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혜원라이온스 클럽에서는 남구 봉덕3동 소재 미리내맨션 경로당의 숙원사업인 창문 단열공사를 무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봉덕3동 미리내경로당 회장을 맡고 있는 신경화회장은 여름과 겨울이 올 때 마다 노심초사 걱정을 많이 하였다. 넓은 창문으로 여름에는 따가운 햇살이 들어오고, 겨울에는 단일 창문으로 칼바람이 들어와 경로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파트 사설경로당이라 개보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여서 오랜 숙제로 남아있었다. 최근 이런 안타까운 사실을 전해들은 대구 혜원라이온스클럽(회장 태경아)에서는 흔쾌히 공사참여에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보냈으며, 공사 확정과 동시에 사업을 일사천리로 처리해 다시 한 번 더 혜원라이온스클럽의 추진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이번 개보수 공사는 경로당 회원과 입주자 대표회의(대표 조현국), 입주자 관리사무소(소장 천민주)가 ‘나도 곧 노인이 된다’는 생각에 공감을 가지고 그동안 묵혀왔던 숙원사업에 참여의사를 표명해 더욱 더 뜻깊은 의미를 갖고 있다. 사업비 2천여만원을 경로당 회원과 입주자 대표회의, 원혜라이온스가 여력이 되는 만큼 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나비채교육센터 대표인 홍영숙 강사와 친절과 배려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고, 공무원으로서 친절과 배려를 어떻게 행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교육지원청 내 친절공무원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등 친절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받은 주무관 중 한 명은 “친절한 공무원이라는 추상적인 주제에 관해 사례를 통해 학습하여 이해하기 쉬웠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친절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 교육장은 “공직자는 친절과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공직생활에 임하길 바라며, 더욱더 친절한 영양교육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청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우울을 조기 예방하고 심리적 위기사례를 발견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우울 예방 상담물품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학교로 지원된 상담 물품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보 상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등 5개 세트로 구성되었다. 상담의 수요가 있지만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인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상담 비전문가인 담임교사, 생활지도 담당교사 등도 일상적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심도 있고 전문적인 상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다양한 방식의 수요자 맞춤형 상담 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 재난 사태에 의한 우울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행복하고 생산적인 학교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도움 줄 수 있을 것이다. 청도교육지원청 박용휘 센터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조력자의 역할과 책임을 소홀히 하지 말고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 힘쓰도록 하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24일 군청 8층 상황실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가 제20기 자문위원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대행기관장인 김문오 군수, 이재하 대구지역 부의장을 비롯한 20기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공로패 및 감사장 전달,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취임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는 제20기 활동방향과 사업계획, 기념촬영 등으로 마무리되었다. 김문오 군수는“평화통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기 위하여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민주평통은 국․내외는 물론 모든 세대와 계층이 어우러진 사회통합의 표본인 만큼 분명한 비전과 원칙을 갖고 통일을 준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새로 출범하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이달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9월 29일 대구시노인회를 포함한 사회단체 17곳이‘비슬산 참꽃케이블카’설치를 지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노인단체, 장애인단체,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을 포함한 11개 환경단체와 유가사를 포함한 종교계 등이 참여하여 사회 각계각층이 비슬산 참꽃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적극 찬성의 뜻을 함께 했다. 사회단체들은 케이블카 사업이 비슬산생태계에 주는 긍정적인 면은 묻혀 버리고 교통약자를 위한 경관 향유권이 짓밟히고 있다며, 이제 환경운동의 방향도 지나친 보전 일변도에서 벗어나 자연의 친환경적 이용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은 케이블카 사업을 가로막는 문지기가 아닌 친환경적 개발로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야 할 것이라 주장하며,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되어 사회전체의 공익을 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는 친환경 참꽃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되길 바라는 뜻도 함께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작년 8.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신청기간이 1년도 남지 않아 시민들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1995.6.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동지역은 농지 및 임야만 해당되며 읍면지역은 토지 및 건물이 모두 가능하다. 신청절차는 부동산소재지별로 위촉된 보증인(자격보증인 1인 포함) 5인의 보증날인이 된 보증서와 확인서발급신청서를 작성하여 동지역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지역은 선산출장소 행정민원과로 제출하면 되고, 확인서 발급 신청 후 담당자는 보증취지 및 현장 확인, 이해관계인 조사를 완료하고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가 발급되고 이후 등기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주의할 사항은 이전의 조치법과는 달리 다른 법률의 배제조항이 없어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및 부동산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또는 과징금이 발생할 수 있다. 백창운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조치법은 2006년 이후로 14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칠곡군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베트남인 확진자가 80%를 차지하자 외국인 관련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48명 중 베트남인은 총 38명으로 23일 5명, 24일 7명, 25일 12명, 26일 3명, 27일 5명, 28일 2명, 29일 4명이다. 이들 확진자의 대부분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있었던 베트남 지인 결혼식장에 다녀왔거나 베트남 식당에서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칠곡군보건소는 외국인 관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리해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베트남인 등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주와 농장주에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했다. 또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해 통역요원을 투입하고 1천 8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재난 문자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자가 격리 감독을 강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외국인들이 결혼식장과 식당, PC방 등지에서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28일부터 10월 30일 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봉무공원과 강당골, 목공방 그리고 동부교육지원청 동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만 참여하는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평일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들이 숲 걷기와 목공예를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주말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목공예,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갠들 만들기 등을 하며 자녀와 좀 더 자유롭게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관계를 강화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문화 학부모 통합 교육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학부모 교육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20일까지‘2021. 대구 학생 온.통.책. 축제’에 선보이게 될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매년 학생 책축제 행사를 운영해 왔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대면 만남이 힘들었던 작년 처음으로 온라인 책축제를 운영하게 되었다. 올해도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2021 대구 학생 온.통.책. 축제’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으로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학생 책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중 축제 프로그램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상을 공모한다. 대구 소속 초ㆍ중ㆍ고 학생을 비롯하여 학부모, 교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책 또는 독서 활동과 관련된 3분 내외의 영상과 신청서를 작성하여 다음달 20일까지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응모작은 축제기간 중 유튜브 플랫폼으로 운영하는‘온.온(溫).온(ON).’영상 코너에서 공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15편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댓글과 좋아요, 추첨 등을 통해 뽑은 영상에 대해서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정희 독서인문교육담당 장학사는“함께 만들어가는 책축제를 위해 영상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총 10시간동안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단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단비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규칙 준수 및 학업중단위기의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선도위원회에서 특별교육 이수처분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규정위반, 수업불참 등의 의뢰 사유 및 학생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상학생에게 효율적이고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권침해 학생을 대상으로 교권침해예방교육, 자기이해 및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하였고,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학생의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학교생활을 되돌아 보고 건강한 방식으로 교우관계, 사제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노력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특별교육에 참가한 학생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자기이해를 돕고 학교적응력향상을 통해 학업중단예방과 좀 더 성숙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 ”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