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도 학생들의 우울예방과 자기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심리검사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심리검사는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학생과 대면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즉각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대기시간 없이 검사결과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격검사, MBTI, 진로검사 등 자신이 필요한 영역에서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관내 4개교 50여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상담이 지원되었다. 상담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으며,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발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청도교육지원청 박용휘 센터장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질 높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사곡 모래실녹지에 조성한 정원이 ‘2021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25개 팀이 전국 5개 권역에 공공정원 25곳을 조성한다. 각 팀은 원예, 조경 등 정원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작가와 함께 구성되어 학생들에게는 직접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실습의 기회가 되고 대상 지역에서는 경관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 구미시에는 모래실녹지를 포함한 5곳을 대상으로 조성하였으며, 전국 25개 팀의 정원 계획안, 조성활동, 정원의 완성도, 사후관리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가든픽(Garden-pick)’ 팀이 사곡 모래실 녹지에 조성한 ‘심원’이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이다.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렸다. ‘심원(心園)’은 마음의 온도를 담아낸 정원이라는 뜻으로,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아름다운 자연에서 위로를 얻어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의도하였다고 한다. 기존에 평면적이고 단조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는 9월 28일 상모동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위치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역사자료관장의 경과보고, 건축·전시업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 주요내빈 인사말씀,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인 만큼 행사장 출입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역사자료관은 박정희대통령의 유품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시·연구하고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재조명하여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지 6,164㎡,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159억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으며 지난 6월 30일 예비개관으로 현재까지 약 14,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9월 17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역사자료관은‘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발전 과정, 박대통령 유품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10일 앞으로 다가 온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구미시에서는 사회복지국 생활안정과 통합조사1·2계 공무원 13명으로“드림!! 통합조사팀”을 구성하여 매월『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드림 통합조사팀”은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통합조사 전문팀으로서 매월『복지소통데이』를 운영하며 복지서비스 신청 조사와 변동관리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신속·정확한 조사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여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 (단, 연 1억원 초과 고소득과 9억원 초과 고재산인 경우 대상 제외)됨에 따라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 간 업무 컨설팅을 통한 빠른 업무처리와 담당자별 업무 편차를 최소화하여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 체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한 조사로 빠른 시일 내에 복지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산시는 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녹지·광장 등에서 야간 취식 및 음주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라 식당 및 유흥주점의 운영, 편의점의 실내·외 취식이 밤 10시까지로 제한되면서, 야간에 공원·광장 등 야외에서 취식 및 음주 행위가 늘어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취약점으로 우려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경산시 관내에서 야간(오후 10시~익일 오전 5시)에 도시공원·녹지·광장 등에서 음주 및 취식 행위가 금지되며,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 비용이 구상청구 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전국 일일 확진자가 계속하여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 주민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방역 관계자를 위해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 ‘청송월하’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송향교 야간개장 행사는 9월 30일은 오후 1시부터 21시까지, 10월 1일은 오후 1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선비들이 즐겨마시던 전통 차 및 청송사과를 활용한 다식판매와 향낭 만들기 체험, 청송 민화회원 작품 전시, 특별 국악 공연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10월 1일 저녁 7시부터는 2년여 간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준 의료 방역관계자 및 가족을 모시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초청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소 밤에는 개방하지 않는 청송향교에서 은은한 조명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경험하고 고즈넉한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며 코로나19로 그간 향유하지 못했던 문화적 욕구충족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규모 행사도 준비했다. 특히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의 동향과 관련하여 안심하고 야간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청송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는 지난 9월 2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전망타워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 약정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망타워 관람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기부 약정식을 가진 회전계단형 전망타워는 청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사업으로 설치하였으며, 높이는 18m로 136,000㎡(약 4만2천평)에 이르는 오색빛깔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한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대에 조성되어 지난 9월 1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전망타워 뿐만 아니라 천국의 계단,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망타워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는 원동력이자 명품 청송정원의 상징물로 등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도심생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 관광객들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교육지원과장 박재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일반학교장, 특수교사, 의사, 사회복지사, 학부모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실시한 진단평가자료를 근거로 하여 2022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및 신규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를 위해 진단평가를 의뢰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배치 및 특수교육관련서비스와 교육지원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배치하는데 있어 학생들의 장애특성, 장애 정도, 교육적 요구, 보호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형 공감복지를 실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먼저, 지역여성들의 일자리 확대와 양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의 경제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주는 ‘엄마참손단 일자리사업’, ‘아이행복도우미 일자리사업’, ‘어린이집 시간선택형 보조교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청년 여성들의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확대, 지역사회 및 산업분야 예방 협력사업, 경력단절 여성 대상 전문분야 및 맞춤형 재취업 지원 강화, 맞춤형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진입 후 포항시는 매년 8천명 이상의 노인인구 증가하고 있고, 2025년에는 노인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1만5,500개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연금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고위직 공무원에 대한 별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 5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간부공무원 맞춤형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28일(2회), 29일(1회)에 3차례 나눠 진행된다. 이날 부산경찰청 강윤진 경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가 ‘멈추어 다시 보고 변화를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성매매·가정폭력 발생 원인과 특성을 알아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한 간부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정폭력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일상에서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