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우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26명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각계각층의 군민 여론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군민 피로감 해소 및 지역경기 부양 등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되었다. 회의결과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돌파감염 및 무증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축제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효과 보다는 코로나 발생이 지역경기 침체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고 장기화 될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해 부득이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축제추진위원장은 사과축제를 기대하고 기다렸던 관광객과 군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특히 축제장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 · 판매 등 부스 운영을 준비해왔던 관내 기관단체 및 사업자, 사과농가 등의 양해를 바라며, 아울러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취소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3회기에 걸쳐 부부 6쌍과 함께 중년기부부 소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와 배우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남녀차이에 대한 인식 및 남편과 아내의 역할 등 중년기부부들의 소통방법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상호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지막 날에는 체험활동으로 ‘와인 안주 만들기’를 진행하여 부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면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가정 중 한 부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관계가 더욱더 견고해지는 것 같다”며 본 사업을 기획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통합센터로 전환 후 생애주기를 반영한 첫 번째 부부교육이 기대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며“내년에도 다양한 가족유형과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4일부터 후포마리나항과 동해 해상 일원에서 펼쳐진 “2021 제13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9월 28일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울진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8개국에서 34개팀 250여명의 세일러가 참가하여 오프쇼어 레이스 3종목과 인쇼어 레이스 3종목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영토 최동단 독도를 돌아오는 448㎞의 대장정 오프쇼어 레이스 ORC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 3종목에서는 평택엔젤스 팀, 님파 팀, 오션밸류 팀이, 후포 앞바다에서 펼쳐진 인쇼어 레이스에서 스포츠보트, J70, J24 3종목에서는 오캄 팀, 소풍 팀, 디바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체적인 코로나19 방역조치 및 안전계획을 수립하여 2008년 1회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없는 가장 안전한 외양경기 대회로 자리매김 하였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모든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경기를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완공 후 치러질 내년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마리나항에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5일 관내 12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9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울진읍 소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총 12가정 24명이 참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가족당 2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빠들이 많이 참여하여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버터크림을 이용한 ‘레터링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집에서 직접 해보기 어려운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아이와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라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하여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가족들에게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0월에는 수제비누 및 천연립밤․립틴트 만들기를, 11월에는 수제간식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칠곡 부도심권 안전을 책임질 강북소방서 신축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 윤영애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그동안 칠곡지역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소방력 강화 필요성과 소방서 건립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25만 인구와 69㎢의 넓은 관할 면적에도 소방서 부재로 신속한 재난 대응이 곤란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정치권과 언론, 지역 주민 등 공감대 형성으로 강북소방서 첫 삽을 뜨게 됐다. 신축되는 강북소방서는 대구시 북구 구암동 771-5번지에 위치하며 356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8,009.9㎡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600㎡ 규모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북소방서가 완공되면 금호강 북편 지역과 대구 칠곡지역 일대의 증가하는 소방수요를 해소하고, 대부분 지역의 골든타임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북소방서 건립으로 칠곡지역 재난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K-2 종전부지(동구 군공항 일원)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K-2 종전부지 마스터플랜 자문단’ 제2차 회의를 9월 29일 시청별관 101동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 제1차 자문회의 후 한 달 만에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는 K-2 종전부지의 효과적인 토지이용계획과 함께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형 신교통수단, 물순환계획, 친환경계획, 가로‧교통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앞으로 10여 년 후의 시대상과 대구의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 수립, 자율주행·UAM 등 실용화를 전제로 한 인프라 구축방안 모색, 순환도시·탄소중립 등 최근 도시개발 패러다임 적용, AI·AR·IOT를 통한 효과적인 가시화 방안, 로봇산업생태계 조성 등 기업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다. 특히, 기부대양여 사업 특성상 자본회수가 빠른 공동주택 위주 개발 위험성과 군사시설 토지오염 처리 비용에 대해 우려하면서 대구시가 충분히 검토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성장동력을 담을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 2016년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를 목표로 2년간 운행을 조건으로 하는 전기택시 50대를 택시업체 재정지원을 통해 시범도입토록 하고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시범도입 택시에 차량구입비 보조금 이외에도 2020년까지 1일 100km 이상, 월 20일 이상 운행, 월 2,000km 이상 운행을 충족한 경우에는 카드결제 수수료, 호출비용, 전기충전요금 등 대당 연평균 159만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면서 폐차 시에는 신고 후 승인을 받게 하고, 택시운행정보시스템을 통해 운행시간, 운행거리, 운수수입 등 운행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전기택시 보급 확대에는 지금처럼 승차감이 좋고 1회 충전 시 3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한 전기택시가 보급된 덕이 크지만, 초기 도입된 1세대 전기자동차는 한번 충전으로 100km 미만 운행이 가능하고 충전시간도 3시간씩 소요돼 영업용 택시의 경영측면이나 운수 종사자의 입장에서 충전시간 과다, 짧은 운행거리 등으로 크게 환영할 일이 아니었지만 친환경 및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정착을 위해 택시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도 크게 한몫한 것으로 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0월부터 자·타해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응급 입원·치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24시간 정신 응급병상’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발생 후 휴일 또는 야간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병상 부족으로 자·타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정신 응급입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의를 거쳐 시비100%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공모를 통해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베스트병원 3개 병원을 정신 응급병상 운영 의료기관으로 선정하고 4개 병상을 확보했다. 정신 응급병상은 10월 1일(금)부터 운영하며, 선정된 병원은 24시간 자·타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을 위한 병상을 상시 확보하고, 경찰 및 119구급대원이 자·타해 위험환자 이송 시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이후 진단을 위한 검사와 면담을 통해 계속입원 또는 퇴원, 전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퇴원이 결정된 정신질환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사후관리를 통해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정신응급 대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4분기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18세 이상의 미접종자 접종, 소아청소년(12~18세), 임신부 등 접종대상자를 확대하고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고위험군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한다. 대구시는 9월 28일까지 총 173만 2,094명(72.1%)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108만 9,531명(45.4%)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34만 4,264명)는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을 접종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16~17세(2004~2005년생 4만 4,098명)는 10월 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하며, ▲12~15세(2006~2009년생 8만 4,686명)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 후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또한, ▲임신부는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9일, 30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이만희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예결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대구·경북 공동 추진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중점 건의된 국비사업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상생발전을 위해 기획, 추진 예정인 사업들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 ▲국방 섬유소재산업 육성, ▲광역권 뷰티산업 혁신성장 지원 등 핵심사업 3,986억 원(’22년 국비 542억 원)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옛 경북도청부지 활용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과 관련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한 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국감 준비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해 대구·경북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준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대구·경북 공동사업의 예산반영과 차질 없는 추진으로 양 시도 간 상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