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3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국 소속팀 스프링캠프를 함께 시작하지 못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들은 강정호가 정상적으로 스프랭캠프에 참가하길 희망했으나, 이는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강정호는 지난 해 12월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과거 음주 운전 혐의까지 드러나 면허취소 처분까지 받아 있다. 검찰은 강정호에게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심리를 다시 해서 양형을 판단하는 게 적절하다'며 정식 재판에 부쳤다. 강정호는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정식 재판을 받는다. 프랑크 쿠넬리 피츠버그 구단 사장은 "강정호가 재판을 받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불확실하기에 스프링캠프 합류 역시 불명확하다고" 성명서를 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임창용(KIA)이 운전 도중 접촉사고를 냈다. 임창용은 지난 18일 오후 대표팀 훈련을 마치고 지인의 차를 빌려 시내 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접촉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건널목에서 차가 정지한 상태에서 지인이 물을 사기 위해 내리다가 지나가는 오토바이와 부딪힌 것이다. 다행히 임창용과 지인,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임창용이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시절에 획득한 운전면허 기간이 만료돼 현지 경찰로부터 벌금 처벌을 받을 것이 유력하다. 대표팀 선수가 품의를 손상하는 행위를 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KBO 규정이 있어 만약 임창용이 처벌을 받을 경우 상벌위원회가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
US오픈 우승상금 24억5000만원으로 증액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US오픈의 우승 상금이 216만달러(약 24억7000만원)로 올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7일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를 1200만달러(약 137억3000만원)로 늘리고 우승자에게는 216만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금은 4대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중 최고액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003년 US오픈 총상금 규모는 600만달러였다. 14년 사이에 총상금 규모가 두 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올해 US오픈은 오는 6월15일부터 나흘간 미국 위스콘신주의 에린힐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지난해 US오픈은 총상금 1000만달러(약 114억4000만원), 우승 상금 180만달러(약 20억6000만원) 규모였다. 지난 시즌 기준으로 다른 메이저대회와 우승상금은 거의 비슷했다. PGA 챔피언십과 마스터스도 우승상금으로 180만달러를 줬고 브리티시오픈만 그보다 적은 117만5000파운드(약 16억7000만원)였다. 올해 US여자오픈 상금도 지난해보다 50만달러 늘어난 500만달러(약 57억2000
유럽프로골프, 6홀짜리 16개국 대항전 신설 유럽프로골프 투어가 16개 국가가 참가하는 6홀 짜리 국가대항전을 신설한다. 영국 BBC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유럽프로골프 투어가 오는 5월 100만 유로(약 12억2천만원)의 상금을 건 국가대항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골프식시스'라는 명칭이 붙은 이 대회의 신설 목적은 젊은층에 골프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게 유럽프로골프 투어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유럽프로골프 투어는 이 대회를 축제 분위기에서 치를 계획이다.골프장엔 관중들을 위한 스탠드가 설치되고, 선수들이 티샷을 할 때는 음악과 함께 불꽃놀이도 준비된다. 또한 선수들은 경기하는 동안 마이크로 관중들과 소통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틀간 치러지는 이 대회는 2명으로 구성된 16개국 팀이 출전해 첫날 예선을 치른 뒤 둘 째날엔 8강전과 준결승, 결승이 이어진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키스 펠리 사무총장은 "새로운 형식의 대회를 만드는 것은 골프 현대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이거 우즈가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의 '평등'(equality)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농구의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랜트,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 등 스포츠 대스타들을 내세웠다.우즈도 "우리가 스포츠에서 평등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어느 곳에서나 평등할 수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에 합류했다. 우즈는 1997년 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골프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인물이지만,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오히려 지난해 12월에는 각종 차별적 정책을 내놓은 당시 당선인 신분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치면서 일부 팬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캠페인 참여로 우즈의 사회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과 세계 전역에서 트럼프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움직임이 거세지는 시점에서 나온 행동이기 때문이다.우즈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참석차 지난 2월 1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향하려다가 시위대에 막혀 비행기를 놓칠 뻔했고, 이튿날 언론 인터뷰에서 "함께 힘을 합
한국 남자골프, 세계랭킹 100위에 사상 최다인 5명 포진 한국 남자골프가 미국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선수를 세계랭킹 100위 안에 진입했다. 여자 골프의 경우 100위 안에 37명이나 포진돼 있어 차이가 나긴 하나 이는 역대 최다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2월 12일 기준으로 한국은 왕정훈(41위)과 안병훈(42위), 김경태(60위), 김시우(62위), 송영한(78위)이 세계 랭킹 100위 안에 포진돼 있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올해 31세인 김경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이 20대 초중반이라는 점이다. 왕정훈의 경우 아직 21살의 신예이며, 최연소 PGA 투어 회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시우(22) 또한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세계랭킹은 꾸준함의 기준이다. 단순히 1, 2개 대회에서 호성적을 기록한다고 해서 100위 안에 들기는 어렵다. 일정 시간 이상 투어에서 꾸준한 기량을 보여줘야만 진입이 가능하다. 남자 프로골퍼들의 약진으로 한국은 남녀 모두 세계적인 골프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당신의 퍼트를 향상시켜줄 큐리오 퍼팅 볼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가장 어려움을 겪는 샷은 퍼트다. 그린 주변으로 갈수록 스코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3퍼트는 가장 큰 골칫거리다. 구력이 어느 정도 되는 골퍼라도 3퍼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출시된 큐리오 퍼팅볼은 퍼트로 골머리를 앓는 골퍼들에게 최적화되었다. 음각볼과 양각불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진 큐리오 골프 퍼팅 음각볼은 음각으로 가공되어 있어 중심과 양쪽 날개에 퍼팅 포인트를 줌으로써 3점이 정확히 타격되었을 때 퍼팅 성공을 확인할 수 있다. 큐리오 퍼팅 양각볼은양각으로 가공되어 있다. 중심부를 단면 가공함으로써 퍼터와 단면이 정확히 일치하면 퍼팅 성공을 확인할 수 있게 제작돼 있다. 퍼트로 고생하는 골퍼들은 큐리오 골프볼을 통해 에이밍을 완벽하게 해결하고 실전 터치감을 연습할 수 있다. 음각볼과 양가볼은 중급자와 초급자를 위한 볼이다. 반면 상급자를 위한 볼도 존재한다. 상급자를 위한 큐리오 플러스 볼은 미스 퍼팅의 경우 퍼팅볼이 똑바로 굴러 가지 않고 휘어지거나 돌아가며 열려 맞으면 시계 방향으로 닫혀 맞으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 퍼트 성공 시 퍼팅볼은 스트레이트
레오팔레스 리조트 마넹곤 힐즈 괌은 섬 중심부 조니아 언덕지대에 펼쳐진 종합 리조트 시설이다.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쌓여 있는 광대한 부지는 괌 전체의 약 1%를 차지하고 있고, 그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약 두배에 달하는 약 520만평방미터에 달한다. 광대한 자연과 어우러진 리조트에서 번잡한 도심을 잊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괌 레오팔레스트리조트로 떠나보자. 레오팔레스 리조트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겸비한 스포츠 파라다이스다. 마치 올림픽 스타디움 전체를 리조트에 옮겨다 놓은 것처럼 리조트 안에서 즐기는 스포츠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야구, 수영, 축구 등 각계 최고 선수들의 해외 트레이닝 캠프로 사용된 정도로 높은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레오팔레스 리조트의 골프장은 골프계의 두 영웅 잭 니클라우스, 아놀드 파머가 대자연을 활용하여 설계했다. 이에 레오팔레스 리조트 컨트리 클럽으로 괌 최고의 코스를 자랑한다. 36홀 기준 전 세계 300개가 넘는 코스를 설계/감수한 두 영웅이지만, 공동 설계한 코스는 [레오팔레스 리조트 컨트리 클럽]을 포함해 7코스에 불과하다. 코럴블루 빛의 아름다운 바다와 바람에 흩날리는 남국의 열대식물, 1년 내내 온난한 기후,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LPGA 슈퍼루키 박성현프로(25)가 LG전자(066570, www. lge.co.kr)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올 시즌부터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로고를 달고 LPGA투어 경기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박성현의 이번 계약 발표는 대한항공, 고진모터스, 테일러메이드에 이은 4번째이다. LG전자는 2016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상금랭킹 1위의 박성현의 끊임없는 잠재력과 스타성에 주목, 향후 한국여자골프를 이끌러 가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 동안 박성현은 LG전자의 초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로고를 달고 국내외 투어경기에 나선다. 이번 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LG전자는 2017년, 올 시즌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박성현의 LPGA투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계약규모는 서브 스폰서로서는 이례적일 만큼 파격적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외에도 LG전자는 본격적인 LPGA투어를 위해 오랜 기간 타국 생활을 하게 될 박성현을 위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올레드TV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0)가 정상적으로 스프링 트레이닝에 합류할 전망이다.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징계는 여전히 미정이다.미국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닐 헌팅턴 파이어리츠 단장이 "강정호가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 준비를 기대한다"고 밝힌 사실을 전했다. 피츠버그는 오는 15일 투수-포수조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하게 된다. 야수들은 18일부터 합류한다. 강정호도 캠프를 정상적으로 준비 중이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강정호의 징계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캠프에 참가할 것으로 가정한 채 운영하고 있다'고 알리며 '강정호에 대해 어떤 평가가 내려지고, 어떤 처벌이 논의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헌팅턴 단장은 징계와 관련 "아직 과정이 진행 중이다"며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힌 뒤 "강정호가 와서 캠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걸림돌이 있을 순 있다"며 징계 변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츠버그 주전 3루수이자 중심타자로 자리매김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