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울릉군은 올 4월 공중보건의 이동배치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산부인과 진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28일 산부인과 순회 진료를 시행하였다. 지난 6월 포항의료원의 울릉군보건의료원 첫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으로 추진된 순회 진료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타지역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는 울릉군내 임산부에게 산전기본 진찰, 태아초음파와 부인과 진료 등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울릉군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분야 해소를 위하여 포항의료원과 함께 추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10월부터 매월 1회 포항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전담간호사 1명이 파견되어 본격적인 순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진료에 방문한 임산부는 “임신초기라 걱정이 많아요. 가까운 포항의 산부인과를 가려면 2박3일씩 잡고 가야하는데, 산부인과 순회 진료가 있어서 임산부로서 신체적 부담도 덜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병수 울릉군수는 “섬이라는 지역 여건 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9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서 미래 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성장산업 바이오 헬스케어의 원천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구조기반 신약 개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난 2019년부터 총 458억 원(국비 229억, 지방비 229억)을 투입해 진행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구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퍼포먼스,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인 포항시는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준공으로 세포막단백질 구조분야에서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신약·백신 생산 거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9월27일~ 9월28일 양일간 농업경영인회관 강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번 교육은‘6차산업의 이해와 성공사례’‘농업의 중요성과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맞춤식 강의를 들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유튜브) 방식으로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강명원 기술보급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을 철 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령향교에서 지난 9월 28일 오전10시 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석전대제를 거행하였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곽용환 군수, 아헌관에 김순태 경찰서장, 종헌관에 김정웅 대가야읍지회 총무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석전대제가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공자(孔子)의 기신일(忌辰日)을 양력(陽歷)으로 환산한 5월 11일에 춘계석전을 봉행하고, 탄강일(誕降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9월 28일에 추계석전을 봉행한다. 초헌관을 맡은 곽용환 군수는 제례 봉행을 준비한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함과 함께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보존·전승하고 예와 덕을 중시하는 유교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노력 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36명에 대해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선서가 있었으며 이어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대행기관장인 엄태항 봉화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고 “새롭게 출범한 제20기 봉화군협의회가 통일전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평화통일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19기에 이어 제20기 협의회장으로 연임된 이상식 회장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갖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낙엽처리시 종량제봉투가 찢어지는 등의 불편 해결을 위해 지역 최초로 낙엽수거 전용 쓰레기봉투 제작·판매를 실시한다. 2020년부터 농가매칭 낙엽 재활용사업이 중단되면서 낙엽이 다량 배출되는 학교 등에서 종량제봉투에 낙엽을 담은 과정에 봉투가 찢어지는 등 낙엽처리의 어려움이 학교장 간담회에서 건의됐다. 달서구는 낙엽수거 전용 쓰레기봉투 제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12월에 학교 및 아파트관리소 등 316개소에 낙엽수거전용 쓰레기봉투 제작 시 구매의사를 묻는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의 경우 79%인 86개교가 구매의사가 있음을 확인하고, 낙엽수거 전용 쓰레기봉투 제작을 준비해 왔다. 달서구는 봉투 제작을 위한 사전조치로 올해 8월에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9월에 봉투를 제작해 10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낙엽수거전용 쓰레기봉투는 100리터 크기의 마대형(폴리프로필렌 재질) 봉투로 종량제봉투 100리터와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판매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낙엽철에만 제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낙엽수거전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9일부터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진천동은 인구 8만에 가까운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 지하철 진천역, 병원, 학교 등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많다. 이번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따라 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에는 18개소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 중이며,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는 구청,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진천동행정복지센터 3개소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의 종류는 113종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수수료는 최대 50%까지 감경 받을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류발급을 위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점차 확대하여 주민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는 내년 5월 구축을 목표로 추진중인 ‘경주시 공영자전거’ 시스템 명칭 공모를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단거리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5월에 도심지 8곳(용강·황성·동천·성건·중부·황남·황오·월성)과 선도·현곡 일부지역에 78곳의 대여소가 설치되고 자전거 300대가 배치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구축돼 스마트폰 앱이나 교통카드로 편리하게 대여·반납할 수 있다. 명칭 공모는 경주를 상징하는 창의적인 명칭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1일에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을 선정해 경주시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공모참가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교통행정과 자전거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주시가 확대 운영 중인 ‘경주시 공동육아나눔터’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시민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가정마다 돌아가며 자녀를 함께 돌보는 ‘자녀돌봄 품앗이’가 이뤄지는 곳이다. 무엇보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같은 또래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공간인 덕분에 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북부동 1곳만 운영하던 공동육아나눔터를 △안강읍 △건천읍 △천북면 △동천동 △황성동 등 읍면동 5곳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지난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확대 운영 1개월 간 권역별 6곳으로 나눠진 공동육아나눔터에 총 1848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이용해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권역별로는 북부동 공동육아나눔터에 1062명이 이용했고, 황성동 214명, 천북면 158명, 안강읍 156명, 건천읍 144명, 동천동 114명 순이었다. 높은 인기와 관심의 비결은 빵 만들기, 그림 그리기, 원예 체험하기 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있다. 이용방법은 만0세~12세 아동과 보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샤인머스캣 65박스를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8일 오후 3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샤인머스캣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샤인머스캣 4KG 65박스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도로공사 변기효 총무처장, 장석정 총무차장, 김천시 박정일 스포츠산업과장,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이 참석했다. 1969년 설립된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 11월 본사를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현재 율곡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본사 이전 이후 2015년 5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하이패스배구단이 김천으로 연고지를 함께 옮겼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천상무의 선전과 K리그2 우승을 기원하며 샤인머스캣 65박스를 전달했다. 김천상무는 기부 받은 샤인머스캣을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김천상무 우주성은 “김천의 샤인머스캣이 유명한 것을 알고 있다. 평소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게 돼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구단 후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