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9월 29일 오전 9시 30분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상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위드코로나’로의 방역 전환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라며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규제 중심의 방역정책은 더 이상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다”며, “일상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드코로나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위드코로나 전환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필수”라며 시민들의 빠른 백신접종을 위한 홍보와 독려를 주문하고, 대구시 공무원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루빨리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의 한 달간 운영성과를 보고받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로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여기에 안주하면 안된다”고 당부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시민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까지 30만 가입자, 3만 가맹점을 만든다는 각오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기획하라”고 지시했다. 또, 대구FC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창의적인 생각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와 포항서예가협회는 9월 29일부터 5일(9.29~10.3)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로 29회를 맞는 포항시 서예대전과 30회인 충효학생 서예대전을 개최한다. 포항시 서예대전과 충효학생 서예대전은 포항에서 가장 오래된 서예작품 공모 및 전시 행사로 일반부는 포항시 서예대전, 학생부는 충효학생 서예대전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전국 공모를 거친 작품들이 포항문화예술회관 1,2층 로비에 5일간 전시되며, 서예 작품에 관심있는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음에도 소규모라도 이렇게 문화예술행사의 명맥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며, “지친 시민들에게 멋진 붓글씨 작품들이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의미 있는 국경일이 많은 10월을 맞아 나라의 소중함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한다. 우선 시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아파트 방송, SNS 등을 통해 각급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태극기 게양시간은 각 가정과 민간기업은 국경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가기관 및 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24시간 게양하면 되고,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기는 국경일 전일(9.30)부터 당일(10.9)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태극기가 필요한 시민들은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매하면 된다. 손종완 자치행정과장은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 것이다”며, “국경(기념)일이 많은 10월 포항시 전 지역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3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10월 1일 포항에서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 3,520억 원 발행액 중 포항사랑카드 발행분 420억 원이 모두 소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도 11월 초 마지막 행사 350억 원만 남겨둔 상태이며, 올해 판매행사는 11월에 사실상 종료된다. 포항사랑카드의 고공행진은 9월 13일부터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전용으로 지급되면서 노년층에서 평소 생소하게만 여겼던 카드를 자연스럽게 접해 지역화페 소비패턴을 변화시킨 것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포스코&협력사가 올 추석격려금으로 포항사랑카드를 1만6,0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선택 지급함으로써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지류형만 반기던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도 올 대목에는 포항사랑카드 소지가 편리하고 사용영역이 폭넓은 카드의 사용이 대폭 증가했다. 이에 2017년부터 포항사랑상품권 누적발행액은 1조2,500억 원을 훌쩍 넘어서 명실공히 최고의 경기활력 정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경기 회복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포항사랑카드까지 완판돼 연말 지역소비를 책임질 모바일상품권을 곧 출시할 예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 지진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가 9.12경주지진과 11.15 포항 촉발지진 이후 지진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공모는 지진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어린이집 등 총 186개 응모작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검증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스마트 IT기술을 활용한 지진대비, 생활밀착형 지진훈련으로 안전 더하기’를 주제로, 지진발생 시 신속 대응과 지진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365 선제적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지진안전 교육·훈련을 추진한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우선 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첨단ICT기술과 사물인터넷, 5G 네트워크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을 활용해 첨단 지진감지 센서를 통해 작은 위험도 즉각 감지해 신속대피를 유도하고, 이를 실시간 영상 송출용 ‘고성능 드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10월 한달동안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제보 접수’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제보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위법․부당 행정사례, 기타 도민 생활불편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적극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제보는 경상북도의회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제보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과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거나, 도의회(의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처리결과는 올해 말까지 제보자에게 회신할 계획이다.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으로서 누구든지 제보가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7건의 도민제보를 접수 받아 그 중 6건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출자․출연 동의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9월 30일 개의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차양(경주), 박영환(영천), 박용선(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박차양 의원은‘경주관광과 원전산업’과‘따뜻한 경북교육’과 관련하여, 박영환 의원은‘제20대 대선 지역공약사업 발굴 및 반영을 위한 대응전략’과‘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실무준비 현황과 경북도의 선제적 시행’에 대해, 박용선 의원은‘화재예방 대책’과‘지역사랑 상품권 개선’과 관련한 질의를 하며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된다. 10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11월에 실시하는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소관 실국별 출자‧출연안을 비롯한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방역에 협조해 주신 도민들과 최일선에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지역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의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포항ㆍ경주ㆍ경산ㆍ칠곡 등 4개 시군에 대해 방역점검을 실시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외국인 사업장 4개소와 외국인 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선별검사 실시 여부, (얀센)백신접종 안내, 사업장 내 방역용품 비치·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살폈다. 점검결과 사업장 내 방역수칙은 전반적으로 잘 준수하고 있었다. 하지만, 일부 방역지침의 게시·안내·교육, 주기적 소독, 공동시설 이용자수 제한 조치 등 미준수 사항이 적발 돼 강력 경고조치하고 계도했다. 또한,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예방접종 예약완료 여부도 확인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얀센)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근로자에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홍보물 배부,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안내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안동 소재)에 참여할 제14기 교육생을 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은 지난 4월 안동에 도내 최초 사업유치를 이뤄내 연내 운영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번 14기 경북지역 교육생 선발인원은 13명 내외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온오프라인 트랙으로 나눠 4주간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뒤 12주간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점포 경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에게는 사업화 지원 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최고 2000만원 이내 자금지원과 정책자금(융자, 최고 1억 원)까지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받게 된다. 특히, 경북도는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 각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29일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장,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장, 게임산업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경북 게임시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4차산업혁명 및 코로나19 시대에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사)지방행정발전원구원에서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 내용은 ▲게임산업 현황 분석 및 관련 법규분석 ▲경산 특성에 맞는 도입 가능한 콘텐츠 및 비교우위 분석 ▲경북 게임시티 콤플렉스 조성 종합계획 수립 등으로 게임개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목표 및 추진 로드맵, 계획수립 방향에 대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의 발표에 이어, 경산시가 게임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경산시의 뛰어난 인적·물적 자원환경이 용역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주문이 있었다. 게임산업은 청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로 4차산업 혁명시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