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이 29일 긴급회의를 열어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과 간부, 보건소의 주요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코로나 관련 안내와 협조 사항이 전달될 수 있도록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이나 모임 장소 등을 파악해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곶감 생산 작업을 앞둔 만큼 외국인 근로자 및 타 지역에서 오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해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또 각종 축제·행사·모임 및 연휴기간 타 지역 방문 자제, 타 지역 방문 시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주시고, 특히 외국인 근로자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과 사적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해초등학교는 2021년 9월 28일 3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인문학 강연을 실시하였다. 이 강연은 ‘WHY? 미래과학’을 집필한 조영선 작가를 초청하여 과학이 발전해 온 모습을 살펴보고, 미래과학에 관한 궁금증을 함께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1차시에는 준비해 온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과거의 과학기술과 현재, 미래의 과학기술을 비교하면서 우리의 과학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함께 알아보았다. 2차시에는 학생들이 ‘WHY? 미래과학’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에게 질문하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직접 쓴 손 편지를 전하며 자신이 가지고 온 조영선 작가의 책에 사인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강연을 듣고 나서 학생들은“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세계 재난 대응 로봇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했다는 걸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어요.”라며 뿌듯해하기도 하고, “과학이 발전하면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과거와 비교하며 보니까 재미있었어요.”,“책을 쓴 작가 선생님을 만나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서 궁금한 점을 여쭤볼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40개 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를 축소해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루는 방식으로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등 40개 종목(정식 39종목, 시범 1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를 확정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마무리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양궁 남고 김제덕, 역도 남고 남지용 선수의 3관왕을 기대하고 있으며, 금메달 33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62개 등 총 135개로 지난 100회 전국체육대회 120개 메달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29일 경북체육고, 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체전 대비 훈련 방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13개 종목 150여명의 학생 선수를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정책협의실에서 읍‧면단위에 소재한 농어촌학교 소규모학교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학업무 관련 부서장과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통학차량 지원 대상 선정 등 통학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학지원대상 선정기준을 정하고 2022년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을 위해 심의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어촌 18개 학교에 19대의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경북교육청의 공립학교 운영 통학차량은 올해 817대에서 19대를 더해 836대로 운행하게 되어 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통학여건이 더욱 개선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학생의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월 1회 공립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 및 건강 유지·증진에 관한 교육을 한다. 건강상담 및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의 동기부여와 산업재해 및 직업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업업무종사자의 일반건강검진 완료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가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근골격계질환 관리 및 예방 △작업 습관(환경)의 개선 △ 직무스트레스 평가 등의 내용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고, 건강 유지·증진에 필요한 교육을 한다. 산업보건의는 ‘의료법’에 따른 의사로서 순천향부속대학교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윤성용 교수와 조성용 교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과대학 김상규 교수, 유석주 교수로 직업성 질환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4명을 위촉했다.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산업보건의와 보건관리자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지난 27일에는 구미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순천향부속대학 구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윤성용 교수와 함께 건강상담 및 교육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30일까지 포항, 구미지역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위탁기관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선정 기준에 미달 돼 사업학교로 선정되지 못한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에게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중심의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교육, 문화, 복지, 청소년활동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보조금 집행·정산분야 전문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사업실행계획 추진, 대상학생 사례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예산 편성 및 사용 등 현안 과제의 개선사항을 지원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유도해 갈 방침이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위탁기관에서 사업 추진 과정상 발생하는 문제점과 사업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적 상호지원을 통한 사업 역량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영만 군수가 29일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대구 경북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경북도 및 도의회와 날을 세우고 있는 군위군 통합 신공항 추진위원회에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위읍에서「군위군의 대구편입 촉구 1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추진위를 방문하여 “도의회가 지난해 약속과 다르게 대구편입에 미온적인 것은 지나간 일이고,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 ”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나간 일에 얽매이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라며 “추진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도지사 및 도의회를 비난하는 현수막은 내려달라”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한배 공추위 회장은 ’우리의 목적은 공동합의문을 지켜 연내에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는 것이지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현수막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김 군수의 발언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국회의 법률제정과정에서 시·도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야 연내에 대구편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케미칼과 친환경 생분해성수지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우성케미칼은 영천시 북안면 소재로 약 50억원을 투자하여 대기업에 납품할 친환경수지 생산을 위한 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전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이 중요시되고 대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환경제품 시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우성케미칼도 생분해성수지 생산라인을 증설하게 됐다. 그동안 축적된 연구성과와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 능력, 제품 양산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더 많은 기업들에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로 개발하여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영천의 교통 인프라 등이 지속적으로 확충이 되면서 물류가 편리하고, 다양하고 친기업적인 기업지원 시책이 증설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따라 지역기업의 투자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김영만 군수가 29일 “이제는 소모적 논쟁을 멈추고, 대구 경북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경북도 및 도의회와 날을 세우고 있는 군위군 통합 신공항 추진위원회에 당부했다. 김 군수는 군위읍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촉구 1만 명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추진위를 방문하여 “도의회가 지난해 약속과 다르게 대구편입에 미온적인 것은 지나간 일이고, 경북도가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적극적인 것은 사실. ”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나간 일에 얽매이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라며 “추진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도지사 및 도의회를 비난하는 현수막은 내려달라”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박한배 공추위 회장은 ’우리의 목적은 공동합의문을 지켜 연내에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는 것이지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집행위원 회의를 통해 현수막 철거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김 군수의 발언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승인과 국회의 법률제정과정에서 시·도지사와 함께 힘을 모아야 연내에 대구편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9일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 수료식을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포항시 외식산업 CEO 최고경영자 과정은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 트렌드에 발맞추고 외식산업 선도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포항시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이 함께 운영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외식업대표 25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고, 우수 이수자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및 포항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교육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6주에 걸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방안, 해외 외식산업 우수사례 등 우수한 전문 강사진과 석학을 초청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으며, 변화하는 외식산업 트렌드 파악, 외식업 간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외식업주는 “단순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전 활용이 가능한 밀키트, 마케팅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렇게 배운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더 깨끗하고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