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화폐인 예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군은 지난 상반기 단속에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수급한 국민지원금 등 부정유통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가맹점 지도ㆍ감독도 진행 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거나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 실제 매출액 이상 거래해 상품권 수취,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 이다. 이에 군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예천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단속 할 계획이다. 단속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이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면서 부정유통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단속을 통해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 이상 49세 이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2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10월 중 준공되는 청년회관을 거점으로 개인별 관심 분야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간다. 교육, 일자리, 주거․생활, 복지․문화 4개 분과로 나눠 청년문제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청년정책 관련 의제 발굴, 아이디어 제안 등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 위원들은 복지나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문화적 갈증 해소에 특히 관심을 보였고 청년들을 위한 문화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학동 군수는 “청년 위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해 청년 주도 군정 참여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유일의 소프트웨어 분야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정보보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주식회사 디아이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장, 디아이섹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소프트웨어고와 ㈜디아이섹은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학생 현장 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채용 정보 공유 및 인재 추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창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장은 “지역 정보보안 분야의 대표기업인 디아이섹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뿐만이 아니라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의성군 봉양면에 위치한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개발과 40명, 게임개발과 20명,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20명 총 80명의 학생을 신입생으로 모집 중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28일, 3학년 학생 전원 및 1~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동문 선배의 면접특강 및 모의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졸업생 김인현 교수(20회, 고려대)와 남중웅 교수(23회, 한국교통대)가 본교로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면접전략을 소개하는 면접특강과 모의 면접으로 구성되었다. 특강과 모의면접에 참여한 3학년 서경이, 방예원 학생은 선배님들의 진심이 담긴 조언과 면접 피드백 덕분에 앞으로 준비해야 할 대입 면접전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활 교장은 “동문 선배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진지한 태도로 경청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만나 오랫동안 가슴과 기억 속에 남을 특강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유익한 특강의 기회를 마련해 준 영해중고 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38개 종목 남고 314명, 여고 197명, 지도교사 72명 총 58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2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6개 총 88개의 메달을 획득해 고등부 5위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17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47개 총 92개의 메달 획득으로 종합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체전 사상 초유로 대학․일반부는 취소되고 고등부 대회만 열려 대회 규모가 반으로 줄어들어 고등부의 성적으로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필승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은 9월 30일 오후 3시에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투기 종목인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육상, 조정, 카누, 근대4종, 핀수영 등에서도 금메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광역공모에 최종 확정되어 총 사업비 142억원을 확보하였다. 본 사업은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송언석 국회의원, 시의원 및 주민협의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힘을 보태어 최종 선정에 이르게 되었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 지역자원을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김천시 도시재생사업은 남산지구 일대 110,000㎡부지에 총 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하여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남산동」을 주제로 3개 단위사업 6개 세부사업인 ▲마을단위 통합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지원사업, 빈집정비사업 등 주거환경개선 ▲주거지 내 여가쉼터 및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생활인프라 정비로 2022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천시는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면역량강화교육, 도시재생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공청회, 행정협의회, 의회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준비하여왔다. 특히 지역주민들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주도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영천목요장터가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영천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당초 영천한의마을 주차장에서 11:00~19:00까지 운영되던 목요장터가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14:00~21:00까지 운영하여 보다 많은 방문객을 맞아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영천 목요장터는 6월 24일을 개장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34개 이상 농가가 참여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동안 11번 개장으로 3천여 명이 방문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판매 품목은 과일류·채소류 등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이며,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마진을 뺀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자녀와 함께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영천의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공원으로 대구와도 가까워 대구시민들도 찾고 있으며 평범한 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가족, 친구, 동료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산책길, 팔각정자, 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3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지역농특산물의 부가가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오미자, 배, 도라지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염증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번호 : 10-2169920) 특허기술을 관내 오미자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지오티, 수지누리식품과 통상실시 계약 및 기술전수교육를 실시했다. 오미자는 감기와 기침·해소·천식 등 기관지에 효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한국식품연구소·안정성평가연구소와 함께 오미자 ·배·도라지를 혼합한 음료를 개발해 과학적 검증을 거쳐 호흡기 질환 예방 오미자 음료기술을 특허등록 받았다. 이 특허는 오미자·배·도라지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한 결과 세포독성·세포생존율·항염증·대식세포 백혈구 수치 등에서 오미자의 우수한 호흡기 효능을 확인했으며, 단일 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미자 음료에 대한 특허와 함께 “오미닥터”(상표번호 : 40-1685064) 라는 상표도 등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이전과 함께 상표사용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허기술 사용에 따른 사용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안동예술제』공연행사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당초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으로만 개최하기로 했다. ▲10월 1일 18시 제33회 안동예술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시 30분에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부의 「2021 코로나19 극복! 힘을 내요 안동!」, ▲10월 2일 15시에 (사)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춤판」, 19시에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 「월영교의 꿈」, ▲10월 3일 13시에 국악협회 안동지부 「2021 정기연주회」, 19시에 (사)한국연극협회 안동지부「선이」를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관람할 수 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안동예술제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며, 안동을 문화예술도시로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서 코로나19 로 인해 지쳐 있는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하며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30일 최기문 시장과 관계 부서 직원 및 인근 주민 등 10여 명이 자호천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해 시행된 자호천 일대 현장을 방문해 사후 점검과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호천 인근 지역인 동부동, 고경면, 임고면 등 시민들도 함께했으며, 사업 구간인 금호강 하류부에 조성된 생태수로 구간에서 출발하여 징검여울, 생태공원, 자연형 여울 및 어도 등을 순서로 임고면 양항교 부근 공사 완료 지점까지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완료에 따른 사후 점검 및 추가 정비 사항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은 자호천 하류부에 방치되어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인 기존 징검다리 철거 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점에 설치한 징검여울과 하천 내 기존 수질오염 원인 축사 철거 후 조성한 생태공원에 대한 관심과 만족감을 보였다. 함께 한 시민들은 “생태복원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 수고 많으셨고, 시장님께서 앞으로도 영천시에 애정을 갖고 계속 신경 써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