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스포츠팀] OK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정기예금인 '중도해지OK정기예금' 수신액이 1조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다음 달 주최하는 골프대회 이름도 바꿨다고 21일 밝혔다. 대회 포스터'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현재까지 4만5천600여 계좌가 만들어졌고 수신액은 1조729억 원을 달성했다. OK저축은행은 이를 기념해 다음 달 주최하는 골프대회 이름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바꿨다. 일반적으로 식품 등 잘 알려진 상품 이름을 대회 명칭에 쓴 골프대회는 있었으나 금융상품 이름이 쓰이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게다가 가장 앞에 '중도해지'라는 어감이 좋지 않은 용어를 썼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중도해지라는 어감을 빼면 취지가 좋은 상품이라 널리 알리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정기예금은 일정 기간 예치해야 약정된 금리를 주지만,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하루만 맡겨도 처음 약정한 금리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성현(25)이 지난주 끝난 LPGA 대회 IWIT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IWIT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 (사진 = 연합뉴스)박성현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위였던 순위를 1위로 끌어올렸다. 지난해 11월 7일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라 1주일 만에 내려왔던 박성현은 9개월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 7월 31일 개인 두 번째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5주 만에 1위 자리를 내놓고 2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30)가 3위를 유지했고, 2위였던 유소연(27)은 4위로 밀렸다. 양희영(29)은 3계단 뛰어 25위가 됐다.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하반기 두번째 대회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 주요선수 드라이버샷 영상모음 (영상 = 양평 김영식 기자)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행복이 아빠’ 이형준(26, 웰컴저축은행)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3라운드에서홀인원을 기록하며 특급 경품의 주인공이 됐다. 이형준은 8번 홀(파3, 190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대로 홀컵 안으로 들어갔다. 이번 홀인원으로 그는 1억 3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게됐다. 동아회원권그룹에서 제공하는 현금 5,000만원과 ㈜삼성금거래소에서 내건 5,0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1kg을 비롯해 본 대회 최초의 홀인원 기록자에게만 주어지는 ㈜현대상공모터스에서 제공하는 3,000만원 상당의 제트스키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상금 1억원보다 더 큰 경품이다. 이중 현금과 순금 골드바의 절반은 이형준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영상 = KPGA )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테리우스' 김태훈이 1,015일만에 KPGA 코리안투어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영상 = KPGA 제공)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하나가 2주간의 휴가 기간 재충전을 마치고 1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하반기 두 번째 대회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에 참가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영상 = 김영식 기자)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하나가 2주간의 휴가 기간 재충전을 마치고 5승 도전을 이어간다.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연습라운드에 나선 장하나장하나는 1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하반기 두 번째 대회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에 참가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올해 3월 첫 대회였던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첫승을 신고한 후 4월 열린 KLPGA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가장 먼저 2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가장 핫한 선수로 집중받았다. 올 시즌 5승이 목표라며 열심히 하겠다던 그의 말처럼 초반부터 2승을 거둔 장하나는 올 시즌 가장 핫한 선수로 집중받았다. 그러나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컵에서 4위에 오른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초반 상금, 다승, 대상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던 그였지만 현재는 대상포인트 6위, 상금 순위 3위에 오르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사이 오지현과 루키 최혜진이 1, 2위를 다투고 있다. 그래도 장하나는 현재 각종 순위나 개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부상 공백 후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안타는 3개로 막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고시속 149㎞의 빠른공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8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단 1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1.77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6회말 0 : 0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 피더슨으로 교체됐다. 이후 피더슨이 외야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야시엘 푸이그를 불러들여 다저스가 1 : 0으로 앞서며 승리투수 조건을 확보했다. 류현진이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전에서 왼쪽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힘든 재활시간을 거쳐 105일만에 다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앤드루 매커친을 상대로 볼 3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8년 KLPGA 투어는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지난주 제주에서 하반기 첫 대회를 마쳤다. 오지현이 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데뷔한 루키 최혜진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이 1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 / 6,657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대회에서 지난해 최혜진(19, 롯데)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을 거두는 대기록을 남겼다. 총상금도 작년 5억 원에서 올해는 6억 원으로 1억 원 증액해 대회 규모를 키웠다. 지난주 대회에서 오지현의 우승으로 상금 순위에서 2위로 밀린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신인상 포인트,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부문에서 현재 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상금 차이가 불과 4천만 원 정도밖에 나지않아 한 개 대회에서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최혜진은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계속 감을 잡아가고 있다. 코스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웨스턴 앤 서던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로저 페더러 (사진 = AP 연합뉴스)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전날 끝난 남자골프 메이저 시즌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우즈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페더러는 '우즈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즈는 몸 여기저기에 수술을 받는 어려움을 거쳐왔다는 점에서 나와는 비교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 "우즈가 오랜만에 잘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이제 우승까지 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우즈와 페더러는 2000년대부터 세계 남자골프와 테니스계를 각각 평정한 선수들로 경기장 밖에서도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알려졌다. 2016년 페더러는 무릎 수술을 받고 다시 최고 자리에 오르기 힘들어 보였지만 화려하게 부활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7-2018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을 앞두고 'PO행 티켓'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PGA 투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7야드)에서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우승상금 108만 달러)까지 결과를 통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할 125명의 선수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PGA 투어는 다른 투어와 달리 매년 10월에 시즌을 개막, 다음 해 8월까지 정규대회가 이어지고 이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4개 대회로 구성되며 1차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에는 페덱스컵 상위 125명, 2차 대회 델 테크놀로지스 챔피언십에는 100명, 3차 대회 BMW 챔피언십에 70명 순으로 출전 자격이 제한된다.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나가 페덱스컵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때문에 이번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 상위 125명에 일단 들어야 시즌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8월 13일(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올포유 챔피언십 2018’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포유 챔피언십 2018 개최 조인서 들고 포즈 취하는 KLPGA 김상열 회장과 (주)한성에프아이 김영철 대표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인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올포유 챔피언십 2018’은 9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나흘간 사우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열린다. 올포유 챔피언십 2018 개최 조인서에 사인하는 KLPGA 김상열 회장과 (주)한성에프아이 김영철 대표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드림투어를 개최하고 2016년부터 ‘KLPGA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있는 올포유는 이선화(32)를 비롯해 김수지(22), 임진희(20), 김보령(23) 등 다양한 KLPGA 선수를 후원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올포유 김영철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업 30주년을 맞은 한성에프아이는 국내 골프대회 및 남녀 선수들을 후원해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국내 최고의 프로골퍼들이 펼치는 이색 대결 '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이 오는 9월 SBS골프에서 펼쳐진다. 매 시즌 화제를 모았던 SBS골프 간판 프로그램 ‘맞수한판’ 2018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 골프앤리조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도 실력과 미모로 국내 프로 골프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이 함께했다. '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 홍순상 김아림 유현주 문도엽'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 이정환 이주연 박결 맹동섭서산수 골프앤리조트 1번홀 전 티 샷전 박결'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서산수 골프앤리조트 5번홀 퍼팅 유현주서산수 골프앤리조트 5번홀 퍼팅 박결 이정환서산수 골프앤리조트 7번홀 세컨드 지점에서 그린을 바라보는 선수들과 스텝'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 인주연 박결 이정환 맹동섭서산수 골프앤리조트 9번홀 퍼팅 후 이동하는 선수들서산수 골프앤리조트 4번홀 퍼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국내 최고의 프로골퍼들이 펼치는 이색 대결 '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 이 오는 9월 SBS골프에서 펼쳐진다. 매 시즌 화제를 모았던 SBS골프 간판 프로그램 ‘맞수한판’ 2018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서산수 골프앤리조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도 실력과 미모로 국내 프로 골프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들이 함께했다. 서산수 골프앤리조트 2번홀 박결 드라이버 샷서산수 골프앤리조트 2번홀 홍순상 드라이버 샷서산수 골프앤리조트 2번홀 이정환 드라이버 샷서산수 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 인주연 박결서산수 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 김아림 유현주서산수 골프앤리조트 5번홀 문도엽 퍼팅라인 봐주는 홍순상서산수 골프앤리조트 9번홀 티 샷 준비중인 박결,김아림서산수 골프앤리조트 9번홀 퍼팅 박결'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2018 맞수한판'인터뷰중인 홍순상,유현주인터뷰중인 이정환,인주연인터뷰중인 문도엽,김아림인터뷰중인 맹동섭,박결서산수 골프앤리조트 5번홀로 이동중인 맹동섭,문도엽,박결,김아림'현대차증권·서산수골프앤리조트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2018 KPGA 코리안투어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이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통도 파인이스트컨트리클럽 남코스(파72. 7,348야드)에서 펼쳐진다.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포스터지난해에 이어 KPGA 코리안투어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동아회원권그룹은올 시즌‘동아회원권그룹부산오픈’을 단독 주최하여 부산,경남 지역 골프 팬들을 다시 한 번 찾는다.또한 부산광역시와 BNK금융그룹, BTR 골프웨어,넥센타이어, 대한제강,파크랜드,골프존 등부산지역의 기업을 비롯한 다수 기업들이 뜻을 함께 해주어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더욱이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멋진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하반기첫 우승컵의 주인은 누가될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홍택‘디펜딩 챔피언’김홍택,첫 타이틀 방어 도전 본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김홍택(25)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홍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이형준(26.웰컴저축은행)이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 펼쳐진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원, 우승상금 7천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 취하는 이형준이형준은 12일 충북 음성의 젠스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이동민(33.동아제약)을 연장 3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5월 진행된 16강전에서 최고웅(31)을 2&1(1홀 남기고 2홀차 승)로 제압한 이형준은 11일 8강전에서 서형석(21.신한금융그룹)을 3&2로 꺾고 4강에 올랐다. 12일 오전 진행된 4강전에서 이상희(26.호반건설)를 3&1으로 완파한 뒤 결승전에 안착한 이형준은 12일 오후에 열린 이동민과의 결승전에서 5번홀까지 3UP으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이동민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차이를 좁힌 이동민은 11번홀과 14번홀에서도 승리를 챙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이동민마지막 18번홀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연장전에 돌입했고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시즌 18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번째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고진영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고진영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박인비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최혜진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최혜진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담소 나누는 고진영,박인비,최혜진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담소 나누는 고진영과 박인비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에서 담소 나누는 박인비와 최혜진(자료제공 = KLPGA)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지난 시즌 NBA 우승팀 골든스테이츠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을 웹닷컴 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스테판 커리가 본 대회에 앞선 연습라운드와 프로암 이후 PGA투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수요일 연습에서 자신의 공을 응시하는 스테판 커리본 대회에 앞선 연습 라운드 및 프로암에서 자신의 공을 응시하는 스테판 커리본 대회에 앞선 연습 라운드 및 프로암에서 자신의 공을 응시하는 스테판 커리<화요일 연습 라운딩 직후 인터뷰> 헤이워드, 캘리포니아 - NBA의 2번의 MVP 수상자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스테판 커리의 친한 지인은 커리가 작년 NBA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TPC 스톤브래 코스의 라운딩에서 67타를 쳤다고 말했다. 이번 화요일(7일/ 현지 시간), 이 루머에 대해 물어보자, 커리는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다. “그는 이걸 퍼트리고 다니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커리는 웃으며 말했다. 이 소문의 시작은 이번 봄 커리와 한 팀을 이뤄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2015년부터 무려 3번째 NBA 챔피언십을 안겨준 워리어스의 팀 메이트 안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 초보부터 투어 프로까지 가르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카데미가 있어 화제다. 서울 강서구 발산대로에 위치한 짐 맥클린 골프아카데미가 그곳 이다. 미국 유명 골프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한 “세계최고 골프스쿨”로 소개된 적 있는 이곳 아카데미의 한국지점을 찾아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짐 맥클린 골프아카데미 김조셉 원장김조셉(한국명: 김현민) 원장은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한 “세계최고 골프스쿨”로 소개된 짐 맥클린 골프아카데미의 골프 티칭 프로그램을 가지고 아시아 최초로 지난해 2월 강서구 방화대로 메이필드 호텔 내 골프클럽 3층에 한국 짐 맥클린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골프 초보부터 1부 투어 선수까지 가르치고 있다.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처드 T. 리(한국명: 이태훈)도 이곳에서 포인트 레슨을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반응도 좋다. 이곳에서 골프 클럽을 처음 잡은 이 모 회원은 선수들의 매커니즘과 분석 기법을 활용해 6주 동안 20회의 레슨을 받았다. 그리고 필드에 처음 나간 라운드에서 96타를 기록했다며 교육 과정에 큰 만족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사상 초유의 폭염도 입추를 지나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여전히 낮?밤으로 뜨거운 열기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폭염으로 체온은 계속해서 높고,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은 일상 리듬을 깨피로하게 한다. 무더위를 피해 ‘휴가라도 떠나 볼까’ 생각해 보지만 이미 인기있는 휴가지는 숙소도 교통편도 예약하기 어렵다. 게다가 돈과 시간을 들여 사람 많고 복잡한 피서지를 떠나려고 하니 휴가보다는 집에서 가만히 있고 싶은 마음뿐이다. 더위에 지쳤지만 늦은 여름휴가를 떠나는사람들에게 시원한 에어컨을 쐬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공간이 올해 유난히 더 관심을 받고 있다. 감각적인 색감과 개성넘치는게임 테마객실에서의‘호캉스’로 에너지 재충전하다, ‘서울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앰배서더 서울 용산’ (사진 =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달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부터‘호캉스’의 새로운 강자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의 중심인 용산에 위치해 서울 어느 지역에서도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전북도는 도내 골프장에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맹독성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남원 상록골프장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25개 골프장의 잔디와 토양, 최종 방류수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약 잔류량(28종)을 검사한 결과 법적 규제대상인 고독성이나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골프장에서는 해충이나 전염병 등 방제를 위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맹ㆍ고독성 농약은 사용이 금지돼 있으나 잔디용의 보통 및 저독성 농약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골프장에서 잔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독성 일반 농약(살균제)이 검출됐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
반바지를 입은 빌리 호셜(왼쪽)과 조던 스피스 [로이터=연합뉴스][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와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아마추어 골퍼와 다른 점은 많지만 가장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반바지 착용 여부다. PGA투어 프로 선수는 반바지를 입지 않는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반바지 착용이 금지되어 있다. PGA투어에는 프로암과 대회 때는 물론 연습 라운드 때도 반바지를 입지 못한다는 자체 규정이 있다. 하지만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은 다르다. 이 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는 연습 라운드에 한해 선수들이 반바지를 입도록 허용한다. 미국프로골프협회는 지난해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연습 라운드 때는 반바지를 입어도 좋다고 결정했다. PGA챔피언십이 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열리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올해도 대회가 열리는 미주리주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는 기온이 32℃를 넘었다. 습도가 50도를 넘어서 체감 기온은 40℃에 육박했다. 현지 시간 월요일인 7일(한국시간) 연습 라운드에 나선 선수 상당수는 반바지 차림이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는 조던 스피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주간의 휴가를 마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주에서 삼다수 마스터즈로 하반기 첫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가 8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제주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8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 6,619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부터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과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끝내고 돌아온 박인비 등 해외파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우승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고진영은 지난해 전반기 부진을 본 대회 우승컵으로 이겨내고 이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진영은 “올해 처음으로 KLPGA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떨리고 기쁘다.”며 “솔직히 체력적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골프를 통한 가족 사랑’을 슬로건으로 한 ‘KPGA Volvik 패밀리 골프 챌린지’가 6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로얄포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국내 골프용품 제조업체인 ㈜볼빅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KPGA Volvik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남녀 구분 없이 가족 2인이 1팀을 구성, 총 144명(72팀)이 참가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KPGA Volvik 패밀리 골프 챌린지 참가자 단체사진참가자 중에는 부부지간을 비롯해 부자, 형제, 할아버지와 손주, 장인어른과 사위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출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래서인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되며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前 농구선수 김승현(좌), 한정원 부부이날 대회에 참가한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40)은 “볼빅 문경안 회장님과 인연도 있고 지난 5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출전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럴 수록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 지나친 운동을 할 경우 일사병, 열경련 등 다양한 온열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어 나서기가 쉽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헬스, 요가 등 뻔한 실내 운동 말고도 실외 스포츠로라고만 생각되던 테니스, 서핑, 암벽등반 등을 실내로 들여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테니스 팟, 실내 서핑, 암벽 등반실내에서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크린테니스,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서핑, 실내 클라이밍 등 야외에서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스포츠들이 실내로 들어오면서 폭염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매력으로 스포츠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대표 야외스포츠 테니스, 폭염 속에서도 운동량 높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로 재탄생! ‘테니스’는 넓은 코트와 뜨거운 태양을 연상시키는 대표 야외 스포츠지만, 최근 스크린테니스장이 등장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폭염에도 야외코트를 그대로 실내에 옮겨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지난해 준우승 두 번을 기록하며 2009년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현정협(35.우성종합건설) 그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준우승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거두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상반기 10개 대회를 마친 현재 179,249,808원의 상금을 벌어들여 이미 지난해 획득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액(142,391,168원)을 뛰어 넘었다. 현정협은 “요즘 샷감이 정말 좋다. 퍼팅감만 좀 더 좋아지면 하반기에 꿈에 그리던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운을 뗐다.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 10년차인 그는 아직까지 우승컵을 품에 안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결정적인 우승 기회가 찾아왔으나 살리지 못했다. 2017년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 / 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 최종일 김성용(42)과 우승 경쟁을 펼친 현정협은 마지막 18번홀에서 2m 버디 퍼트를 남겨뒀다. 성공한다면 연장전 내지는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버디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좋은 느낌을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그게 안 돼서 아쉽다.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 (리덤 세인트 앤스[잉글랜드]=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박성현(25)이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아쉽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대회를 마친 뒤 인터뷰하는 박성현박성현(25)이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였던 박성현은 최종 라운드 4, 5번 홀에서 연속 더블보기가 나와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 다음은 박성현과 일문일답 박성현, 브리티시여자오픈 공동 15위로 마무리 [로이터=연합뉴스] ▶ 오늘 경기 부진했던 원인은? 우승에 대한 압박이 있었나? 압박은 없었다. 4번 홀에
도범 스님[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스님이 골프를 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실 저는 아직까지 스님이 골프를 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스님이 골프를 친다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없습니다. 목사님이 골프를 친다는 얘기는 언뜻 들어보긴 했지만 스님이 골프를 친다는 얘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요. 스님이라면 으레 고즈넉한 산사에서 수도하는 모습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속세와 인연을 끊고 수행하는 분들이니까요. 가끔 산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무술을 연마하는 스님들을 TV에서 본 적은 있습니다. 하안거나 동안거를 끝내고 여러 곳을 두루 돌아다니며 수행하는 만행(萬行)도 낯설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스님이 골프를 친다니 저는 적잖게 놀랐습니다. 더구나 스님이 최근 ‘골프 공과 선사’란 책까지 냈습니다. ‘도범 스님’ 얘기입니다. 도범 스님은 1967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뒤 여러 절에서 참선 수행했고 봉암사 주지를 지냈습니다. 1980년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가 1992년 미국 보스턴에 문수사를 창건했고 지금은 그 절의 회주(會主)로 있습니다. 도범 스님이 처음 골프장에 나간 게 쉰일곱 때입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스윙코치인 게리 길크라이스트(54·남아공)와 결별했다. 모리야, 길크라이스트 코치, 에리야(왼쪽부터) (사진 = 길크라이스트 소셜 미디어)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주타누간이 지난달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길크라이스트 코치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3일 보도했다. 주타누간과 그의 언니 모리야 주타누간은 2016년 초부터 길크라이스트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주타누간은 3일 영국 랭커셔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1라운드를 마친 뒤 코치와 헤어진 사실을 밝히며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스스로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길크라이스트 코치는 주타누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한 2016년 5월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부터 올해 6월 US여자오픈까지 9승을 지도했다. 주타누간은 길크라이스트 코치와 헤어진 뒤에 열린 지난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언니 모리야 주타누간 역시 길크라이스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면서 올해 4월 LPGA 투어에서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타이거 우즈(43)와 필 미켈슨(48)이 천만 달러(한화 약 112억원)를 놓고 오는 11월 하순 라스베가스에서 1:1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매치 플레이가 유력하다. 미켈슨과 우즈 (사진 = AP 연합뉴스)미켈슨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마친 뒤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며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와 미켈슨이 천만 달러를 놓고 18홀 1:1 매치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내용은 지난달 초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에서 보도 했다. 당시 우즈와 미켈슨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천만 달러 대결'을 추진했으나 날짜를 맞추지 못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두 선수는 "다른 날짜를 협의 중"이라며 성사 가능성을 낙관했는데 이번에 그 시기가 미국 추수감사절 주말인 11월 23일 또는 24일 정도로 좁혀진 것이다. 대회 장소도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가 될 전망이다. 미켈슨은 "일단 추수감사절 전후가
인터뷰 중인 이용흥 회장[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이용흥(71). 그는 자연에너지 선두기업인 ‘WORLD ONE GROUP’ 회장이다. 월드원 그룹은 (주)월드원하이테크(생산법인)와 (주)월드원21(판매법인)로 구성돼 있다. 첨단기술의 미래기업으로서 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해온 월드원 그룹은 무공해, 친환경적이며 최고의 성능과 효율, 경제성을 발휘하는 ‘엑서지-21’(EXERGY-21)을 독자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ERGY-21은 공기열 히트펌프시스템이다. 공기열을 열원으로 증발·압축·응축·팽창의 과정을 거치면서 냉매가 순환, 열 교환을 통해 열에너지를 이동시킨다. 따라서 공기를 압축하면 온도가 올라가고 공기를 팽창시키면 온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냉난방을 할 수 있다. 에너지 전문가인 이 회장은 골프에도 일가견이 있다. 그렇다고 프로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골프를 유별나게 잘 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골프에 대한 이론이나 스윙의 원리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법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어떤 분야든 한번 빠
라일과 두 딸의 모습. (사진 = 라일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백혈병으로 투병해온 PGA 투어 골프 선수 재러드 라일(36·호주)이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집에서 여생을 보내기로 했다. 라일의 아내 브리어니는 8월 1일 소셜 미디어에 "남편이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집으로 이동해 말기 환자 간호를 받기로 했다"며 "이런 소식을 전하는 내 가슴은 찢어지는 것 같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라일은 17세 때인 1999년 처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년간 투병했다. 재러드 라일 (사진 = AFP 연합뉴스)이후 2005년부터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 입문한 라일은 2007년부터 본격적인 PGA 투어 선수로 활약했다. 2008년 웹닷컴투어에서 2승을 거둔 그는 2012년 다시 백혈병이 발병하는 바람에 두 번째 투병 생활을 했고 2014년 필드에 복귀했다. 2016년 8월까지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그는 2015년 12월 호주 자선 이벤트 대회에서 하루에 같은 홀에서 홀인원을 두 차례 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5년 12월에는 역경을 이겨낸 선수에게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무더위가 기승이다. 폭영 경보가 하루가 멀다하고 휴대폰을 울린다. 하룻밤 자고 나면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이 연일 경신되고 있다. 국내 프로골프 투어도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가량 혹서기 휴지기에 들어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경기가 없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역시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 넘게 대회를 쉰다. 하지만 미국 PGA 골프 투어는 많은 대회수로 여름에 2주씩 한 달씩 쉴만한 여건이 않된다. 오히려 여름이 바쁘다. 3월부터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4월 마스터즈(4월 11일), 5월 PGA 챔피언십(5월 16일), 6월 US오픈(6월 13일), 7월 브리티시오픈(7월 18일) 등 큰 대회들이 줄이어 열린다. 8월에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시작되 여름을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더운 폭염속에도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PGA 투어 휴식기는 일정상 연말에 가진다. 그렇다면 지금껏 열린 대회 중 가장 뜨거운 날씨 속에서 치룬 대회는 어느 대회 일까? PGA투어 사상 가장 뜨거운 더위에 열린 대회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가평ㆍ안성ㆍ동래 베네스트와 글렌로스 골프클럽에서 준비한 '스몰 쿨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4개 골프장에서는 캐디들이 보온병에 시원한 냉차를 준비해 골퍼들을 맞이한다. 거기다가 요즘 처럼 더운 여름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라운드 중에 아이스크림도 제공한다. 또 모든 카트의 앞ㆍ뒤에 선풍기를 설치해 이동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더위를 잊게 할 이벤트도 있다. 가평ㆍ안성ㆍ동래 베네스트에서는 특정 홀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을 하면 호텔 숙박권과 핑 드라이버, 세인트나인 양말ㆍ볼 세트, 홍삼정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글렌로스에서는 `아사히 맥주 3+1`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동래 베네스트에서는 3ㆍ5ㆍ7ㆍ9회 내장 시 각각 팥빙수, 그린피 면제, 그린피와 카트료 면제, 타이틀리스트 캐디백을 증정한다.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서비스 티스캐너는 8월 31일까지 시원한 홋카이도 지역 골프장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티스캐너, 혹서기 시원한 홋카이도 골프장 예약 이벤트 진행해당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면 기간 내에 티스캐너를 통해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골프장을 예약 후 9월 30일까지 라운드를 완료하면 된다. 예약자 모두에게 여행용 파우치 6종, 멀티 어댑터, 폴딩백 등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예약 후 모바일 앱이나 PC 웹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댓글로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을 추천하면 추첨으로 10명에게 하나투어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에 최다 인원 예약자 중 3명을 추첨해 데니스 캐디백을 증정한다. 홋카이도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22도로 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신 치토세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니도무클래식CC’는 골프장 규모는 45홀로 1988년에 건설된 홋카이도 최고 수준의 명문 골프장이며 아름다운 숲이 있어 라운드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동국대 사법경찰대학원은 CEO 골프 최고위과정 제15기 원우를 모집한다. 동국대 사법경찰대학원 CEO 골프 최고위과정 제15기 원우모집나이가 들면서 비거리가 줄어들어 핸디캡 유지가 힘들거나 단기간에 실전 능력을 키워 자신 있게 필드에 나가려는 CEO급 아마추어 골퍼가 대상이다. 훅이나 슬라이스를 좀체 고치지 못하거나 퍼트와 쇼트게임이 취약해 핸디캡을 좀체 줄이지 못하는 골퍼에게도 유용하다. 수업은 8월 2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교육은 실기 위주다. 골프 레슨 코치 자격과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가진 신봉태 총괄 책임교수와 천건우, 송이라, 이영민, 김문석, 이종헌, 신광식, 김우근 등 국내 최고 수준 교습가들이 나선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2일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에 있는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 대회에 출전해 8번째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도전한다. 박인비 (사진 = AP 연합뉴스)박인비는 1, 2라운드에서 LPGA 투어 통산 4승의 제시카 코르다(미국), 1승의 아사아라 무노스(스페인)와 함께 한국 시간으로 2일 오후 3시 14분에 플레이를 시작한다. 박인비는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지난 6월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지난주 끝난 스코티시 오픈까지 건너뛰며 한 달만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그러는사이 아리야 주타누간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하며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지난주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전인지(24),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2일 오후 7시 54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 (사진 = AFP 연합뉴스)디펜딩 챔피언 김인경(30)은 오후 8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8차례 우승했던 텃밭' 파이어스톤CC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P 연합뉴스]우즈는 오는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애커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 대회가 열리는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은 우즈에게는 '텃밭'이다. 우즈는 이곳 파이어스톤에서 치러진 대회에 열 여섯번 출전해 절반인 여덟 번 우승했다. 승률이 무려 5할이다. 나머지 8차례 대회에서 다섯 번은 톱10에, 네번은 톱5 안에 들었다. 2000년 우승 때 세운 대회 최소타(259타)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고, 2000년과 2013년에 한 차례씩 기록한 코스레코드(61타) 역시 타이 기록만 세 번 나왔지 아무도 넘어서지 못했다. 우즈는 "파이어스톤은 정말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서 "페어웨이 양쪽에 키 큰 나무가 늘어섰고 쭉쭉 뻗어나가는 이런 코스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근 스코틀랜드 방문 때 자신이 소유한 골프리조트를 노골적으로 홍보했다는 논란을 불러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코틀랜드의 또 다른 골프리조트에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링크스 홈페이지 캡처7월 24일(현지시간)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체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Trump Organization)'은 스코틀랜드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골프리조트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링크스'에 1억5천만 파운드(한화 약 2천23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현재 트럼프 인터내셔널 링크스에는 한 개의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 작은 호텔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골프리조트 인근에 500채의 주택과 50곳의 호텔식 주택, 스포츠센터, 승마장, 각종 상업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회사는 골프장이 위치한 애버딘셔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는 회사가 1천500 에이커(약 607만㎡) 부지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있으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전세계가 그 여파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서 골프를 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없음)미국 정부는 지난 7월 10일(현지시각) 대 중국 수입의 절반에 달하는 2천억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 제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 대상은 첨단 기술 제품과 석탄, 철강, 알루미늄 등에 더해 의류, 채소, 과일, 생선, 냉장고, 자전거, 담배, 스키 등 소비재 품목까지 대거 포함된 6천31개 품목에 이른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의 관세부과 품목에 골프가방 등의 소비재들도 대거 포함된 점이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는 이름처럼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골프관련 제품들도 마찬가지다. 전세계 골프클럽 생산의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또 골프백이나 가방, 골프화, 각종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물품은 거의 없다. 만약 이들 제품들에까지 관세부과가 결정된다면 가격 상승은 물론 시장의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미국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한케이골프(www.hankgolf.com) 전대만 회장이 ‘2018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한케이골프 전대만 회장지난 7월 1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에서 골프스포츠인 자격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본 대상은 대한민국파워 리더 대상 조직위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관한 행사이다. 국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에서 대한민국 사회 발전을 이끌고 있는 분들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전대만 회장은 한케이골프를 12년 간 운영하고 있으며 평촌 본사, 중국 연태법인, (주)파파클럽, (주)파파투어 총 4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케이골프는 건실한 골프레저 기업이다. 골프레저를 대표하는 전대만 회장은 1995년 레저산업에 진출하여 국내 골프회원권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적용해 국내 많은 골퍼들의 효율적 이용을 높여왔다. 또한 2005년 중국 연태 대형 골프리조트인 남산국제골프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골프회원권 상품을 직접 기획, 판매해 국내 골퍼의 글로벌 이용시대를 개척한 장본인이다. 중국 남산국제골프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불곰’ 이승택(23.동아회원권그룹)이 하반기 대회를 앞두고 전의를 가다듬었다. 지난 1월 아시안투어 큐스쿨에서 수석 합격을 차지하며 한 해를 기분 좋게 출발한 이승택은 순조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7개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했고 ‘SK telecom OPEN 2018’에서는 공동 5위에 오르며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승택이승택은 “올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다 보니 결과가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는 것 같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아쉬울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페이스에 만족한다”며 상반기를 돌아봤다. 이어 “올해 초 스윙을 바꾸면서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 경기 중 샷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그에 비해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연속되는 대회에 체력적인 부담감을 느꼈던 것 같다.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한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승택
작년 엘리 메이 클래식에서 캐디와 이야기 하고 있는 커리 (Lachlan Cunningham Getty Images)[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는 28일, 지난 시즌 NBA 우승팀 골든 스테이츠 워리어스의 주전 가드 스테판 커리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웹닷컴 투어 '엘리 메이 클래식'에 아마추어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커리는 작년에 처음으로 웹닷컴 투어에 참가해 8 오버파를 기록해 컷 통과해 실패했었다. (작년 기록: 74타, 74타 / 148타 / 8오버 파) 당시 NBA 슈퍼 스타의 PGA 투어 데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고, 필드에서 그의 플레이를 보고자 하는 많은 관중들이 골프장을 찾았다. 스테판 커리는 어렸을 때 NBA 스타였던 아버지 델 커리가 시즌을 마친 후 집 근처 노스케롤라이나 골프 코스에 나가 골프를 칠 때 항상 따라 나가곤 했다. 커리는 “어릴 적 아버지는 항상 골프를 즐겼다. 나는 그런 아버지를 따라 다녔고, 카트를 운전하기도 하고 칩샷이나 퍼팅을 따라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골프를 좋아하고 즐기게 되었다. 나중에는 내가 아버지한테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하루하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태양빛은 더욱 강렬해졌다.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삼람들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잦은 야외활동으로 얼굴과 피부는 태양빛에 너무 많은 노출을 하고 있다. 지구 오존층의 파괴로 태양광에 직접 노출 되면서 각종 피부병과 피부노화의 원인이 자외선으로 밝혀진 뒤로 자외선 차단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자외선은 피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키기도 해서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계절과 상관없이 365일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매일 사용해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 ‘빛을 다스리는 아름다운 신’이란 뜻의 썬케어(SUNCARE) 전문 브랜드 발드르코스메틱(BALDR COSMETIC)코리아에서는 지난 봄 페이스와 바디를 각각 바를 수 있는 발드르 2in1 썬스틱을 출시했다. 발드르 2 in1 선스틱발드르 투인원(2 in 1) 썬스틱은 다른 썬스틱 제품과는 달리 양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좁고 둥근 윗 부분은 얼굴용, 넓은 아래 부분은 신체용으로 사용하는 부분에 따라 스틱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한원CC (대표이사 김인식)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벌어진 2018년 챔피언 선발전에서 이해영 회원이 클럽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한원CC 김인식 대표와 클럽 챔피언에 오른 이해영 선수(사진 오른쪽)한원 CC 챔피언전에는 총 38명이 출전해 3라운드까지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를 진행하고, 그 중 상위 성적 8명이 최종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매치 플레이로 진행 됐으며, 결승전에 오른 이해영 회원이 16번 홀에서 남명수 회원을 3&2로 제치고 영예의 챔피언 왕좌에 올랐다. 3위는 정대용, 송찬영 회원이 차지했다. 이해영 챔피언은 태영cc, 양지cc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원cc 1승을 더해 개인 통산 8관왕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우드의 달인”으로 평가 받는 이 챔피언은 작은 체구에서 품어져 나오는 괴력 같은 샷을 무기로 주변 골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 챔피언은 한원CC에 회원이 된지 5년차로 로우 핸디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골프장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골프만 잘 치는 사람이 아니고 챔피언으로서 매너를 지키고 전파하는 굿매너 골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캡틴 아메리카' 패트릭 리드가 7월 2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포르셰 유러피언 오픈 1라운드 중 방송 중계를 하는 TV 카메라맨과 신경전을 벌였다. 마스터즈 챔피언 패트릭 리드 (사진 = AFP 연합뉴스)내용은 이렇다. 10번홀에서 리드가 세 번째 샷을 준비 중일 때 캐디는 그를 찍던 TV 카메라맨에게 호주머니 속에 든 동전 소리가 거슬린다고 항의하면서 벌어졌다. 연습 스윙을 하던 리드는 "정말이지, 좀 그만하면 좋겠다"면서 카메라맨에게 "당장 나한테서 물러나라"고 언성을 높였다. "더 멀리 물러나라"면서 카메라맨이 물러가길 기다리던 리드는 "당신은 가까이서 촬영할 자격이 없다"고 카메라맨을 몰아붙였다. 그래도 분이 안풀린 리드는 샷을 하기전 "별꼴 다 보겠다"며 한번 더 짜증섞인 목소리로 혼잣말을 내뱉었다. 장면은 TV를 통해 고스란히 방송됐다. 리드는 경기 후 "그 카메라맨 호주머니 속에 동전이 계속 짤랑거렸다"며 "그 동전으로 시원한 음료수를 사 먹으라고 권하고 싶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국내 골프장 84곳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혹서기에도 쉬지 않고 문을 연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상관없음 (사진 제공 = 연합뉴스)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정호)가 조사한 회원사 골프장 하계 휴장 계획에 따르면 84개 골프장은 휴장을 않하고, 19개 골프장은 짧게는 1일, 길게는 11일 동안 휴장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변동 사항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홈페이지(www.kgba.co.kr)에서 알 수 있다. 다음은 국내 골프장 혹서기 휴장 계획이다. ▲ 휴장 없는 골프장(84개)= 가야, 경주신라, 골드레이크, 광주, 그랜드, 그린힐, 기흥, 김포시사이드, 남안동, 노벨, 뉴스프링빌, 대구, 도고, 동원썬밸리, 동훈힐마루, 드비치, 라비에벨,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무등산, 문경, 버치힐, 보라, 부곡, 부산, 블루마운틴,블루원상주, 사천, 설해원골든비치,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수원, 스카이밸리, 실크리버, 썬힐, 안성, 알펜시아, 어등산, 에덴밸리, 에딘버러, 에머슨, 에버리스, 에이원, 여주, 오너스, 오라, 오션비치, 오션힐스영천, 오션힐스청도, 용평,우정힐스, 윈체스트안성, 은화삼, 이스트밸리, 이포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7월 26일(목),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466야드)의 한성(OUT), 웅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8 보이스캐디-백제CC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1억1천만 원, 우승상금 2천2백만 원)에서 곽보미(26)가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KLPGA 2018 보이스캐디 · 백제CC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곽보미1라운드를 보기 3개, 버디 5개로 2언더파 70타 공동 35위의 성적으로 마친 곽보미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9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70-63)로 경기를 마친 곽보미는 동타를 기록한 조은혜(20,하이원리조트)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지난 9차전에서 겪은 연장 패배를 경험 삼아 곽보미는 강한 모습을 보였고, 승패는 생각보다 쉽게 갈렸다. 18번 홀(파4,366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곽보미가 버디를 낚아채며 조은혜를 꺾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고, 2015년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다시 맛봤다. KLPGA 2018 보이스캐디 · 백제C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는 올 시즌 29개 대회, 총상금 211억 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시작돼 지난 22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을 끝으로 상반기 17개 대회를 마치고 2주간의 꿀맛 휴식에 들어갔다. 각종 이슈와 진기록으로 골프 팬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상반기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갈 하반기를 전망해본다. 최혜진 ■ 슈퍼 루키에서 투어 대세녀로 거듭난 최혜진 지난 시즌, 최혜진(19,롯데)은 18년 만에 ‘KLPGA투어 아마추어 다승(2승) 기록’을 세우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쌓아온 화려한 경력으로 신인임에도 신인답지 않은 인상을 준 최혜진은 이번 시즌 현재 대상포인트, 신인상, 상금왕, 평균타수 부문 등 각종 주요부문에서 선두에 올라있다. 프로 데뷔 후 첫 시즌인 2018시즌, 이미 2승으로 다승자에 오른 그는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 1,571포인트로 2위 한진선(21,볼빅)에 692점 차의 압도적인 포인트로 앞서가고 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상 포인트, 상금, 최저타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와 불교, 스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조합은 아니다. 스님이 골프를 치는 모습이 선뜻 그려지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 골프를 치는 한 노스님이 있다. 우연히 골프채를 잡게 된 스님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수행과 골프의 닮은 점을 발견하고, 골프와 인생의 깨달음을 정리한 책까지 썼다. 미국 보스턴 문수사, 마이애미 보현사를 창건한 도범 스님이 그 주인공 이다. '골프 공과 선사'(조계종출판사 펴냄) '골프 공과 선사'(조계종출판사 펴냄)는 1980년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간 스님의 골프 입문기이자 골프 예찬론이다. 스님이 골프를 치면 안 된다는 법은 없다. 골프가 대중화 된 미국이라면 더 그렇다. 50대 중반 나이에 골프를 처음 배운 스님은 "골프는 남과 싸우는 운동이라기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이요, 명상하면서 하는 운동이라서 불교와 관계가 깊다"고 말했다.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그날 필드에서 정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실망스러운 게임을 하게 되는, 육체보다 정신력을 더 강조하는 운동이라는 설명이다. 마음을 안정되게 유지하려면 평소 심신 수련이 필요하다. 인간의 괴로움이 탐욕, 성냄, 어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