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영국왕립골프협회)의 ‘지속가능한 골프코스 유지보수 및 관리방안’ 세미나가 오늘(17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본 세미나는 국내 골프 산업 관계자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R&A에서 무료로 마련했는데 약 170여 명의 골프장 대표, 코스 개발자, 설계가, 지배인 및 코스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R&A의 지속가능성 담당 이사인 스티브 아이작을 비롯해 국내외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지속가능한 골프 코스 유지 보수, 코스 디자인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했다. 발표자들은 지속가능성의 정의와 그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이 지속가능한 유지보수가 재대로 수행됐을 때 주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스티브 아이작 이사는 지속가능성이 크게 자연, 자원활용, 그리고 지역사회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작은 “골프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물, 비료, 농약 등의 자원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이것들을 많이 사용할수록 생태계가 오염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 봤을 때도 더 많은 지출이 일어
‘한중투어 7년만의 부활’을 기치로 추진됐던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내년 시즌으로 연기됐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중순 열릴 예정이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중국 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고 밝히고 “따라서 이 대회는 2018년 6월께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고 덧붙였다. KPGA는 “최근 중국골프협회(CGA)가 공문을 통해 중국 내 중계 문제 등 양국 공동 인증대회를 치르기에는 현안이 많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며 연기(suspend)를 요청했으며 KPGA와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의 양해를 구해 왔다.” 고 밝혔다. 지난해 중순부터 대회 개최를 추진해 왔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양국 협회 및 스폰서의 합의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격년제로 열기로 한 바 있으며 그 첫 대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나흘간 경기 용인시 소재 레이크사이드CC에서 156명의 양국 프로들이 출전(한국 71, 중국 70, 와일드카드 15)해
(사진=자료사진) 올해 포항야구장에서 삼성 홈경기 6경기가 펼쳐진다. KBO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가운데 kt와 롯데전 등 6경기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포항야구장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KBO는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저변확대를 위해 삼성 홈경기 가운데 3연전 2경기를 포항구장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포항야구장에서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kt와 삼성의 3연전이 열리고, 7월 4일부터 6일까지는 롯데와 삼성의 3연전이 펼쳐진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박병호. 'KBO 홈런왕' 박병호(31 · 미네소타)가 상대 에이스로부터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40인 로스터에 빠졌지만 개막 명단에 들 가능성이 높였다. 박병호는 27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필라델피아전 이후 3일 만의 출전에서 안타 행진을 이었다. 시범경기 타율은 3할5푼9리에서 3할5푼7리(42타수 1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박병호는 40인 로스터에서 빠진 채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나섰다. 그러나 3할대 타율에 홈런도 팀에서 가장 많은 4개를 때려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쟁자 케니스 바르가스의 부상까지 발생했다. 바르가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나선 뒤 복귀해 25일 볼티모어와 경기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 발목을 맞았다. 바르가스는 시범경기에서 1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상승세를 타는 박병호가 먼저 개막 로스터에 오를 가능성이 적잖다.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 조정이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루타를 터트렸다.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앞선 6회 3루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타격 기회는 한번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황재균은 우측 담장 방면의 장타를 때려 2루를 밟았다.이로써 황재균은 끝내기 안타를 때렸던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을 0.308에서 0.325(40타수 13안타)로 끌어올렸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황재균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황재균이 미국 스트라이크존에 적응하고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향상시킬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린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10개 구단 감독과 주장, 대표 선수들이 모여 새 시즌을 맞는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행사에 나온 30명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양상문 LG 감독이었다. '양파고'라는 별명답게 스마트폰을 활용해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평소 신중한 성격과 달리 파격적인 답변과 동작까지 취하면서 행사장을 후끈 달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LG는 올 시즌을 앞두고 좌완 차우찬을 4년 95억 원에 영입하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과연 '양파고'의 출사표가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일본 파시 피코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최대의 골프 축제인 JAPAN GOLF FAIR 2017이 개막했다. 카이도고루후도 특설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2017년 최신 모델을 가장 빠르게 시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카이도 부스에는 JLPGA소속 현역 여자 프로골퍼를 초청해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타 이벤트도 개최 중에 있다. JAPAN GOLF FAIR는 이번주 금, 토, 일 3일간 개최된다.
'필드의 패셔니스타' 안백준, 갤러리와 소통하는 선수 되고파 “안정된 실력을 바탕으로 갤러리와 소통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안백준은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형형색색의 의상과 스냅백 모자를 비스듬히 쓰고 필드 위에서 자신의 개성을 아낌없이 뽐냈다. 남들이 쉽게 소화하기 힘든 의상도 ‘필드의 패셔니스타’ 라는 애칭을 얻은 그에게는 자신을 드러내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튀는 개성으로 이목을 끌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에서 공동 37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2부투어인 ‘2016 치어스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 에서 우승을 거둔 데 이어 ‘2016 KPGA 코리안투어 QT’ 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공동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안백준은 “지난해 루키로서 부족한 것을 많이 느낀 해였습니다. 특히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에 부딪혔던 것이 가장 아쉬웠는데 평소 신체 근력이 약한 것이 원인이었어요. 올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 제 25기 골프지도자 선발대회 개최KGCA 골프지도자 13년간 915명 배출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오는 4월 27일(목) 경기도 이천시 뉴스프링빌CC에서 한국골프지도자 제 25기 선발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은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까지 전체 24기 총 915명의 골프지도자를 배출하였다. KGCA 골프지도자 자격증은 골프연습장에 근무하는 골프지도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골프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매년 4월, 10월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기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론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골프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KGCA 골프지도자 멤버들은 현직 프로골퍼를 비롯하여 주요 골프연습장 대표자와 레슨프로를 비롯하여 글로벌 골프용품사를 포함한 골프 관련 업체의 임원 그리고 평소 골프지도에 관심이 높은 로핸디캐퍼 아마추어들도 다수 있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골프/체육학과 학생들도 다수 선발전
김경태. 사진=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상명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 에서 ‘다이내믹 KPGA 사진전’ 을 개최한다. KPGA 공식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민수용 포토그래퍼의 작품으로 꾸며질 본 사진전은 KPGA 코리안투어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선수들의 다이내믹한 모습, 갤러리와 함께하는 모습 등을 모토로 진행될 예정이다. KPGA 양휘부 회장은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사진 촬영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많다. 드넓은 골프장에서 많은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민수용 사진작가는 국내 최고의 사진을 만들어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현장에서 고생한 민수용 사진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많은 분들이 KPGA 선수들의 찰나의 모습을 보고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이내믹 KPGA 사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KPGA 포토북’ 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