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II 20번 문제 정답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선고기일이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으로 결정(서울행정법원)됨에 따라, 선고결과에 따른 성적제공 일정과 이후 대입일정을 안내하였다. 법원의 선고가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에 이루어지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선고결과를 토대로 생명과학II를 응시한 6,515명에게 당일 오후 8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성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성적을 제공한다. 대학 역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시스템을 통해 생명과학II 응시자의 성적을 확인하여 수시전형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협의하여 수시전형 합격자발표 마감일을 당초 12월 16일에서 12월 18일로 순연하고, 정시전형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여 수험생과 대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내 대입 일정을 수정하여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관련 대학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대입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전국 17개 교육청의 교원치유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기반 시설 구축 현황,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 결과, 강원·경남·인천교육청을 2021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다고 12월 10일에 발표했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피해를 입은 교원의 심리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지위법」에 근거하여 2017년부터 전국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경남·인천교육청의 교원치유센터 운영의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강원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외에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심리적 불안 교원에 대한 즉각적인 전화·화상상담에 응하는 ‘모두힐 심리적 응급처치단’을 운영하는 등 비대면 프로그램 활용 모형(모델)을 정립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원센터 운영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교육활동침해 예방에 방점을 두고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 18종 개발 및 교육활동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수업방해 예방을 위한 ‘이음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천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 관련 정보, 심리검사, 심리치료 및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10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하며, ‘성적통지표 교부 및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에 대한 안내문을 수능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8,138명으로 재학생은 318,69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29,445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46,580명, 수학 영역 429,799명, 영어 영역 445,562명, 한국사 영역 448,138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32,992명, 직업탐구 영역 4,64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33,243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15,482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06,550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0,960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7%)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전통식품 표준규격 고시’를 개정(농관원 고시 제2021-9호, 2021.12.6.)하여 오미자 가공품 표준규격을 신규 제정하고, 국수류, 두부 등 24개 품목의 표준규격을 보완했다. 이는 지난 5월 ‘오미자 가공품’이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으로 고시(농식품부 고시 제2021-27호, 2021.5.10.)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오미자 가공품’ 추가로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은 85개가 되었다. 2021년 9월 말 기준 438개 식품업체에서 1,536개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관원 누리집 및 우수식품정보시스템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주원료를 국산 100% 사용하고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고품질의 전통식품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전통식품 표준규격에 ‘오미자 가공품 표준규격’이 신설됨에 따라, 오미자 가공품에 대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미자 가공품은 면역력과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미자를 당절임, 생과즙, 음료의 형태로 가공한 식품이며, 오미자가공품이 전통식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인천 작전중학교(교장 이종섭)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2학년.3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 교실을 순회하며 메타버스(Metavers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메타버스 열풍을 타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험 및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고, 각 반을 1명의 강사가 전담하여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했다. 1교시에는 △메타버스 등장과 발전과정 △ 메타버스란 △메타버스 활용사례 △ 메타버스 4세계 △ VR과 AR 등 메타버스 개념 이해하기에 중점을 두어 강의와 동영상 시청으로 이뤄졌다. 2교시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와 제페토(ZEPETO) 실습 및 강사들이 사전에 제작한 게더타운(Gather town) 맵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2학년 A학생은 "선생님 재미 있고 신기해요. 저는 캐릭터를 멋지게 만들어 친구들과도 만나고 수업도 하고 싶어요. 메타버스 안에서는 마스크 안써도 되잖아요. 저의 캐릭터가 보여질테니까요"고 말했다. 또다른 3학년 B학생은 "우리가 친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는 「제11기 지식재산 마이스터(IP-Meister)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을 12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특허를 출원한 직업계고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부처협력 사업으로, 산업현장의 문제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제11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199개 팀이 아이디어를 신청하였으며, 이 중 선발된 100개 팀에게는 6개월 동안 온라인 소양교육, 전문가 상담(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지식재산 관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100개 팀의 아이디어가 모두 특허로 출원되었으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50팀의 우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안전벨트 클립을 개량하여 비상탈출용 망치를 발명한 이도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021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 결과를 12월 9일에 발표한다. 본 대회는 청소년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청소년 우수 창업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신청한 175개의 동아리 중 30개 동아리가 예선을 통과하여 결선에 진출하였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서 실제와 유사하게 진행된 사업 설명회와 질의응답 등을 바탕으로 수상작을 결정하였다. 특히, 도전 정신, 혁신적 사고 등 창업가정신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 창업동아리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컨테이너 선박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장치를 부착, 해양 쓰레기를 수거 후 이를 재활용하여 판매하는 사업 모형을 고안한 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창업동아리 ‘CHaGo’가 받았고, 최우수상은 ‘인천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역지사지 투경마’, ‘한국과학영재학교’ 동아리 ‘아리아리’, ‘도림고등학교’ 동아리 ‘은가비’, ‘인창중학교’ 동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가 ‘본격, 연차 소진 프로젝트’ 기획전을 마련했다. 2021년의 마지막 달을 남겨놓고 남은 연차 소진 계획에 고민인 MZ세대 골퍼들을 위해 준비한 기획전으로 가까운 골프장을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한 ‘접근성 갑 골프장’과 따뜻한 지역에서 여유로운 라운드를 하고 싶어하는 골퍼들을 위한 ‘국내투어 추천 골프장’으로 준비했다. 푸른솔GC 포천(경기 포천)은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수도권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 골프장은 최근 ‘생일카트’로 SNS에서 주목을 받았다. 예약일 기준 최소 1주전까지 접수하면 스페셜한 생일카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작년 4월에 오픈한 더크로스비(경기 이천)는 중부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에 위치해 동, 서, 남, 북 어느 IC에서나 10분내 도착할 수 있다. 신생 골프장인만큼 코스 관리가 잘 되어있고 넓은 페어웨이와 전장이 긴 편이 아니라 막 입문한 골퍼들도 함께 라운드하기에 좋다. 연차 소진을 위해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따뜻한 전라도와 제주도를 추천한다. 우선 전라도의 내장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교육분야 양성평등정책의 자문을 위해 제7기 ‘남녀평등교육심의회’를 구성하고 12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심의회는 ①양성평등 교육정책 분과위원회와 ②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분과위원회로 구성하고, 양성평등·교육·법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 15인을 위촉하였다. 교원정책, 진로교육 등 부내 관련부서, 중앙행정기관, 정부출연기관, 시민단체 등의 추천과정을 통해 적임자를 선정·위촉하고,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하여 각 분과위원회에 배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 및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할 예정이다.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 및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기본법」 개정(‘21.9.24)을 통해 학교교육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고, 학생 발달단계별 양성평등교육 자료를 개발·보급한다(’22~).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를 통해 대학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6개 관계부처(교육부, 농식품부, 환경부, 해수부, 산림청, 기상청)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주간(12.6.~12.10.)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 기후·환경교육 지원 방안’을 12월 7일 발표하였다. 탄소중립이 전 세계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의 대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선제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학교교육을 대전환한다. 학교구성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생태전환교육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고, 환경동아리, 독서·봉사활동 등 기후대응 역량에 도움이 되는 참여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기후위기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취약성을 극복하고, 적응역량을 기르기 위해 유아·장애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원을 확대하고, 직업·진로교육 및 학생참여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교육 현안 논의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슐라이허(Dr. Andreas Schleicher) 교육국장을 12월 7일, 세종청사에서 면담한다. 이번 면담에서는 코로나19가 교육 분야에 미친 영향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교육 분야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면담에 이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학생의 자기주체성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15년부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미래 역량을 규명하고자 출범된 ‘OECD 교육 2030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에 하나로, 국제적인 시각에서 ‘학생의 자기주체성 개발’을 주제로 한국 교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교육 정책의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19년 6월부터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류방란), 한국교육과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국립종자원은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 출품된 36품종에 대해 분야별 심사 및 종합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등 최종 수상 8개 품종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풍골드’ 상추 품종은 여름 고온기 재배에도 잎의 적색(안토시아닌) 발현이 강한 고품질·다수확 품종이다. ‘선풍골드’ 품종은 국내 최초 상추모자이크바이러스(LMV) 무병(Virus Free) 종자로 무름병에 강하며 잎이 두껍고 수확기간이 길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고, 기존 품종에 비해 고온에서도 잎의 적색이 진하면서 적녹색의 조화가 우수하여 소비자 반응도 좋다. - 권농종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상추를 전문으로 육종하여 국내 상추 시장의 30%(선풍골드 등 꽃상추 시장은 7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무총리상 중 1점은 종자 수출상으로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의 ‘폰티나(오이)’가 선정되었다. 이 품종은 품질과 내한성 및 내병성이 우수하여 재배 안정성을 확보한 품종이며, 중앙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육성된 품종으로 수출 확대와 함께 한국 종자(K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국방의 의무를 마친 선수들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황중곤(29), 이상희(29.호반건설)를 필두로 박준섭(29), 김태우(28), 장태형(23)까지 총 5명의 선수가 2022 시즌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0년 2월 28일 입대 후 지난 달 30일 전역한 황중곤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내 기쁘다. 군 생활 동안 골프 선수로서 활동했던 것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느꼈다”며 “TV 중계를 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팬 분들이 대회장에 계시지 않는 상황도 아쉽기도 했다”고 밝혔다. 황중곤은 2011년 일본투어,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각각 데뷔해 현재까지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을 쌓고 있다. 일본투어에서는 2011년 ‘미즈노오픈’, 2012년과 2015년 ‘카시오월드 오픈’, 2019년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서 우승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014년 ‘매일유업 오픈’, 2017년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특히 군 입대 전이었던 2019년 맹활약을 펼쳤다. 일본에서는 우승 1회 및 준우승 2회 포함 T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은 모두 감귤나무(만다린) 품종에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섞어 만든 귤로, 일반 감귤류보다 수확이 늦어 ‘만감류’라고 불린다. 농촌진흥청은 외국 품종이 주도하는 만감류 시장에서 최근 자체 개발한 만감류 ‘윈터프린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배 많은 20톤가량이 오프라인(이마트) 매장을 통해 유통된다고 밝혔다. ‘윈터프린스’는 겨울 왕자라는 이름에 맞게 맛과 소비 편이성이 우수하고, 재배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맛= ‘윈터프린스’의 당도는 12.5∼13.5브릭스(Brix), 산 함량은 1.0∼1.2%로, 같은 시기 출하하는 ‘황금향(당도 11.3Brix, 산도1.23%)보다 당도는 높고 신맛은 적당하다. 또한, 만감류이면서도 일반 감귤처럼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럽다. 소비 편이성= ‘윈터프린스’는 일부 만감류와 달리 씨가 없고 껍질 벗김이 수월해 먹기 편한 장점이 있다. 재배 편이성= 재배 면에서도 나무에 가시가 없고 관리가 쉬우며 생육이 좋아 다른 감귤류보다 1년 정도 빨리 수확할 수 있다. 2016년 개발한 ‘윈터프린스’ 재배 면적은 지난해 7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로나19 팬더믹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부족하지만 나눔과 봉사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고자 시작했던 가수 문희옥씨가 지난 11월 “김치나눔 봉사” 마스크 전달에 이어 6일(월)에 부천시 소재 글로벌더원방송국에서 메이메딕 구리마스크 5000장을 (사)깔깔깔 가요봉사단·가수협회 부천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마스크 5,000장은 (사)한국가요작가협회·깔깔깔 가요봉사단에 공연 기획 종사자들에게 2,000장, 전라남도 담양군 강의리에 3000장을 각각 전달한다. 더원ENT 이해용 대표와 가수 문희옥은 월 2~3회 봉사로 이어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속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힘든 시기라고 하며 “우리 함께 힘겨운 시기를 잘 극복하자!” 라고 전했다. ▲사)대한가요작가협회 부천지부장 조아진, ‘평행선’,‘꽃놀이’ 가수 문희옥(사진제공: 뉴스더원) 한편, 문희옥은 ‘평행선’,‘꽃놀이’로 방송과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잔소리요, 지적질요, 비난이요” 아이들은 당당하게 대답했다. 친구들의 영상을 보면서 피드백을 하자고 하니 “얼굴이 못생겼어요” 이렇게 말하는 아이에게 “그러면 그 친구는 네 말을 듣고 뭘 해야 하니?” 질문하자 “성형수술이요” 다른 친구들이 따라 웃었다. “그러면 친구가 네 말을 듣고 성형하려면 수술비는? 네가 줄 수 있니?” “아니요~~” 그래서 친구가 행동으로 할 수 있는 피드백을 다시 주자고 하니 “표정이 굳어 있어서 활짝 웃었으면 좋겠어요” 그때부터 아이들이 즐겁게 피드백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잔소리나 지적질을 아이들이 그대로 따라 하고 있다. 받아 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잔소리는 행동하게 만들기보다는 감정적으로 저항하게 만든다. 지적질도 비난이나 공격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누군가에게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가 두렵게 만든다. 평가받기가 두려우면 무대나 실전에서 긴장하고 실수를 하게 된다. 대형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다가 월말 평가가 두려워서 나왔다는 연습생들은 각자 다른 출발점에 있었다. 하지만 “야 그것도 못 해”라는 평가를 받게 되면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세부사항을 관찰하고 보완하는 행동을 하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잇다’와 ‘지식샘터’의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잇다×지식샘터 온라인 특별연수’를 12월 6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교원을 대상으로 한 참여 희망 조사를 토대로, 비대면 200명, 대면 16명 등 2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지식샘터 실시간 화상강의, 유튜브 채널 ‘교육부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식샘터로 참여하는 교원 200여 명에게는 사전에 강의 준비물(음료 및 실습용 꾸러미)을 제공하여, 온라인에서도 현장감 있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연수는 참석자 간의 어색함을 깨기 위한 놀이 활동을 시작으로, ‘잇다’와 ‘지식샘터’ 소개 및 활용 경험,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교직 생활 경험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천연 향료(아로마)를 활용해 자신의 취향에 맞추어 향수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교육활동에 지친 교원이 편안하게 휴식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잇다’는 저작권 걱정 없는 3.3만여 개의 교육콘텐츠와 콘텐츠 제작 및 재구성 도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케이(K)-에듀파인’ 시스템에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기능을 적용한 ‘케이(K)-에듀파인 제로페이’ 서비스를 충남·경남교육청에서 12월 6일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케이(K)-에듀파인’은 시도교육청 및 각급학교의 교직원이 사용하는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이며,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게 결제 수수료율 0%의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케이(K)-에듀파인 제로페이’는 시도교육청에서 법인카드 없이도 ‘제로페이 앱(NH모바일G)’을 사용해 일상경비(업무추진비)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직불전자지급방식이다. 교육부는 그동안 회계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금융정보 처리를 위해 ‘케이(K)-에듀파인’에 교육전자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시스템(2010년 EFT*, 2018년 e교육금고** 전자지출서비스)을 도입했으며, 이번에 ‘제로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까지 도입·확대하게 되었다. ‘케이(K)-에듀파인 제로페이’ 도입에 따라 시도교육청 사용자는 법인카드 수령·반납, 영수증 제출과 같은 일상 업무의 경감 효과가 있으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재단법인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은 ‘제3회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를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매년 증가하는 해외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어에 대한 해외 중등학생 및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 부대행사인 ‘아세안 중등학생 및 대학생 한국어교육 연수’를 정례화한 것이다. 높은 한국어교육 수요와 우리나라 대외정책을 고려해 이번 연수에는 신남방·신북방 지역, 아시아, 오세아니아 22개국 청소년 300여 명을 초청하였고, 온라인을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참가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한층 향상하고 한국 문화와 정서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연수 첫째 날인 12월 1일(수)에는 중등학생 및 대학생 참가자들이 사전연수(11.20.~11.25.) 기간에 학습한 한국 대표문학(시·소설·수필)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에 대한 감상문을 발표하여 각자의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국문학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즐겨 먹는 고구마와 무를 이용해 맛과 영양을 한꺼번에 만족시키는 이색 김치, ‘고구마 깍두기’ 담그는 방법을 소개했다. 평소 깍두기를 담글 때 고구마를 함께 넣어 버무리면 무에 부족한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을 보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주황색 고구마 ‘호감미’로 깍두기를 담그면,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을 일반 깍두기보다 40배 이상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자색 고구마 ‘단자미’는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인기가 높다. 고구마 깍두기는 ①절임 ②양념 만들기 ③버무리기 과정을 거쳐 담근다. (절임) 고구마와 무를 깨끗하게 씻어 2∼3cm 크기로 자르고 소금 32g을 고구마, 무에 골고루 뿌려 섞어준 다음 물 400cc 정도를 끼얹어 30분간 절인다. (양념 만들기) 불린 찹쌀 1/2컵에 물 3컵을 붓고 찹쌀 죽을 쑨 다음 찹쌀 죽과 새우젓, 배, 마늘, 생강을 곱게 갈고 고춧가루 25g을 넣어 골고루 잘 섞는다. (버무리기) 고춧가루 20g 정도를 미리 고구마와 무에 버무려 색을 입힌다. 쪽파는 3cm 크기로 자른 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보라색 감자 ‘자영’과 껍질이 빨간색인 일반감자 ‘서홍’을 이용해 산업체에서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가 있는 화장품들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화장품은 상품성이 있는 감자는 물론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감자까지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감자 재배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화장품 업체에서 자영 감자를 이용한 ‘수면팩(슬리핑팩)’과 서홍 감자를 이용한 ‘핸드크림 및 보디로션’을 개발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감자는 ‘비타민 시(C)의 보고’로 불릴 정도로 비타민 시(C)가 풍부해 예로부터 감자를 갈아 피부에 바르는 등 피부 보호를 위해 많이 사용돼 왔다. 특히 껍질과 속이 모두 보라색인 ‘자영’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43.7㎎/100g로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시(C)도 일반 감자 보다 32% 많은 62.5㎎/100g을 함유하고 있다. 이 자영감자의 껍질 추출물은 세포실험 결과, 피부염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 물질인 ‘플로스타그란딘(PGE2)’을 76% 이상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표고버섯은 대표적인 단기소득임산물 중 하나로, 원목재배와 톱밥재배로 나뉘며, 연간 약 2만 7천 톤이 생산되고 생산액은 2,300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표고버섯은 중국산 품종으로 국내 표고 생산자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국산 품종 개발 및 보급이 시급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고품질 표고버섯 신품종 ‘태향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태향고는 톱밥재배용 버섯이며, 버섯 발생 온도가 5-15℃ 범위로 늦가을과 이른 봄에 생산이 적합한 저온성 품종이다. 태향고는 버섯이 크고 단단하며, 식감이 우수하다. 또한, 갓이 두껍고 다른 품종에 비해 천천히 펴지며 대가 굵고 버섯의 무게도 무겁다. 다른 품종보다 크기 때문에 스테이크 등 각종 요리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고버섯에는 대표적인 생리기능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주는 물질로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한다. 또한, 표고버섯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에르고티오네인은 높은
천재교육의 자회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스마트 고등인강 '밀크T 고등'은 보다 똑똑하게 수능 수학 등급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수능 AI MATH UP' 콘텐츠를 신규로 오픈했다. 밀크티 고등의 '수능 AI MATH UP(매쓰 업)' 콘텐츠는 천재교육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 엔진 AI geniA가 10년 간의 수능 출제 패턴을 분석했다. 이를 학습생에게 적합한 레벨을 추천하는 문제 유형 트레이닝과 인공지능으로 자신에게 맞는 고등 수학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5단계로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고등인강 밀크T의 전용 태블릿에서 현재 공부할 수 있다. 먼저 1단계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수능에서 선택할 수학 과목을 고르고 최근 3번의 모의고사 등급을 입력한 뒤 중단원을 선택하면 되는데, AI가 추천하는 코스를 따르거나 직접 선택이 가능하다. 2단계에서는 밀크티 고등의 AI가 중단원별로 필수 유형 문항을 제시해준다. 이 때 밀크T AI학습 콘텐츠인 AI수다익선, 개념 UP, 유형 UP을 선택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 및 오답 문제를 복습하면 AI가 오답 유사 문항을 제시해준다. 그 후 오답노트를 작성한 뒤 문제를 재 응시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2021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보인 선수는 김종덕(60.밀란인터내셔널)이다. 김종덕은 2021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HONORS K 제25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고 약 한 달 뒤 열린 ‘케이엠제약 HONORS K 시니어 오픈’에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29승에 머물러 있던 김종덕은 2승을 추가해 통산 31승째를 쌓았다. 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의 김종덕은 2011년 시니어투어 데뷔 이후 국내서 13승, 해외서 5승(일본 4승, 대만 1승)을 기록 중이다. 김종덕은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및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6회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활약에 KPGA 챔피언스투어 통합 포인트 1위(56,667.75P), 상금순위 1위(56,830,850원)에 자리했다. 김종덕이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른 것은 2011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이었던 2011년에는 한국과 일본 양국의 챔피언스투어에서 동시에 상금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영기(54)도 맹위를 떨쳤다. 2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 생산량을 높이고 저장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수출 맞춤형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버섯은 주로 배로 수출하는데, 운송 기간이 호주는 3주, 미국 동부와 유럽은 4주가 걸려 장기간 운송으로 인한 상품성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느타리버섯은 다른 버섯보다 수출 환경에 맞춘 재배 지침이 미흡해 효율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저장성과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연구진은 기존 느타리버섯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와 질소 영양원은 동일하면서도 품질은 높일 수 있는 배지 조성 비율을 확립하고, 재배 온도와 습도 조건을 연구했다. 느타리버섯이 자라는 영양체인 배지(톱밥, 비트펄프(사탕무박), 면실박(목화씨깻묵))의 비율을 기존 5 대 3 대 2에서 5 대 2.5 대 2.5로 조절했다. 버섯 수확 전 3일 동안 온도는 기존 15도(℃) 이하에서 12도(℃)로, 습도는 기존 90% 정도에서 75% 내외로 낮게 유지했다. 그 결과, 버섯의 생산량은 1병당 116.5g에서 134.4g으로 15.5% 증가했고, 저장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40일로 10일 연장됐다. 저장일 증가로 인해 나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를 12월 3일부터 개시한다. 각 주민센터에서 세대주(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를 우편이나 인편으로 배부했던 그간의 방식은 시·공간 제약 등으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1년여 동안 긴밀하게 협업하여 취학통지 제도 도입 이후 68년 만에 전국 모든 취학아동 대상의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구축하여 개시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온라인 열람·발급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세대주인 학부모는 12월 3일 아침 10시부터 12월12일 밤 12시까지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여 취학통지서를 열람하고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용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우편이나 인편으로 12월 20일까지 취학통지를 받게 된다. 한편, 온라인·우편·인편 등으로 취학 통지를 받은 모든 학부모는 취학통지서를 지참하여, 배정된 학교의 예비소집에 입학 예정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는 전국 단위 최초로 시행되는 혁신적인 취학 행정이다.”라고 강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분관에서 ‘한국역사와 전통발효식품 문화의 이해를 통한 민족우수성’이란 주제로 특별 교육을 열었다. 외국인복지센터 예비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열린 교육은 중국동포 적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중국동포 청소년들이 식초, 김치, 간장, 고추장 등 한국의 전통발효식품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민족적 자긍심과 우수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한방흑초 명인인 한상면 태봉삼한바이오 원장은 “지정학적으로 한반도는 발효미생물의 천혜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에 발효식품이 역사적으로 발달해 집집마다 술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약식불이(藥食不二, 음식과 약은 둘이 아니다) 건강학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강한 면역력을 갖는 것 역시 발효된 음식을 먹는 식습관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중국동포 청소년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현재 인구 56만 대도시에 진입한 시흥시에는 외국인주민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중국 동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골프대학교 골프경기지도과(학과장 권선아)는 지난 24일 광명시장애인체육회에 장애인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물품으로 겨울방한용품 핫팩 1000개를 전달했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광명시장애인체육회 고복현 수석부회장, 강혁 사무국장, 한국골프대학교 권선아 교수, 직업진로체험공동체 김영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 자리를 주선한 직업진로체험공동체 김영숙 대표는 “한국골프대학교 골프경기지도과 권선아 학과장님께 오늘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권선아 학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체육활동이 침체된 시기에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및 골프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복현 수석부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국에 장애인들에게 따뜻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제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한국골프대학교의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들에게 잘 전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골프대학교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내 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25일 제81회 총회를 개최하여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의미와 과제’와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따른 교육부, 시도교육청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에 대해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협의회는 ‘우리나라 탄소중립의 방향과 교육의 역할’이란 탄소중립위원회 윤순진위원장의 설명을 들은 후, 토의를 실시했다. 참석한 교육감들은 환경교육을 강화하기로 의지를 표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후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하도록 교육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6일부터 진행되는 제1회 탄소중립주간에 각 교육청이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협의회는 교육감특별위원회의 ‘지방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에 관한 사전 토의결과 발표를 들은 후,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따른 교육부, 시도교육청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에 대해 「교육의제 토의」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준비 교육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정 경기교육감)’를 지난 9월 구성하여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준비과정부터 교육자치 강화에 대한 의견이 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2021년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실시간 경기’를 11월 27일 10시부터 개최한다. ‘2021년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의 체력 저하 예방과 신체활동 결손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11월 1일(월)부터 13일(토)까지 29,022명의 초·중·고 학생이 종목 수행영상을 제출·참여하였다. 이번 축전 실시간 경기에는 시도교육청 심사단의 수행영상 심사를 거쳐 종목별 상위기록을 달성한 학생 876명이 참가하고, 올해 축전 실시간 경기는 작년과 달리, 녹화중계 대신 전국 단위 최초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9개 종목(2020년 6개 종목)에서 개인전과 소규모(2명) 단체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은 학교 또는 가정에서 경기에 온라인(줌)으로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온라인 접속 및 녹화(촬영)가 가능한 기기 2대를 준비하여 운영본부의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간 경기에 도전한다. 또한, 실시간 경기는 운영본부(서울) 4개 방송실에서 종목별로 구분하여 조별 경기로 중계될 예정이다. 축전 실시간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학부모‧교사‧학생들은 유튜브(교육부tv)에서 생중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감염병 전문가들과 1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자문회의를 갖고, 최근 지역사회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전체적인 학교 감염추이 및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여부에 따른 학생감염 위험도의 차이를 분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감염내과・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의 ▲ 소아청소년 감염 추세 ▲ 전체 인구 중 소아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 ▲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현황과 접종여부에 따른 감염정도 차이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감염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 안팎의 방역체계를 강화하면서 동시에 학생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폭넓은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최은화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2021년 11월 현재, 학생 코로나 발생률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특히 최근 4주간(40~43주) 소아청소년 10만 명당 확진자는 99.7명으로 19세 이상 성인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 1주일(43주) 내에서도 소아청소년 확진 추세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코로나19 접종률이 높은 고3 학생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통일부는 ‘평화·통일교육 국제학술포럼’을 11월 25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갈등과 분쟁을 겪는 국가들의 평화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와 이스라엘, 사이프러스, 북아일랜드 등 해외의 평화학자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갈등 극복과 평화 교육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중앙정부와 시도교육청,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8개 기관 정책협의회*가 협업하여 마련하였으며, 평화교육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학술교류를 통해 평화․통일교육이 세계시민교육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고, 교원의 평화 감수성과 전문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럼의 첫 번째 분과는 ‘고착화된 갈등사회가 직면하는 평화교육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되며,다니엘 바탈(Daniel Bar-Tal) 텔아비브 대학 교수가 이스라엘 사례를 바탕으로 고착화된 갈등사회의 특징과 평화 구축을 위한 전제 조건, 평화 교육의 조건 등에 대해 살펴본다. 두 번째 분과는 ‘갈등과 분쟁 상황에서의 평화교육: 사이프러스와 한국 사례’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중등 교장(감) 지구장학협의회 통합 운영을 10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번 11월 25일 마지막으로 열린 중등 교감 지구장학협의회 통합 운영에서는 ‘메타버스와 MZ세대’에 대해 이해하는 강의에 이어,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혁신적 학교 공간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세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에 대해 깊이 있는 학교교육과정과 더불어, 공간 혁신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정석희 교장은 “메타버스 속 일상 속에서 디지털 시민의식을 배운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현실 속 놀이 공간을 만들고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자리에 참석한 중등 교감단은 깊이 공감하며 혁신 공간에 대해 질문과 논의를 주고 받았다. 전성화 교육장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된 아이들이 가상 현실 공간에 쉽게 노출된다. 학교가 안전망이 되어 좋은 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은 물론 교육과정을 촘촘히 디자인해주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혁신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교·사대에 구축된 미래교육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4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경기 안양 소재)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미래교육센터 사업은 예비교원의 원격교육역량 함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판 뉴딜 과제로 시작되었으며, 모든 교대와 국공립 사범대에 총 28개의 미래교육센터가 구축되었다. 미래교육센터에서는 원격수업 실습실, 콘텐츠 제작실 등을 구축하여 예비 교원이 원격수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학교 현장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돕는 등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28개 미래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며, ①교·사대생이 들려주는 미래교육센터 이야기, ②미래교육센터 연구 결과 및 발전전략 공유, ③프로그램 운영 성과 교류 등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행사에 참여하는 경인교육대학교 특수교육과 2학년 김하은 학생은 ‘원격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걱정이 있었지만, 올해 구축된 미래교육센터의 여러 시설을 통해서 이론으로만 배웠던 원격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배운다고 생각하니 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학교육의 현재, 그리고 함께 준비하는 미래’를 주제로 「제8회 수학교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등 (수학)교원과 수학·수학교육 관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미래 수학교육의 발전방향 및 수학교원의 역할과 역량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연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수학교사 한마당을 통해 수학교사 간 우수 교육사례 나눔 등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 속에서 수학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조강연’에서는 국내외 수학 관련 학계 및 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학교육의 현황과 중요성을 함께 살펴보고, 수학과 수학교육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참여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분과강연’은 학교급별 수학과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평가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학 교사연구회 등을 통해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제7회 한중인문학포럼’을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중인문학포럼’은 우리나라와 중국 간 인문학 교류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의 인문학 발전과 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작년과 같이 온라인(화상)으로 진행하며, 일반인들은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 후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태문명과 한중문화’라는 대주제 아래 기조연설, 4개 분야(문학, 역사, 철학, 언어․교육․문화)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위행복(한국 한양대학교) 교수와 중국 왕리화(王利华, 중국 남개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문학 분과(세션)에서 ‘한국과 중국 문학에서의 인간과 자연’, 역사 분과에서는 ‘한중 전통 문화와 생태문명의 이념’을 세부주제로 논의한다. 이밖에도 철학, 언어·교육·문화 분과 등에서도 ‘유학에서의 자연 사상과 생태 문명 건설’과 ‘한중의 생태 교육과 문화 전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 가면 들러야 할 장소, 강원도 가볼만한 곳 추천지, 고속도로의 휴게소 문화가 바뀌고 있다. 고속도로 이용 시 잠시 들르던 휴게소 문화에서 이제는 휴게소 투어가 생길 정도로 먹거리 공원 멋진 뷰카페, 포토존, 맛집까지 휴게소 투어라는 신 트렌드까지 생길 정도로 휴게소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음식의 변화, 현실적인 기름 가격, 화장실 문화 등 혁신과 개혁의 문화를 주장하며 대한민국 휴게소도 잠시 들르는 문화가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게 휴게소란 말이야'라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SNS에 사진을 올릴 수밖에 없는 대표적인 휴게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1박 2일 당일 국내여행 코스 추천 장소 동해 휴게소( 동해고속도로 삼척방향) 동해고속도로(삼척방향)의 ‘동해휴게소’는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있다. 휴게소 1층으로 들어가면 통유리창을 통해 동해 바다 전경을 볼 수 있다. 또한, 2층 야외 전망대로 올라가면 하늘과 넓은 해변이 함께 보이는 멋있는 자연의 바람을 느끼며 드넓은 바다 풍경을 보고 느낄 수 있다. 휴게소 1층 창가 쪽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특히 동해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잔대의 꽃에서 항염, 항산화 등에 효과가 있는 유용 성분 ‘페닐프로파노이드’의 함량을 증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잔대의 꽃은 개화 단계(봉오리, 개화 전, 완전 개화)와 건조온도에 따라 페닐프로파노이드계 개별 성분 12종(카페산, p-쿠마린산, 페룰산, 갈산 등)의 각 함량이 다양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중 봉오리 단계에서 40℃로 건조했을 때 총 함량이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잔대[Adenophora triphylla]는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40∼120cm 정도로 자란다. 꽃은 7∼9월에 원줄기 끝에서 개화하는데, 꽃차례는 원뿔 모양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연한 보라색 종 모양의 꽃을 피운다. 이제까지 잔대는 주로 뿌리와 순을 섭취해왔는데, 순은 나물로 뿌리는 구이 또는 생채로 무치거나 장아찌로 먹으며, 약술로 만들어 자양강장제로 쓰기도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활용도가 없어 외면받던 꽃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으며, 유용 성분을 높인 꽃은 꽃차나 건강 기능성 식품 등의 제품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페닐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1월 24일 9시부터 12월 30일 18시까지 2022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고3, 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으로 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하여 24시간 신청 가능하며, 신청 마감일인 12월 30일은 국가장학금을 통해 등록금을 우선 감면받기 위해서는 2021년 12월 10일 18시 이전에 장학금 신청,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및 서류제출이 완료되어야 하고,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2022년도부터는 서민·중산층까지 국가장학금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다자녀 가구의 자녀수에 따른 경제적 차이가 반영되도록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제도를 개선하여 학자금 지원의 형평성과 합리성을 높였다. 내년부터 정부안을 기준으로 학자금지원 5~6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은「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를 11월 24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9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장애학생 진로·직업 관련국내 최대 행사로서,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내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감각‧지체장애 영역의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시도 예선전을 거친 118명의 종목별 대표학생과 교사, 온라인 진로체험 참여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온라인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쟁보다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감염증 예방과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출전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하며, 개회식과 축하 공연 등도 영상으로 제작·송출 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자의 종목에서 대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11월 25일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하여 원격교육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반의 원격교육 활성화 기본법」이 제정(2022. 3. 25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내용과 법률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이번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였다.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와 지자체가 원격교육 참여를 지원해야 하는 취약계층 학생의 범위를 장애학생,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농어촌학교 학생, 다문화학생 등으로 규정하여 교육의 책무성을 명확히 하였다.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이 원격교육 운영기준을 정할 때, 원격교육 관련 편성·운영사항, 인정기준, 학생의 평가사항 등을 포함하고, 학교급, 학년 또는 학생의 발달단계 등에 따라 이를 구분하여 정할 수 있도록 하여 개별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원격교육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교육부장관과 교육감, 대학 등의 장이 원격교육 기반(인프라)을 구축·운영할 때, 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 금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는 1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청년 채무부담 경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난 등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상황을 인식하고, 청년의 재기 지원이라는 공감대 하에 그동안 관계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여 마련한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협약기관들은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함께 짊어지고 있는 ’다중 채무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채무조정 제도를 마련하고, 신용회복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학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청년들의 채무문제 재발 방지와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신용·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대출을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대상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하였다. 이를 통해, 학자금대출과 금융권대출을 연체한 채무자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통합 채무조정이 가능해지는 한편, 기존에 비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그 어떠한 국가적 예우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23일 장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부당하게 얻은 권력을 이용해 광주 시민들을 학살했던 전두환 씨가 11월23일 세상을 떠났다”며 “무수히 많은 기회가 주어 졌지만 역사 앞에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은 전두환 씨의 죽음에 대한 그 어떠한 국가적 예우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두환 씨는 죽음 직전까지 5·18민주화운동과 자신은 무관하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렸고, 죽음으로 마지막 법의 심판마저 피해 갔다”며 “그러나 학살에 대한 책임 없이 구차한 자기변명으로 일관했던 그의 행동은 죽어서도 반드시 역사의 심판대에 오를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끝으로 “광주는 80년 오월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쉬지 않고 걸을 것이며, 광주 학살의 책임자들에게 단호한 평가와 처벌로 책임을 묻겠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5·18과 민주주의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 정신과 가치를 계승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MZ세대들은 새로운 여가생활로 ‘골프’를 선택했다. 그동안 골프는 중장년층이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도심 곳곳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은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했고, 전 세대가 누리는 국민 스포츠로 일약 도약했다. 이런 와중에 야외활동에서 가장 소외된 계층은 60대 이상의 노년층이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거주하는 노년층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을 비롯한 모임과 야외활동 자체가 막혔다. 그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인프라 또한 없어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 제대로 된 목소리를 모을 창구가 없기에 각 지자체 또한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했다. 이런 중에 노년층을 위한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파크골프’가 대안이 되고 있다. 파크골프란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역시 나무로 만든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스포츠다. 용어 그대로 공원에서 치는 골프인 파크골프는 장비나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세게 휘둘러도 멀리 안 나가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골프는 도심에서 멀리 나가야 하고, 비용이 많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나실련.칭찬합시다 세계운동본부(회장 김종선)은 지난 20일 2시부터 4시까지 전주 라마다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사상체질과 건강시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심가희 아트네트웍스 대표를 비롯해 관련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진행한 양성길 교수는 △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개념 △ 활용 사례 △ 미래 유망직업 탐구 △ 긱경제/가상 자의 관계에 대해 개념 및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발전 방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한 삶" 주제로 사람은 체질에 따라 맞는 음식, 생활 습관 등이 중요하기에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주최한 김종선 회장은 "요즘 핫한 메타버스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강연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생각해 보고 맞춤형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실련.칭찬합시다 세계운동본부는 MBC-TV 칭찬합시다 제안 단체로 공익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신뢰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년도 국제(글로벌) 교사( IGT: I am a Global Teacher) 대회」 결과를 11월 22일에 발표하였다. 본 대회는 미래 교육을 이끌 예비 교사들의 국제·다문화교육 역량을 기르기 위한 경연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시행되었다. 특히, 2018년부터는 참여대상을 ‘글로벌 교원양성 거점대학(GTU)’ 소속 학생에서 전국 규모로 확대하여, 교사를 꿈꾸는 국내 교·사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모의수업시연 대회’와 ‘다문화교육 프로젝트 발표 대회’로 구성하여 각각 예선 및 결선을 실시하였다. 참가를 신청한 팀(3~4인으로 구성)을 대상으로 권역별 예선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할 12개의 팀을 선정하였고, 수업지도안 및 연구보고서, 온라인 발표 등 결선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훈을 결정하였다. 올해에는 결선 진출 팀 중 경인교대 ‘TGI’ 팀(수업 시연)과 광주교대 ‘포옹’ 팀(프로젝트 발표)이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경인교대 ‘TGI(Toward Global Idea)’ 팀은 “공존이 도와주기 프로젝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를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 등의 교육기부 성과 및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교육기부 10년의 동행, 함께 떠나는 10일간의 미래 여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교육기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약 100개 기관이 참여하며 확장 가상 세계 운영 체제(메타버스 플랫폼)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기간 교육기부를 제공하는 기관의 담당자가 확장 가상 세계 운영 체제에 상시 접속하면서 프로그램 참여 방법, 기관 개요 등 관람객 질의에 응답할 예정이다. 확장 가상 세계 운영 체제에는 교육기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공개 토론회, 성과 공유회 참여와 개막식, 전문가 강연 등 관람이 가능한 무대인 교육기부 광장을 설치한다. 특히, 박람회 참여 기관별 특성을 살린 교육기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울산시와 함께 조선해양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2021 조선해양 온라인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획된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어려운 해외 조선업체 및 선주사와 국내 조선해양 ICT 융합 기업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더월드엠(TheWorldM)’의 컨퍼런스 공간 ‘그룹(Group)’에서 3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온라인 구매 상담회는 터키의 조선업체인 Ozata, Seltas, ICDAS를 비롯하여 그리스의 선주사 Starbulk, 대우조선에 해상풍력 설치선을 발주할 예정인 이탈리아 선주사 ENETI등 유수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코로나 상황으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해양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및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본 상담회는 미래에너지협동조합 기술 자문이며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인 박인완 교수의 <메타버스 산업과 조선해양 산업의 연결> 주제로 강연이 시작됐다. 이어서 이탈리아 조선해양 마케팅 전문가 David Scalia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과 조선해양산업 사업 기회의 확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11월 18일 14시에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제7차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7차 데이터특위에서는 윤성로 위원장 및 민간·정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사업자등록번호, 6월 부동산 정보 개방에 이어 세 번째로 미개방 핵심데이터인 「교육분야 핵심데이터 제공 방안」과 「데이터보호 핵심기술 개발 전략」, 그리고 「국가데이터정책 추진방향(데이터119 프로젝트)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 방안Ⅲ(교육 분야)’는 교육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민감성․파급력․공공성 등 교육 분야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마련한 교육데이터 제공 확대 방안이다. 먼저, 교육 데이터의 민감성을 고려하여 정보주체(학생․학부모 등)의 동의를 기반으로 개방성․접근성을 제고하는 마이데이터를 도입한다. 초중등부터 평생교육까지 전 생애에 걸친 교육분야 데이터를 대상으로 학제별․분야별․항목별 검토 후 순차적으로 공공마이데이터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민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진로․진학지도, 학과 선택, 전공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장애학생 및 가족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과 그 가족에게 산림복지서비스(산림교육, 산림치유)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정서, 사회성 위축과 돌봄·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산림복지서비스는 숲에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며,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된다. 특수학교(급)는 2021년 3월부터 전면등교를 하였으며,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한 장애학생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2021년 2학기부터 「정다운 숲교실」을 계획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숲에서 진행하는 오감체험활동, 목공예, 숲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학생과 가족들은 높은 만족도(참여자 만족도 4.71/5점)를 보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2년 프로그램 내용과 규모 등을 확대하여 장애학생과 가족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문제행동 개선, 생태감수성 증가, 양육스트레스 완화 등의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