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6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12교를 대상으로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 지원, 현장 의견 수렴 및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학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업계획 설정 목표 도달 정도 파악, 교내외 시스템 구축, 우선지원학생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과관리, 관계기관 연계협력,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등이다. 교육복지 분야 전문 위원 9명의 컨설팅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최적의 대안과 자문을 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환경이 튼실하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학교의 효율적 운영 방향 제시와 현장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우수 사례 공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적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립교향악단 창단연주회가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경산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2017년 시립극단, 2020년 시립 교향악단을 창단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고품격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창단한 시립교향악단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창단 연주회를 준비, 개최함으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힘들게 견디어 나가고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80여명의 출연진 규모로 진행된다. 가을의 초입, 클래식의 밤이 어울리는 계절에,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35, 베토벤 심포니 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를 연주할 예정이며, 특별 협연으로 지휘자 정명훈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린 재능’이라고 극찬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으로 티켓링크에서 10월 4일 12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 이후 변화된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포항 GreenWay 시민사진전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철길숲 오픈스튜디오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휴가철에 포항시민 및 포항시 방문 관광객 대상으로 열렸던 SNS 사진 공모는 ‘나만 알고 싶은 아름다운 포항그린웨이 명소 공유하기’라는 주제로 본인이 직접 찍은 포항 그린웨이의 풍경 사진을 개인 SNS에 #나알아그린웨이(나만 알고 싶은 아름다운 포항그린웨이) #사진공모전 #포항여행 #포항관광 해시태그해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시물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순으로 28개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작들은 포항그린웨이 시민사진展 에 전시와 더불어 그린웨이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그린웨이 SNS 사진 공모는 올해 3회째로, 2019년에는 포항그린웨이 핫플레이스7로 5명이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포항그린웨이 핫플레이스8로 10명이 선정된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MZ 세대의 관광 트렌드인 인증샷 명소로 아름다운 포항의 명소가 알려지기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사진전으로 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도심지 내 미세먼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2년부터 배출가스 발생이 없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 대중화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포항시는 현재 누적 2,960대(이륜포함)를 보급했으며, 올해 사업비 84억 원으로 500대 보급을 완료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인구 대비 보급률이 상위권이다. 전기자동차 구입 시 개별소비세, 취득세, 자동차세 등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은 사업비 121억 원으로 차종(승용, 화물, 승합, 이륜)별 보급 대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른 전기차 충전인프라는 올해만 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26개가 추가로 설치됐고, 연말까지 공공급속충전시설이 150기 이상 운영되고 있다. 또한, 2022년 1월 28일 시행되는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으로 인한 충전시설 설치가 확대·의무화되면 공공급속 충전소도 더욱 확대·보급될 전망이다. 특히, 노후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인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 5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28일(2회), 29일(1회)에 3차례 나눠 진행된다. 이날 부산경찰청 강윤진 경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멈추어 다시 보고 변화를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성매매·가정폭력 발생 원인과 특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간부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정폭력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일상에서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감소세였던 지역 내 확진자수가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검사를 통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브리핑을 통해 28일 오후 2시 기준 총 2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32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유흥시설 관련 11명, 타 지역 접촉 8명, 기타 1명 등이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유흥시설에 대해 10월 9일까지 영업중지를 실시하는 한편, 업주 및 종사자에 대한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포항의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는 엿새간 총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외국인 확진자도 닷새간 25명이 발생했다. 아울러 유흥시설 등 각종 다중이용시설 방역지도·점검을 지속 강화해 발열체크 등 점검을 철저히 하고, 유흥업소 방문자 및 외국인고용업소 고용주·종사자에 대한 PCR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방역수칙 안내 및 PCR 검사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동 검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고 싶은 농촌 건설과 성장 에너지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국비 공모사업인 신활력플러스사업과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이 잇따라 선정되는 등 변화와 도약에 박차를 한층 가하고 있다. 시는 다함께 잘 사는 희망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의 하나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유ㆍ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에서 기획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성장이 가능한 농촌을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면 정부에서 4년간 70억 원씩 지원받게 된다. 시는 내년부터 4년간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농식품 창업인큐베이팅센터 및 신활력공동체거점센터 구축 등 하드웨어와 신활력아카데미 운영, 홍보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해 지역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인적 역량과 이들을 통합할 수 있는 공동체 네트워크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농업과 농촌의 활력과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역량 있는 농촌 활동가와 공동체 조직 육성의 밑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소·염소 등 우제류에 대한 "2021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해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 항체형성률을 향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관내 사육중인 소(909농가 38,085두), 염소·사슴(1,350두), 돼지(29농가 65,640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시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공수의를 통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축협동물병원 등에서 직접 구입(50% 보조)하여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전업규모 농가 중 1세 미만 송아지에 대해서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여 구제역 항체율을 최대로 높이고자 한다. 11월 중 경북도에서 확인검사를 통해 예방접종 이행사항을 점검하며 항체 양성률 미만 농가는 과태료(500만원~1,000만원) 부과, 정부 지원사업 대상 자 제외 등 불이익을 받게된다. 8월 기준, 우리시의 소·돼지 구제역항체 양성률은 각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천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의료급여수급자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의료급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 및 자기 삶의 능동적 변화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영천시는 6월부터 1차 참여자 10명 모집하여 매주 2회 사회활동 회복지원 및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8일 2차 참여자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포일 캐리 등 미술활동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자조모임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건강 영천 가꾸기 사업에 이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규칙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지지 체계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주도적 회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한국문화체험 ‘전통적으로 놀면 어떠니?’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민족의 정신을 공유하고 자아정체성 발달 및 문화감수성 향상시킴으로써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에 센터는 한국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널뛰기, 그네. 투호 등), 한국전통장(고추장)만들기 등 놀이와 학습이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모(31세)씨는 “전통놀이에 즐겁게 참여하다보니 그간의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다른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면 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류모(42세)씨는 “전통놀이와 음식을 깊이 있게 알 수 있었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표했다. 한편,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상담 및 통합지원 전문기관으로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학습지원 등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연계 기관과의 협업 및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