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 사진=LPGA 제공 올해 신설된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인디우먼인테크 챔피언십이 54홀 대회로 축소됐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인디우먼인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35만 달러) 일정으로 인해 54홀 대회로 축소됐다”고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인디우먼인테크 챔피언십은 오는 9월 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9월 14일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인해 대회가 축소됐다. 이는 10일 미국에서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프랑스로 장시간 비행을 견뎌야 하는 것과 휴식 없이 바로 메이저 대회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는 문제점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LPGA 투어 선수 출신으로 현재 LPGA 투어 책임자를 맡고 있는 해더 댈리-도나프리오(48, 미국)는 “선수들로부터 ‘두 대회 모두 뛰고 싶지만 메이저 투어를 위한 준비와 이동 시간, 체력
지난해부터 KBO리그 공인구로 사용되고 있는 'AAK-100'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사용구 1차 수시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KBO는 "단일 경기사용구인 스카이라인 AAK-100의 무작위 샘플 3타를 수거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 시험소에 의뢰했다. 그 결과 3타의 샘플 모두 합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AAK-100은 지난해에 이어 2017 KBO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리그 공식 경기에 사용한다.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던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부상 악재를 만났다.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는 12일(한국시간) 박병호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40인 명단에서 제외돼 시범경기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한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타율 0.375를 기록하고 있었다.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으로 뽑혔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가치를 액수로 환산한 순위를 발표했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지난해 대비 19% 상승한 15억4천만달러(1조7673억원)로 집계됐다. 포브스는 "메이저리그 어드밴스트 미디어의 존재와 지역 방송국과 대형 중계권 계약 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구단 가치 1위는 양키스가 꼽혔다. 양키스는 이 조사에서 20년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양키스의 구단 가치는 지난해보다 9% 오른 37억 달러(4조2383억원)으로 집계됐다.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는 27억5천만 달러(3조1500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수치다.양키스의 지구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는 27억 달러(3조987억원)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염소의 저주'를 깨고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른 시카고 컵스는 26억7500만 달러(3조719억원)로 4위를 차지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적십자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세이브'의 첫 후원 아동으로 선정된 몽골 국적의 생후 2개월 된 아기 앵크오드. (사진=한국야구위원회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가 손잡고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세이브(Dream Save)'의 첫 번째 후원 아동이 정해졌다. KBO는 12일 "몽골 국적의 생후 2개월 된 아기 엥크오드가 드림 세이브의 첫 후원 아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드림 세이브는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1세이브를 올릴 때마다 20만원을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지난 2월 태어난 엥크오드는 선천성 심장 기형 증상으로 심실과 심방 중격결손 판정을 받았고 현재 개심 교정수술이 시급한 상태다. 한국에 거주하는 엥크오드의 가족은 부모님을 포함해 총 5명이다. 아버지는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고 있고 어머니는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엥크오드의 어머니가 소지 절단 및 중지와 약지가 마비되는 산업재해를 당해 가족 전체가 아버지의 소득 월 150만원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2017시즌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오승환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9회초 3점을 추가하면서 세이브 기회가 무산됐지만 오승환은 비교적 넉넉한 점수차를 지키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close 오승환은 첫 타자 다니엘 머피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라이언 짐머맨에게는 좌중간 방면 2루타를 허용해 득점권 위기에 몰렸다. 지난해와 달리 상대 타자들이 잘 공략하고 있는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장타를 얻어맞았다. 그러나 오승환은 제이슨 워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맷 위터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각각 처리하고 세인트루이스의 6-1 팀 승리를 지켜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오승환은 시즌 4번째 등판만에 처음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2.27에서 9.64로 낮아졌다.
· 듀얼 스트랩으로 발을 단단히 고정시키고 안정성 증가는 물론 셀프 커스텀마이징 가능· 신발 끈을 스피드 레이스 시스템으로 탈착이 쉽고 착용감 향성· 새로운 아웃솔 시스템과 스파이크 최적의 안정성과 파워 전달력 구현 나이키 골프가 타이거 우즈 시그너쳐 골프화 TW '17을 출시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해 12월 투어 무대 복귀전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새로운 형태의 TW '17 프로토타입 골프화를 선보였다. 그는 1년이 넘는 복귀 무대 준비 기간에 나이키 애슬릿 이노베이션 시니어 디렉터 토비 햇필드와 함께 새롭고 혁신적인 골프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었다. 디자이너와 의사소통을 위해 디자인 용어를 배울 정도로 제품 개발에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토비 햇필드는 타이거 우즈의 새로운 스윙 방식이 오른쪽 다리로 무게 중심이 바뀐 것에 주목해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방법에 집중했다. 타이거 우즈에게 갑피를 덮는 듀얼 스트랩에 대한 스케치를 제시했다. 이는 TW '17의 가장 큰 혁신이 됐다. 골프화는 일반적으로 바닥부터 개발을 시작하는 반면 TW '17은 우즈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갑피 부분에 주력했
-고진영, 김해림, 박결, 홍진주 2년 연속 홍보모델 활동! -김지현,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홍보모델 새 얼굴 -곧 발표될 ‘KLPGA 공식 캐릭터’, 홍보모델로 발탁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17년 제9대 KLPGA 홍보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홍보모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순위 60위 이내의 선수(해외투어 활동 선수 제외) 중 투표를 통해 선정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언론사, 타이틀스폰서 투표에서 일반인 온라인 투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17년 제9대 홍보모델은 고진영, 김지현, 김해림, 박결,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허윤경, 홍진주(가나다순) 이상 총 10명이다. 고진영과 김해림, 박결, 홍진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모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허윤경은 제7대 홍보모델 이후 2년 만에 홍보모델에 합류했다. 김지현, 배선우, 오지현, 이승현, 장수연 등 지난해 KLPGA투어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실력파 선수 5명은 올해 처음 홍보모델로 선정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올해는 KLPGA 프로 선수 10명과 함께 곧 발표할 KLPG
김민규김민규(22)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프로 데뷔 첫 우승으로 김민규는 지난 3월 29일 경기도 용인 태광컨트리클럽 북동코스(파72·6천9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8언더파 64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는 1오버파 73타로 단독선두 이정훈(19)에게 5타 뒤진 공동 25위였으나, 하루 만에 8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민규는 "1라운드 때는 퍼트 실수가 잦아 스코어를 줄이지 못했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한 타씩 줄여나가자'는 마음으로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며 "KPGA 코리안투어 데뷔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PGA 프론티어 투어는 KPGA 프로(준회원)와 해외 프로골프협회 소속 선수, 국내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로, 올 시즌 12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이도 시리즈, KPGA 중흥기 이끌까?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카이도골프코리아(대표이사 배우균)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2017 KPGA 코리안투어 - 카이도 시리즈’ 를 발표했다. 2015년과 2016년 KPGA 코리안투어 ‘투어챔피언십’ 을 개최한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올 시즌 단독 주최로 4개 대회, 공동 주최로 4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KPGA의 중흥에 힘을 실어보겠다고 말했다. 단독 주최로 열리는 대회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1차전’ 을 시작으로 ‘카이도코리아 챔피언십 2차전’ 은 5월, ‘3차전’ 은 7월에 개최된다. 지난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을 책임진 것처럼 카이도골프코리아는 올 시즌에도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을 맡는다. 또한 KPGA 양휘부 회장이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대회도 카이도골프코리아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테면 ‘하림 군산CC전북오픈’ 과 ‘다이내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