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김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8월 19일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했으며, NH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해 김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항목에 대해 공정하고 심도있게 평가했다. 선정된 차기 김천시 금고운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NH농협은행이 일반회계, 특별회계 6개, 기금 1개를 담당하며, 대구은행이 특별회계 7개, 기금 10개를 담당해 운영하게 된다. 시는 10월안으로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5일 군민 다수가 이용하거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종 시설물 10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어린이 공원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발길이 잦은 곳이지만 단순 놀이시설 외에는 건물이 없어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 되어왔다. 이에, 달성군은 군민 다수가 이용하지만 주소가 없었던 어린이공원과 둔치주차장, 지진옥외대피소, 육교승강기, 졸음쉼터 등 10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하였다. 사물주소판이 설치된 어린이공원 등에서 긴급하거나 구조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물주소를 통해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재 위치를 신고하게 되면 신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앞으로도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하여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립도서관은 계명대학교 이혜경 교수와 함께‘가사(歌辭)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을 총 12회 진행하고, 29일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를 마무리한 시간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12주간 배운 가사 문학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삶을 다양한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자신의 목소리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작품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마련한 수료증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정리해 글로 녹아내는 작업은 여간 어렵지 않다.”며“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발표회 때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었는데,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이 이들 신중년 세대의 삶에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제286회 임시회를 열어 제, 개정 조례안 등 3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승인안 20건,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향후 10년간 대구시의 도시정비사업 기본방향을 정하는 ‘2030 대구광역시 도시,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을 비롯하여, 내년도 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각 실국별 출연계획안 8건과 2022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그 밖에 행정 효율화를 위한 민간위탁 동의안 10건 등이 주요 심의 대상이다. 10월 6일 10:00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개최하고, 7일 14:00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김지만 의원이 ‘코로나19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관련하여 대구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5분 자유발언에서는 6명의 의원이 나서서 ‘시간제 차량속도 제한 제도 도입’(강성환 의원), ‘원룸 밀집 지역 쓰레기 대책 마련’(하병문 의원),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대한민국 스포츠역사이자 대국민 축제인「제102회 전국체육대회」및「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최에 즈음하여 “디지털 아트 전시회”, “대한민국 중견작가 특별전”, “구미 희망을 노래하다!”, 등 다채로운 전시와 기획공연으로 지역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및 전시관 운영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에 따라 사전예약제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며,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구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녹화방송도 송출할 계획이다. 먼저 디지털 아트 사진작가 박귀섭을 비롯한, 허병찬, 송지훈 작가의 프로젝션 맵핑과 메쉬 스크린 홀로그램 쇼를 활용한 디지털 아트전시회를 통해, 미래산업 선도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홍보하여 위상을 드높인다. 박귀섭 작가는 국립발레단 출신으로 무용이라는 독특한 프레임과 미디어 파사드를 통한 이미지 표현법을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흥행대박을 거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의 강렬한 아트 포스터를 창작한 작가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허병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설위 상주향교는 10월 2일 상주시 유림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경전암송대회에서 비대면 녹화 경연 결과 개인전 암송에서 상주향교 소속 곽희득(남, 73세)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청년유도회가 주최하고, 성균관 상주청년유도회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 경상북도 및 상주시의 후원으로 개인전 암송과 단체전 성독 경연으로 치러졌다. 개인전의 경전 암송은 초등부(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성독으로 경연이 펼쳐졌다. 곽희득 씨는 ‘주역의 계사전(繫辭傳)’을 암송하여 대상을 수상했고, 개인 암송부분에서 김명희 상주향교 부설사회교육원장도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상주향교는 성독 단체 일반부(김명희 외 19명)에서도 ‘대학 경1장(經一章)’을 성독해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20회 전국경전암송대회에는 전국의 초중등부 학생 69명, 일반부 암송 55명, 일반부 단체 성독 부문에는 6팀이 참가했는데, 전국의 5개 권역에서 사전 녹화 편집했다. 심사위원장인 한송 성백효(成百曉) 성균관대학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일 마리앙스웨딩 3층 연회실에서 협의회원, 상주시장, 도협의회 사무처장, 경북환경연수원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회원 45명으로 올해 5월 2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탄소중립시대의 시대적 요청,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주시 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창립식을 거행하고 공식 출범하였고, 지속가능발전법에 의거하여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범위에서 상주시 실정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각종 실천사업을 발굴 추진해 상주시의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협의회의 역량을 배가하기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예산 지원과 경북환경연수원의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지속가능한발전과 거버넌스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역할과 우수사례라는 주제를 가지고 회원들의 지속가능한 발전 의미와 앞으로 해야 할 책임과 역할에 대해 이해도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승묵 회장은 “탄소중립이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0월 4일부터 10월 17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에 들어갔다. 최근 상주시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보건소 이동검체반이 확진자 발생 지역에 즉각 출동해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같은 신속 대응으로 더 이상의 환자 발생을 방지할 수 있었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생계 어려움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과 1차 접종자는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2차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할 경우 최대 8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마스크 착용과 사적 모임 자제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경 관음지구(60ha)가 선정되어 사업비 28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사업규모가 30ha 이상 집단화된 지구에 과수 품목의 용수개발, 농로개설, 과원 경지정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국비가 80% 포함된 전액 보조사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관음지구는 향후 2년에 걸쳐 총 28억 2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영농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과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주력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 과수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특별기획 행사인 ‘랜선번개마켓’을 10월 5일부터 4일 간(10월 5일, 6일, 7일, 8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문경도자기 홍보와 축제의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경시 관내 35명 작가들의 작품 400여 점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 4회 간 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사전랜선번개마켓’이란 프로그램으로 먼저 진행되었으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축제 기간 중 4일 간의 판매행사를 통해 350여 점의 문경도자기를 판매할 예정이며, 10월 5일 (140여점), 10월 6일 (30여점), 10월 7일 (70여점), 10월 8일 (90여점)을 판매한다. 식기세트를 비롯한 생활도자기부터 다완, 다기세트 등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수준 높은 문경도자기가 준비되어 있다. ‘문경찻사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