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D-50을 맞아 도내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노래로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노래는 코로나19와 수험 생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의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자 도내의 고등학생들이 직접 부른 수능 응원송으로 유튜브 채널인‘맛쿨멋쿨TV’에 누구든지 접속해서 감상할 수 있다. 응원 노래 원곡인 가호의 ‘시작’은 인기리에 종영된 ‘이태원 클라쓰’의 OST 수록곡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버텨내어 원하는 꿈을 이루기를 응원하는 내용의 노래다. 영상 제작에는 경북 23개 시ㆍ군에서 재학 중인 고등학생 30명이 각자 집이나 학교에서 악기 연주와 노래 영상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참여하고, 학생들의 음원 녹음, 영상 촬영 지도와 영상 편집은 총무과 이재형 주무관이 맡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와 수능 준비 등으로 힘들고 지친 고3 학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이 참 고맙다”며 “4만여 경북 교육 가족들은 경북의 학생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천버스(주)는 코로나19 등 재정악화 사유로 오는 10월 4일부터 비수익 노선에 대하여 운행중단을 예고하였으나 30일 이를 철회 하였다. 김천버스(주)는 지난 28일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 및 유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임금인상 등 재정 악화로 인하여 비수익 노선에 대한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는 의사를 김천시에 밝혔었다. 30일 김천시, 김천버스(주), 김천버스노동조합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는 정상 운행되어야만 한다는 뜻을 같이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모두가 일부 희생을 감수하기로 하여 극적 타결을 보았다. 김천시는 경영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비수익 및 비혼잡시간대 노선 운행 횟수를 조정 하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 인가를 적극 검토 추진하고, 김천버스(주)와 김천버스노동조합은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10월~12월 임금의 일정부분을 양보함으로써 운송적자에 대한 대안을 적극 추진하여 운행중단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김천시장은 이번 사태를 통해 다시는 버스 운행중단 등의 유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중교통 체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9월30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을 만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따른 현안사항을 논의하였다. 이 날 구미시에는 구미시장을 비롯한 수행 공무원 3명, 한국식품연구원장(백형희)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지문제로 그동안 지지부지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발빠른 대응과 그동안 계류중이었던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이 지난 9월 14일 국회에 통과되어 이에 따른 현안 논의를 하기 위해서이다. 주요 개정내용(제7조)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불구하고 국유재산 및 물품을 수의계약에 따라 무상사용허가 또는 대부하거나 매각할 수 있으며, 사용허가 및 대부기간도 20년이내 할 수 있고, 갱신할 수 있으며 갱신기간은 갱신할 때마다 20년을 초과 할 수 없다. 사용허가 및 대부기간 끝나는 때에 토지를 매입조건시 영구시설물 축조 가능하며, 총 사용허가 또는 대부 기간이 50년까지 갱신가능하고, 토지를 매입시 매입대금은 20년 이내의 기간에 걸쳐 분할납부 가능 하다 라는 내용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 오늘 방문은 우리지역의 현안사업인 한국식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항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업체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2021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조례를 제정 후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올해 처음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10개 업체를 지정했다. 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15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6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외부 전문 평가위원 3명과 담당 공무원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정비업 2개 업체(거성자동차종합정비 ·두마자동차종합정비), 소형정비업 1개 업체(흥일자동차정비), 전문정비업 5개 업체(기계자동차정비·동양카정비·동우모터스·삼도모터스·벽천카센터), 자동차매매업 2개 업체(동해중고자동차매매상사·진보모터스)를 지정했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되면 자동차관리법 제72조제2항에 따른 검사가 면제되며, 서비스 교육 및 훈련, 시에서 발행하는 홍보매체에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범사업자 지정이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의 육성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와 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 9월 30일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학술포럼을 문경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25일 첫 번째 학술포럼이 진행된 지 3달 만에 열린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문경시장, 등재 추진단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및 지난 7월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으로 승격된 문경의 김삼식 한지장, 의령의 신현세 한지장, 괴산의 안치용 한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발표 및 5가지 주제발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장이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 문경 한지장 전수조교가 “문경한지의 특성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등재 가치”, 김삼기 前문화재청 과장이 “조선시대 제지수공업”, 최태호 충북대 교수가 “국내산 닥나무 인피섬유의 해부학 및 화학 조성 특성”,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관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의 한지연구 현황”,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본부장이 “한지문화산업 정책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였다. 첫 번째 안동에서 개최된 학술포럼은 전통한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 영해면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영해면 성내리 일원의 노후주거환경정비와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43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그동안 영덕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2018년 전략계획에 착수한 이래, 2019년 제1기 도시재생대학 추진, 주민협의체 발기,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자문, 군 의회 의견청취, 공모사업 추진 등 4년간 주민과 행정이 긴밀히 협조한 결과 이번의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이에 군은 ‘100년 예주의 기억으로, 미래100년 영(young)해를 준비하다‘라는 비전으로 근대역사와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세시장 어울거리 정비, 예주기억공원 조성, 영해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깨끗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예주 읍성향기길 정비, 3.18 만세길 안전거리 정비, 영해읍성 쉼터정비 등 다각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동 기능강화를 위해 예주복합 어울림센터 조성, 행복공동체 주민역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30일 별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기를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가의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경북 23시군 중 9개소를 정해 신청 지역을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서연상담복지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성인지 감수성과 현시대 성별 갈등 현상, 성인지 역량 강화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참석한 시민참여단 단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민참여단장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은 성별, 나이, 신체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취지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며 생활 속 불편함이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 개선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시민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우리 시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맞춰 탄소중립, 온실가스, 먼지, 매연 등 제로화를 목표로 친환경 미래 수소사회 진입 및 본격적인 수소경제 그린 모빌리티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6년까지 6년간 수소 충전소 2개소, 수소 전지차 600대를 목표로 총사업비(국비 167억, 지방비 58억, 민간 30억)를 투입하며, 수소충전소 구축 민간 공모사업과 액화수소 복합특수충전소 실증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3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하이넷, 포스코, 코하이젠 등 14명(포항시 5, 구축사업자 2, 위탁사업자 5, 유관기관 2)으로 포항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실행계획을 논의하며, 2022년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민간공모사업 참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주)에서 2021년도 민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복합충전소 구축사업에도 수소 버스·화물차 보급 등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내년도에는 승용 수소차를 사업비 1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지난 8월 발생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로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LOFA, 이사장 이인재)로부터 재정지원금 9,600만 원을 받는 전달식을 30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식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감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시의 피해규모가 생각보다 크다”며,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한 포항시의 대처에 경의를 드리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다양한 회원지원 사업과 공제사업 이익환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를 회원으로 지방재정의 발전과 공익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법인이며, 자치단체가 소유․사용․관리하고 있는 공유재산 중 공제등록 물건에 대한 재해 발생 시 저렴한 회비 부담으로 많은 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일반보험보다 월등히 유리한 운영조건으로 신속한 재해보상과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응급복구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항구적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10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접종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도 추진되며,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은 현행 6주에서 3∼5주로 단축된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르면, 그동안 접종대상에서 제외됐던 12~17세(04~09년생)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을 오는 10월 18일부터 시작한다. 구체적으로는 16·17세(04·05년생)는 10월 5∼29일에 사전 예약을 한 뒤 10월 18일∼11월 13일에 접종한다. 12∼15세(06∼09년생)는 10월 18일∼11월 12일에 사전 예약해서 11월 1일∼27일 접종한다. 본인 또는 대리로 사전 예약한 후 보호자 동의를 받고 접종하며,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맞게 된다. 소아·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은 의무 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이며 본인 동의와 보호자 동의가 모두 필요하다. 또한 임신부에 대한 접종도 이뤄진다. 소아청소년처럼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지만,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예약은 10월 8일~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