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청접수를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1. 9. 24.) 직전년도(’20. 12. 31.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국내 대학생이다. 지원내용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에 대해 올해(‘21. 1. 1. ~ 12. 31 )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안동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취업·교육/대학생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에서 신청을 하면,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와 심사를 거쳐 12월 중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출이자는 한국장학재단 대출계좌로 상환되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행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2020년까지 299명에게 1,193만7천 원을 지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시행 3년째가 되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 슬로건과 디자인을 확정하고, 관광브랜드를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과 관광 관련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1월 안동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을 위한 지역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선도사업으로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브랜드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였다. 안동시는 4차례의 보고회와 2차례의 설문조사를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문화공감, 핵심가치를 전통(tradition), 소통(comm-unication), 열린(open)으로 정한 후 “Smile Forever Andong”이라는 슬로건과 하회탈의 미소를 심볼마크로 한 관광브랜드를 개발⋅확정하였다. 이번에 확정된 안동시 관광브랜드는 안동 고유 문화유산인 하회탈의 미소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웃는 얼굴과 친근하고 긍정적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브랜드는 안동시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및 여타 관광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것이며, 민간에서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관광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서울정부청사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만나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조속한 입법추진을 건의했다.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2016년 정부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을 국책사업으로 제시하면서 이전부지 선정과정에서 군위군의 유치신청을 조건으로 2020년 7월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의원 대부분이 서명한 공동합의문을 근거로 추진됐다. 양 시도는 관할구역 변경과 관련하여 의회의 의견을 듣도록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회의 의견청취 후 행안부에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건의했다.(대구시 21.7.13, 경북도 21.9.23) 행안부장관 면담은 향후 군위군 편입 관련입법 추진 속도가 행안부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조속한 절차진행을 건의하기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이뤄졌다. 행안부에서는 입안, 입법예고 및 법제처 법안심사, 차관·국무회의, 국회 제출 절차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단체장들은 군위군 편입추진은 국책사업인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에 결정적 기여를 한 핵심 합의사항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며, 내년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경제진흥원 등 수출지원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 총 10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추경 40억 원을 포함해 총44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백신 접종 확대, 전 세계 제조업 경기 회복 및 보복 소비 증가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3~8배)과 선복 부족 등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경북도 8월 수출은 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9%가 증가했고, 8월말 누계액은 279억 달러로 22.6%가 증가했다. 이는 10대 주력 수출품목 중 무선전화기, TV카메라및광학기기, 광학기기,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아연도강판, 알루미늄 가공품, 무선통기기부품 등 8대 품목의 수출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수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해상운임의 급격한 인상과 수출 선복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기적으로 중소기업의 수출단가 상승의 어려움과 과도한 수출물류비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도 해외 구매자 거래선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수출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는 해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4일 도청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출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화봉송 출발식은 안전한 성화 봉송을 기원하는 ‘구미무을농악보존회’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전달, 성화 합화, 최초 주자들의 성화 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송이 시작된 성화는 개천절에 민족의 영산인 강화 마니산 참성단(전국체전)과 구미 금오산(장애인체전)에서 각각 채화된 불꽃으로 체전 개최지역을 돌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강화 구간을 포함해 102개 구간, 1013km, 776명의 주자들에 의해 봉송되며 전국체전은 8일에, 장애인 체전은 20일에 구민시민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특히, 도청에서 첫 번째 구간을 봉송한 최초 주자는 2021년 경북도와 구미시에 신규 임용된 MZ세대 공무원으로 선정해, 한국 체육 새로운 100년의 출발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번 성화봉송에는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대구·경북 특별봉송과 시군별 역사, 문화, 정체성을 담은 경주의 신라왕 행차 재현, 상주의 자전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이해 교육 상호협력 및 대구-경북교육청 교류 증진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진행하고 있는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대구·경북 다시보기 상호 협력’등 다양한 과제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대구·경북 다시보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올해 초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보기’도서를 출간하여 학교 및 지역 공공도서관에 배부하였고, 현재 자료에 기반한 내 고장 바로 알기를 주제로 30팀의 ‘대구·경북 다시보기’학생동아리가 우리 지역의 역사·자연·문화·예술·정신에 대한 탐구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화중학교의 [발디딤]과 [역사속으로 풍덩] 동아리는 일제강점기에 대구 학생들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고, 학생들이 경북 지역 선열들의 독립운동 활약상도 함께 체험하고 탐구해 보고자 지난 12일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독립운동 현장 탐방으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3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93명으로 증가했다. 백신접종완료자인 영주192번 확진자는 181번 확진자(9.27.확진)와의 접촉에 따라 수동감시자 분류 상태에서 증상발현으로 2일 검사 후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주193번 확진자는 188번 확진자(9.29.확진)의 가족으로 29일부터 시행한 자가격리 도중 증상발현으로 2일 검사 후 3일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돌파감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며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적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3일 0시 기준 영주시 확진자 중 18명이 입원치료 중이며 73명이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영주시 총 인구 102,258명 중 75.23%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55.78%가 백신접종을 2차까지 마쳤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은 지난 9월 29일 ‘2021년 하반기 대구광역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심하고 걷자! 수성구형 안심통학로 조성’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체감형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대회다. 시민소통 사이트 ‘토크대구’를 통해 시민평가 심사를 하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우수사례 발표로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라이브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결정한다. 수성구형 안심통학로 사업은 수성구가 2019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도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지키고자 수성구형 안심통학로를 조성한 것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뿐만 아니라 집에서 학교까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적극행정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수성구는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통학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를 구성해 학교 주변의 통학환경 모니터링, 교통안전정책 제시, 등하굣길의 동행인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방지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레저 문화 확대에 따른 캠핑카‧캐러밴 자동차세 세부담 개선 방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캠핑카‧캐러밴 자동차세 세부담 개선 방안은 기존 차량과 구별되는 레저용 차량에 대한 별도의 과세 기준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레저 문화의 일종으로 캠핑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캠핑카·캐러밴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행 자동차 분류 방식은 1987년 제정된 것으로 차종의 다변화 등 최근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수성구는 이런 현실을 반영한 합리적인 과세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개산 방안을 발표했다. 수성구는 캠핑카‧캐러밴 자동차세 세부담 개선 방안을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가해 연구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은 행정안전부, 학회, 교수, 언론인 등이 참여하여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9월 28일 대구시 주관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에서 세무조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국무조정실 및 관계부처가 함께 추진하는‘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총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7억원을 포함한 663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13종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지매입비, 건축비 등의 예산절감, 사업기간 단축, 도민 이용 편의 증진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되는 경우 국고보조금 지원 외에 3년간 한시적으로 국고보조율 10%p인상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선정된 사업의 세부시설을 보면 국민체육센터(3개), 생활문화센터(6개), 주거지주차장(2개), 가족센터(1개), 공공도서관(1개), 작은도서관(1개), 다함께돌봄센터(1개)로 주민 복지, 문화생활 등과 밀접한 시설들이다. 한편,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정부에서 2019년부터‘생활SOC 3개년 계획(20~22년)’을 수립해 중점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 사업을 포함해 3년간 46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333억을 확보했다. 이는 경기도, 서울 다음으로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