25.8%), 경주(14.7%), 영천(6.4%)과 대구 인근의 경산(28.3%), 칠곡(4.1%)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주요 지방세 체납 세목은 자동차세, 재산세 및 지방소득세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의 95.7%(7574명), 세외수입 중에서는 주정차 위반을 비롯한 과태료가 외국인 세외수입 체납자의 76.9%(2636명)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는 외국인 체납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 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부 소관 하수도분야 정부 예산안을 하수관로정비, 스마트하수도구축운영 사업 등 총 9개 사업, 186개소에 대한 국비 233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정부 핵심사업인 그린뉴딜사업의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운영사업에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규로 167억 원을 확보한 결과다. 올해(국비 2025억 원)보다 313억 원(15.5%)이 증액된 총 233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구축 운영사업은 하수처리 전 과정에 대한 원격제어관리 및 지능화 시스템 구축, 하수도악취 관리 등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에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저에너지 고효율의 수질관리가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에 발맞춰 다가오는 미래에도 앞장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도시침수대응사업 108억원(9개소), 하수관로정비사업 790억원(58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지원 22억원(7개소), 농어촌 마을하수도정비사업 270억원(57개소),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255억원(23개소),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 임대료지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는 5일 도청 다목적실에서 경북숲유치원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숲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협회 및 분회의 임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했으며 300여명이 비대면(zoom)으로 참가했다. 또한 10주년을 기념해 유아산림교육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양의 효성유치원장, 김영민 한송이유치원 부원장, 한윤희 세화어린이집 원장이다. 경북숲유치원협회(2011년 설립)는 현재 예미영 회장을 비롯해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7개 분회 168개 기관(유치원·어린이집)의 원장·교사들이 활동 중이다. 협회는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이어주고 ‘아이들을 데리고 숲으로 가자!’는 운동을 이끌며 유아산림교육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경북숲유치원협회는 전국숲유치원전국대회(16년), 국제숲심포지엄(16년), 숲세미나(매년) 등을 통해 숲 교육의 저변을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학부모 및 교사 등 3만 여명이 숲 교육 혜택을 받도록 했다. 최근 유아교육에서 숲교육·숲체험활동이 크게 주목을 받으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군위군은 지난 3일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삼국유사 플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판매자 30명이 농산물, 수공예품 등 20개 품목을 판매하였으며 관광객 2,000여 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추진지구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사과, 대추, 고구마 등 로컬푸드와 손수건, 천연 염색옷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향제·립밤 만들기 무료체험 활동을 하고 야외 버스킹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플리마켓의 흥을 돋웠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장에는 군위군의 가장 큰 역점사업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대한 홍보도 같이 진행했다. 한편,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지역 개발을 추진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현장 활동가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군위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원(국비 2억 1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전국환경공단 최초 ESG 경영 추진을 위해 10월 5일 ‘ESG경영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노사 공동 선언 행사를 개최했다.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 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에 가치를 두는 경영으로, 현재 개별 기업을 넘어 공공기관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SG경영자문위원회는 경영, 환경, 노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공단의 ESG경영과 관련한 주요 경영 현안과 경영 전략에 대해 자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 발족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단의 ESG경영 방향과 전략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대구환경공단 경영진과 대구환경공단 노동조합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노사 공동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ESG경영을 위해 노사가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노사는 이번 공동 선언에서 ‘탄소중립의 친환경 경영 확대’, ‘지역 상생발전 노력’, ‘윤리경영 실천’등 ESG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1일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 및 창의융합적 소양을 가진 인재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양 기관의 인적물적 기반 공유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이 개관하면 학교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달성군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체험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이번 협약이 방과 후 수업을 개발하고 체험활동 교육을 공동 운영하는 등 달성교육지원청과 과학인재 양성에 힘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MOU를 체결한 고산도서관과 특별전 개최, 백운기 관장 강연 등을 진행하고, 청구고등학교와는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안광학산업 구조 고도화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시설용지 內 안경 및 안경렌즈 완제품 업체를 중심으로한 안광학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향후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이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안광학산업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안광학산업의 고도화와 융복합을 특징으로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안광학 분야 완제품 제조업체 및 관련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한 ‘안광학산업 집적지’를 조성한다. 금호워터폴리스 ‘안광학산업 집적지’는 안경 및 안경렌즈 완제품 제조업체(C27193)에 한해 입주신청이 가능하며 위치는 메카트로닉스 업종 배치구역 중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한 A10지구(27,422㎡)이다. 이번 분양을 통해 혁신역량을 가진 국내 유망 K-아이웨어 기업이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금호워터폴리스에 18개 이상의 안광학 분야 선도기업과 최대 80개 사의 관련 협력업체가 자리할 전망이다. 또한 입주 기업은 1층에 완제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 쇼룸 및 ‘K-아이웨어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공간을 자사 제품의 시장성을 가늠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와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그리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10월 7일 오전 11시에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100일을 기념해 자치경찰제 조기 정착 및 성공모델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1945년 경찰 창설 이후 76년 만에 경찰의 체계가 바뀌면서 민생치안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게 되는 자치경찰제가 시행된 지 100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자치경찰제의 그동안의 성과점검과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 자치경찰제에 관심과 기대가 많은 권영진 대구시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 등 치안정책결정자들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대표가 참석해 자치경찰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제1부는 김현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의 ‘자치경찰체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발표와 홍준형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의 ‘자치경찰위원회의 법적 지위와 임무’에 대한 기조강연이 있고, 제2부는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제1회 정기회 및 ‘자치경찰위원회 생활치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이해교육 및 교감하는 ‘고양이를 부탁해’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정 14가구가 참여했으며 지역 내 고양이카페 ‘별이랑 놀자’에서 일상 속 스트레스가 많은 가정에 아동은 반려동물과 같이 놀며 심신 안정을, 보호자는 바쁜 일상 속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고양이를 안아주었더니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으며 함께 참여한 보호자는 “아이를 위해 참여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아이보다 더 힐링하고 왔어요”며 소감을 전했다. 남혜경 가족행복과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