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금성면 금마늘농촌체험휴양마을 세미나실에서 농업유산 전문가 3명을 초청하여 지역주민 및 통합해설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이해관계자와 협력관계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분포와 특징 ▷농업유산의 생물다양성과 그 가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이 농업유산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해석하여 지역주민들은 물론 군에서 운영하는 해설사도 함께한 자리로, 지역주민협의체 조경래 대표는 “교육을 통해 농업유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농업유산관광이 점점 활성화되어 해설사 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주민협의체의 역량을 해설사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현재 운영 중인 지질공원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해 향후 통합관광해설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교육을 위해 먼 길 와주신 전문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군의 소중한 농업유산을 지키고 보전해 나가는 주체인 지역주민협의체와 농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는 지난 26일‘단기 4354년 개천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안계시장 입구에서 개천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경일에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대군민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양하고 전통시장 및 상가를 방문하여 태극기 배부 및 올바른 게양방법을 전파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영식 회장은“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개천절을 기념해 지역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및 농번기로 바쁜 시기인데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영식 회장님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문화를 되살리고 군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지현주)이 9월 26일 독서의 달을 맞아 미우 그림책 작가 1인 공연 '사탕 괴물이 나타났다!'를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가족 대상으로 운영했다. 공연 주제인‘사탕 괴물’그림책은 미우 작가의 대표작으로 작가가 직접 책의 작업 과정을 이야기 한 후 연극요소를 가미한 테이블 인형극을 진행하여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공연 감상 후 사탕괴물을 만들어보는 독후활동을 가져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울진도서관 지현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힘든 시기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김현국 교육장은 9월 27일 14시부터 2회에 걸쳐 유 · 초 · 중 · 고 교(원)감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22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공교육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동료교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부남초 김문교 교감선생님과 현서중‧고등학교 지효림 교감선생님이 강사로 활동하여 개선‧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10월부터 실시되는 202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동료교원평가 미실시, 원격수업 활동자료 등 기존의 교육활동 소개자료 제공 및 온라인으로 수업공개가 대체 가능하며 개인별 능력계발 계획서미작성, 만족도 조사의 접근성‧편의성을 개선하여 모바일기기와 PC 모두 사용 가능, 학부모는 평가하고 싶은 교원에 대해서만 만족도 조사 실시함으로서 학부모 선택의 권한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위주로 전달되었다. 김현국 교육장은 "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자기 성찰의 계기가 되고 전문성 신장과 자기 계발의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여 평가에 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1년 12월 서대구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앞으로 서구를 방문할 이들에게 친근감과 친절함, 배려로 맞이하고자 세계적 조각가인 유영호의 '그리팅 맨-인사하는 사람'이라는 공공미술품을 서구 이현공원에 설치 완료했다. 그리팅맨은 우리나라 전통예절인 인사법, 15도 각도로 허리와 고개를 숙여 상대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인사하는 모습을 나타낸 작품이다.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며,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 국가와 인종의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과 배려, 평화롭게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작품이 갖는 의도는 서대구역사 개통과 함께 새시대를 맞이하는 서구의 마음이기도 한 것 같다. 특히 유영호 작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리팅맨 설치 프로젝트` 사업 역시 모든 관계의 시작점인 인사를 통하여 나라간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 인종간의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1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의 양구와 연천, 파나마시티, 에콰도르의 카얌베의 적도선, 과야킬, 뉴욕의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로, 멕시코 메리다 등에 세워졌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문경시는 시민들의 여가문화 선용과 안전한 야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신기동 틀모산 저수지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숨은 비경인 틀모산 저수지에 야간의 생동감을 불어넣고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태극 이미지 데크로드 1.5km 구간에 꽃등을 비롯한 다양한 LED 야간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어둡고 캄캄했던 저수지 데크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저수지 입구의 추억어린 개구리 조형물 및 사각 포토존 등은 틀모산 저수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본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며, 일몰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의 빛 공해와 수목 생육 영향을 고려해 심야에는 자동 소등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시청 산림녹지과장(김동영)은“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녹지경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우리는 학습을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배우고 있는가? 그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문경에서 열린다. 제8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화합・소통・배움’의 문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문경시, 문경교육지원청, 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해‘새바람 평생학습, 행복경북의 빛!’주제로 1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평생학습의 문! 문경에서 펼치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국민 도전 평생학습 골든벨, 문경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김창옥 교수가 강연하는 열린 인문학 강의, 인기 개그맨과 함께하는‘평생학습 개그 학당,’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학술행사, 시·군 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관,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전래놀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계행사로‘2021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문경사랑 투어가 진행되어 문경의 찻사발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풍성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문경실내체육관 메인무대에서 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25일, 26일 한국지질환경연구소와 함께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낙동강의 모래이야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모래알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역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인간과 모래는 언제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었는지에 대해 낙동강을 통해 알아보고 다양한 모래를 비교 관찰하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인문학 중심이었던 기존 교육과는 차별화된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융합된 사회교육으로, 상주박물관에서는 폭넓은 관점에서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를 인문학과 자연과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을 넓힐 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천섬 일원에서 ‘낙동강 오리알’을 테마로 한 조형물을 전시한다. 낙동강 수상에 길이 19.5m, 높이 16.2m 규모의 초대형 엄마 오리와 알에서 부화한 새끼오리 4마리가 전시되며,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올해 봄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가을 전시의 주인공은 알에서 깨어난 귀요미 새끼오리들이다.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의 새끼오리들 가운데 빨간 머리띠를 한 까무잡잡한 오리가 눈에 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미운오리새끼와는 사뭇 다르게 엄마의 사랑을 가득 받은 듯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상주시는 전시 행사와 함께 경천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낙동강 오리알 탐사선’을 운행할 계획이며, ‘미운오리새끼와 친구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의 SNS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외톨이’, ‘왕따’로 상징되던 낙동강 오리알이 당당히 알을 깨고 나와 가족과 함께 사회의 일원으로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에 이어 내년에도 이색적인 볼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는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주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2022년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억 원(국비 4, 지방비 4)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이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및 한파 등과 같은 기상 이변에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내년 1월부터 남산공원 내 부지(신봉동 210-1 외 1필지)에 여름철 폭염 예방을 위한 인공 안개분무시스템 및 파고라 쉼터, 물길 조성을 통한 발담금 시설을 설치하고, 겨울철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온열스마트 벤치 등 한파 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쉼터주변에 황토길 조성과 태양광 발전블럭을 통한 경관 시설 설치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산공원 물길쉼터 조성사업은 반경 300m 이내 주변지역 주민 2,300여 명뿐만 아니라 남산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직간접적인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강영석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