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청사에서 양 지역 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고로 코브제프 이르쿠츠크 주지사, 김세웅 주(駐)이르쿠츠크 총영사, 겐나디 랴브코프 주(駐)부산러시아연방 총영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경북도와 이르쿠츠크주의 외교성과 보고, 양측 총영사의 축사, 양 자치단체 간 외교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문화․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르쿠츠크주는 한국, 특히 경북과 많은 인연이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연해주와 함께 한국 독립운동의 거점기지였으며, 현재 고려인 1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항에 사무국을 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의 창립 멤버로 11대 의장단체를 역임했으며 지금도 변경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96년 9.10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이르쿠츠크 한국문화주간 운영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청소년 스포츠 교류, 예술단 상호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를 비롯한 경북 12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가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과 구미시 금오산에서 채화된 후 10월 4일 10시 경북도청에서 출발식을 시작해 11시35분 안동시에서 첫 동시봉송 됐다. 성화봉송 구간은 강변 육사로 일대(탈춤공원~청소년수련관)이며, 경북도청에서 출발한 성화는 탈춤공원에 도착해 환영식을 거쳐 성화봉송을 시작했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동욱 안동교육장, 2018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미경, 안동시청 선수단 등 16명과 시민대표 24명이 함께했다. 특히, 최근 방송 이후 화제가 된 “강철부대” 출연자 이진봉(월영당 대표)을 마지막 주자로 성화는 의성군으로 이동했다. 안동시 관계자는“지난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한차례 순연되어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수성도서관은 2021년 평생학습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10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온라인 행사로 책을 읽고 감상화를 그리면서 책 읽기를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체험 할 수 있도록 ▲ 2021. 독후감상화그리기 한마당을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30일 진행한다. 지정도서를 읽고 대회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 훈민정음 사행시 짓기는 한글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훈민정음’으로 사행시를 지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하여 1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1만원)도 증정한다. 또한, ▲ 내 인생 책! 책 속 한 구절은 2021년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중 한 권을 읽고 책 속 구절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하면 추첨하여 1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1만원) 증정한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한 요즘, 가족 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가족 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족 행사로 ▲ 독서하는 우리집 독서무드등 만들기 키트배부, ▲ 집콕! 온가족 전통놀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와 글쓰기의 생활화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창의성과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대구 관내 초등학생 3 ~ 6학년을 대상으로『제24회 어린이글짓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2020년 제23회 대회에 이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기간은 10월 5일(화)부터 10월 19일(화)까지이며 모집방법은 남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생은 10월 27일(수) 대회당일 오후 4시에 홈페이지와 문자로 공개되는 3개의 글제 중 1개를 선택하여 홈페이지에 탑재된 원고지 양식을 내려 받아 산문형식으로 원고지 10매 이내로 자유롭게 작성하여 홈페이지 반별 게시판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학생 중 9명을 선정하여 교육감상(1명), 교육지원청교육장상(2명), 도서관장상(6명)을 시상하며 입상자는 11월 5일(금) 오전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내가 자랑하고 싶은 우리 고장 바로 알리기를 위해 10월 1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대구·경북 다시보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다시보기’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해함으로써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케 하기 위해 강은희 교육감의 공약과제로 시작된 정책이다. 이번 대구·경북 다시보기 UCC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으로, 친구와 친지들에게 알리고 자랑하고 싶은 대구·경북 지역의 인물, 자연, 역사, 문화, 정신 등에 관한 이야기 거리를 UCC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로써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구성하여 광고,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신하게 만들어서, UCC 영상 파일과 함께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작성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영상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1편, 동상 2편, 장려와 입선 등 총 15편을 선정하고 11월 19일 심사결과를 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30일 청년창업LAB에서 ‘비손농장’의 권민제 대표를 초청해 창업을 희망하는 포항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창업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권민제 대표가 7년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지금의 비손농장을 이루게 된 성공 스토리를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관광농원 창업과 관련한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하면에 위치한 비손농장은 6차 산업 관련 관광농원으로서 농작물 심기, 수확, 숲 놀이, 전통놀이, 쿠킹, 목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물놀이장’, 연중 내내 운영되는 ‘오토캠핑장’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권민제 대표는 예비 창업자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해 비손농장을 7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겪었던 애로사항을 설명한 후, 그에 대한 해결 노하우를 참석자들에게 전수했다. 또한, 관광농원 야영장 설립방법, 귀농귀촌 성공 아이템 등을 공유하며, 관광농원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관광농원 창업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 한편, 포항시 청년창업LAB(포항대학교)은 코로나19로 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전국 경진 대회에서 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학교나무은행’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교나무은행’은 학교에서 보유중인 수목을 각종 공사로 제거해야 할 경우 해당 수목들을 ‘학교나무은행’(가창초 우록분교장)으로 옮겨 심은 후 필요한 학교에 다시 옮겨 심는 방법으로 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중인 시스템이다. ‘학교나무은행’은 보존가치가 우수한 수목들이 무분별하게 제거되는 것을 방지하고, 환경과 경제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기반으로 교육재정효율화 뿐 아니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질적인 운영 성과로 지난해 1월경 ‘학교나무은행’ 설치 후 수목 152주를 26개 학교 및 기관으로 보급해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폐교(가창초 우록분교장) 임대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용되지 않고 있던 운동장(약 750평)을 이용함으로써 폐교 재산도 적극 활용했다. 또한 향후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추진 시 그 활용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며, 올해 9월 현재 41종 122주의 수목을 보유중이다. 2021 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2021년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했다. 총 17회, 381명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42호 예천청단놀음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설문조사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신설로 자주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됐으면 좋겠다.’며 재방문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거점 박물관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박물관 교육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호명초등학교 옆 유휴 부지에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을 완료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보행로를 추가로 조성해 단지 안쪽까지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저녁에는 LED 보행로 유도등이 켜져 이색적이면서 특별한 장소 제공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코스모스가 고르고 낮게 피어 약 3만㎡ 단지 꽃들이 한눈에 다 들어와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되고 있으며 개화시기를 늦춰 10월 한 달 동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가을 힐링 명소인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찾는 주민들 마음도 코스모스처럼 활짝 피어 코로나 블루를 잠시나마 떨쳐 버리시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6월에는 유휴 부지에 청보리밭을 가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지역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올해 예천읍 전 지역에 태양광 263개소, 태양열 64개소를 설치 중에 있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2022년에는 감천면, 보문면, 호명면, 유천면 4개 지역에 국․도비 22억 원을 포함한 총 35억 원 사업비로 태양광 295개소, 태양열 67개소, 지열 33개소, 풍력 1개소를 설치하고 2024년까지 예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에너지 균형 발전과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집중해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