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올스타 투표가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MLB.com)릍 통해 올스타 투표 시작을 알렸다. 올스타 투표에서는 내셔널리그에서 투수를 제외한 각 포지션 8명, 아메리칸리그에서 9명을 선발한다. 각 팀은 포지션별로 주전급 선수를 한 명씩 후보 명단에 올린다. 이번 시즌 한국선수 중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973일 만에 승리투수가 된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이 왼쪽 엉덩이 타박상으로 DL에 올랐다. 조시 필즈를 트리플A에서 빅리그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안타와 볼넷을 3개씩 내줬고 삼진을 올 시즌 최다인 9개(종전 7개)나 잡았다. 모처럼 팀 타선의 도움도 받아 973일 만에 승리도 챙겼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부터 선발 경쟁에 뛰어들어 5선발 자리를 꿰차고 5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4.05를 올렸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냈다. 하지만 시즌 첫 승 하루 뒤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아직 류현진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수술을 받은 어깨나 팔꿈치 쪽 통증이 없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류현진은 전날 필라델피아 경기에서 4회 안타를 치고 나가 2루
'KBO산 타격기계' 김현수(29 · 볼티모어)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한국 선수로는 4번째다. 김현수는 27일(한국 시각) 미국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를 날렸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낸 뒤 선제 득점까지 기록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뒤 꼭 100안타째다. 지난해 김현수는 95경기에 출전해 92안타를 날리며 타율 3할2리, 출루율 3할8푼2리를 기록했다. 올해 12경기째 만에 8안타를 날려 100개를 채웠다. 이는 한국 선수로는 4번째다. 앞서 최희섭(은퇴), 추신수(텍사스), 강정호(피츠버그)가 100안타를 돌파한 바 있다. 팀의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음에도 거둔 100안타다. 김현수는 상대 선발이 좌완일 경우는 벅 쇼월터 감독에 의해 벤치에 앉아 타격감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close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2회 1사에서 상대 우완 선발 알렉스 콥의 체인지업을 때려내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바깥쪽으로 빠지는 공에 엉덩이가 빠지면서도 기술적으로 방망이를 맞춰 절묘한 지점에 타구를 떨궜다. 이 안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서 4-4로 팽팽한 연장 10회초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한 이닝을 소화했다.close 오승환은 첫 타자 러셀 마틴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이어 다윈 바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데본 트래비스는 3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이로써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쳐 시즌 평균자책점을 5.06으로 낮췄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1회말 맷 카펜터의 결승 만루홈런에 힘입어 8-4로 승리했다.
LPGA 골퍼들의 전성기 ? 골프는 ‘정신력’으로 하는 것인가, ‘체력’으로 하는 것인가? 보통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신체능력이 떨어진다. 이는 운동선수들에게 마찬가지다. 아무리 젊은 시절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떨쳤어도, 30대 중후반의 나이가 된다면 세월의 무게를 이기기 어렵고, 20대 시절의 몸놀림을 보여주기 힘들다. 따라서 개개인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운동선수들은 대략 20대 중후반의 나이에 신체능력의 최전성기를 구가한다. 그러나 골프는 좀 예외다. 나이와 상관없이 전성기가 찾아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골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을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editor 방제일 지난 해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오픈에서 브리타니 랭이 2016 LPGA 시즌 최고령 우승자다. 랭은 1985년 8월 22일생으로 우승할 당시 만 30세의 선수였다. 아직 만 30세 밖에 되지 않는 랭이 최고령 우승이었던 만큼 지난 시즌은 유독 20대 초중반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랭을 포함한 지난 해 LPGA 우승자의 평균 나이는 만 22.3세였다. 199
갤럭시아SM, 엘리트 골프아카데미 오픈! - 고진영, 김민선, 안신애, 김자영 프로 등을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아SM, 엘리트 골프아카데미 오픈! - 국가대표 출신 코치진 김송희, 김혜동, 이재혁 프로 영입. - 체계적인 선수육성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골프발전에 기여할 계획. 갤럭시아SM(대표:심우택)은 4월26일 양재동 더 케이호텔 내 갤럭시아 골프클럽에서 갤럭시아SM 엘리트 골프아카데미를 오픈한다. 고진영(하이트진로·22), 김민선(CJ오쇼핑·22), 안신애(문영그룹·27), 김자영(AB&I·26) 등 한국의 스타골프선수들을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 갤럭시아SM은 차세대 유망주 양성을 통해 한국골프 발전에 기여하고자 골프아카데미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갤럭시아SM 심우택 대표는 엘리트 골프아카데미 사업 진출 배경에 대해 "엘리트 골프아카데미를 통한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다양한 종목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결합하여 한국을 대표할 골프선수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향후 타종목도 골프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갤럭시아SM
후지쿠라샤프 신제품, 다이아몬드 출시 후지쿠라샤프트社에서 신제품 드라이버 샤프트가 출시 되었다. 플래티넘에 이은 “쥬얼”라인의 새로운 야심작, 다이아몬드는 일본 토레이사의 고강도, 고탄성 섬유인 토레카®와 미쓰비시 케미컬사의 고탄성, 중탄도 섬유인 파이로필®을 채택하였으며, 거기에 90톤 초고탄성 섬유를 복합 사용한 역대 최고 기술의 드라이버 샤프트이다. 같은 무게, 같은 강도 기준으로 보면 기존의 플래티넘 보다 한 플렉스 정도 부드럽게 출시 되었으나, 강한 토크를 만들어 낸 것이 큰 특징이다. 40그램 대의 프리미엄 샤프트들은 토크가 통상 4~5도 정도인 것이 보통이지만, 다이아몬드 모델은 40그램대 모델에서 3.8도의 강한 토크를 자랑한다. 토크가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를 의미한다. 미들킥, 중탄도, 저스핀용으로 출시 되었으며, 드로우 친화적이라기 보다 스트레이트 진화적인 샤프트이다. 볼이 많이 뜨고, 평소에 스핀이 많이 걸리는 골퍼, 드로우를 좀 줄이려는 골퍼, 아이언과 같은 정확도를 추구하는 골퍼들에게 잘 맞을 고품격 미리미엄 드라이버 샤프트이다. 소비자 가격은 72만원 (피팅비용, 그립 포함).
스릭슨, IMPROVE YOUR GAME 시즌2 성료! -팀스릭슨 이수민 등 KPGA 투어프로 7명과 함께한 아마추어를 위한 특별한 레슨 -열정 골퍼들의 골프 고민을 함께 해결한 현장감 넘치는 실전 레슨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KPGA 투어프로와 함께 하는 스릭슨 '임프루브 유어 게임(Improve Your Game) 시즌2'를 12일 인천 스카이72 드림레인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프로와 함께한 시즌1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KPGA 투어프로 편인 시즌2를 기획했으며, 이번 이벤트는 팀스릭슨 KPGA프로의 스윙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전수받는 기회가 됐다. 팀스릭슨KPGA 이수민, 권명호, 강윤석, 박성준, 양현용, 한민규, 이희륜 프로가 함께했으며, 롱게임(비거리늘리기, 슬라이스방지), 숏게임 (컨트롤샷), 퍼팅 등 상황 별 레슨으로 기존의 레슨과는 차별화 된 방식으로 보고 듣기만 하는 레슨이 아닌, 현장에서 프로가 하는 스윙을 직접 따라 하면서 배우는 현장감 넘치는 특별한 레슨이 이어졌다. 각 조별 30분의 시간을 정해 기본자세-드라이버-아이언-퍼팅 등 상황별 레슨을 로테이션으로 운영하면서 7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PGA 코리안투어를 향한 팬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 잡은 행사였습니다.” ‘2017 KPGA 코리안투어 미디어데이 with FAN’ 이 17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3층 크리스탈볼룸(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개최됐다. 20일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을 시작으로 19개 대회 총상금 144.5억원 규모로 열리는 ‘2017 KPGA 코리안투어’ 의 개막을 앞두고 펼쳐진 본 행사는 150여 명의 골프 팬들과 언론인, KPGA 코리안투어의 대표 선수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디어데이 이 날 행사에는 2016년 ‘제네시스 대상’ 및 ‘제네시스 상금왕’ 을 차지한 최진호(33.현대제철), ‘2016 KPGA 코리안투어’ 에서 2승을 거둔 주흥철(36),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우승자 윤정호(26.파인테크닉스),지난해 KPGA 덕춘상(최저타수상) 수상자 이창우(24.CJ대한통운)와 KPGA 명출상(신인왕)을 거머쥔 김태우(24), 2016년
지난해 10월 더CJ컵@나인브릿지 대회 개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 모습. 사진=CJ그룹 제공 지난해 10월 더CJ컵@나인브릿지 대회 개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 모습. 사진=CJ그룹 제공 올해 10월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나인브릿지 대회 장소가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으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더CJ컵@나인브릿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PGA투어, CJ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협약식은 13일 제주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손경식 CJ그룹 회장, 제프 먼데이 PGA 투어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트래비스 스타이너 PGA 투어 챔피언십 매니지먼트 총괄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도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하고 PGA투어와 CJ는 '청정 자연과 문화의 섬 제주'를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더CJ컵@나인브릿지는 10월16일부터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CJ는 지난해 10월 총상금 925만 달러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지만, 장소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개최지 후보였던 제주 혹은 여주의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에서 결국 제주로 확정됐다. 더CJ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