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 박세리, 김미현과 한국여자골프 중흥기 이끈 ‘인텔리전트’ 박지은 마치 인형 같은 얼굴에 아린아이처럼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던 여고생 박지은(33)을 만난 건 1996년 여름이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유명 아마추어 선수로 성장한 그녀는 차후 LPGA투어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평가 받던 시절이었죠. 천상 소녀처럼 재잘거리는 구김살 없는 모습이었고, 예의 바르면서도 도도한 기품까지 있어 그녀의 ‘팬’이 돼 버렸습니다. 어린 시절 ‘리틀 미스코리아’에 뽑힐 정도로 미모가 눈에 띠던 박지은은 리라초등학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하다 졸업과 동시에 유학을 떠났습니다. 골프를 시작하기 위해서 였죠. 골프와 학업을 병행하던 어린 박지은은 골프도, 공부도 모두 잘하는 천재적 소질을 보이며 성장했습니다. 이후 미국 애리조나주 명문 호라이즌스쿨을 우등생으로 졸업하자 수많은 명문대학에서 러브콜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박지은은 중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이 담긴 지역 명문 애리조나주립대학을 선택했습니다. 당연히 장학생으로 뽑혔고, 수업 한 번 빠지지 않는 등 노력 끝에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습니다. 어린 나이에
스페인 언론이 팀 이적을 요청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왕따 사건(왕따설)에 대해 일제히 공개했다. 언론에 따르면 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대 그라나다 경기가 열렸다. 호날두가 연속해서 두 골을 터뜨리며 그라나다를 3대0 으로 이겨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2골이나 성공시키고도 호날두는 세리머니 없이 마무리해 축구팬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기 직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팀 내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고 호날두는 이적을 요청했다고 스페인 현지 라디오 방송 ‘카데나세르’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호날두는 팀원들과 최근 관계가 불편해졌다. 원인은 ‘발롱도르 수상여부’때문에 일어난 것 으로 알려졌다. 발롱도르(Ballon d'or)는 프랑스어로 ‘황금빛 공’이라는 뜻으로 1956년부터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으로 수상한다. 축구선수에게는 가장 명성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호날두는 브라질 출신 선수 마르셀로, 페페과 돈독한 친분을 쌓아왔는
“정석의 길을 걷게 도와준 부모님, 이젠 빛을 볼 차례입니다” 한국골프대학 이민경 취재 심용욱 기자 / 사진 임한별 <의상협찬: MTG골프 / 장소협찬: 한국골프대학, 청우GC> 이번호는 특별한 선수를 만났다. 그 주인공은 한국골프대학(강원도 횡성 소재) 2학년에 재학중인 이민경 선수(20)다. 허리사이즈가 23인치도 채 되지 않는 요정 같은 몸매의 소유자다. 그녀를 보는 사람마다 “운동 선수 맞아?”, “저 몸에 어떻게 힘을 쓰고 다니나”하며 걱정의 소리를 한다. 하지만 그녀가 스윙을 시작하는 순간, 너무나 유연하고 힘찬 모습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예체능 집안의 완벽주의 그녀 이민경 선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예체능 집안의 자녀였다. 어릴 때부터 예술에 일가견이 있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큰언니는 가야금, 둘째언니는 아쟁 등 예술의 길을 걸어왔다. 반면 땀 흘리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이 선수는 태권도, 수영, 스키, 스케이트, 쿵푸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했다. 이른바 ‘다재다능한 집안’이다. 초등학교 5학년,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집 앞 골
이상희(20·호반건설)는 2일 해피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SBS TOUR 해피니스 광주은행 제55회 KPGA 선수권 대회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상희가 쑥쓰러운듯 트로피를 들고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골프가이드(나주) 이배림 기자>
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권시형 전임 사무총장이 결국 유죄판결을 받았다. 선수협은 31일 오전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제1형사부가 법률상 업무상 배임수재죄 및 횡령죄 혐의로 기소된 권시형 전 사무총장에게 징역 4년과 23억3000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사실에 대해 대국민사죄문을 발표했다. 재판부는 권 전 사무총장이 게임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프로야구선수들의 초상권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23억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선수협 기금 16억원을 담보로 6억원을 빌려 사적으로 투자, 횡령을 한 사실도 있다고 결론내렸다. 선수협은 "유죄로 밝혀진 전임 사무총장의 비리에 대해 다시 한 번 팬과 국민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며 "선수협 신임집행부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게임초상권비리를 척결하고 선수들과 팬들께 신뢰받는 단체로 거듭나겠습니다"라고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사죄의 변을 밝혔다. 한편 2008년 5월부터 선수협 사무총장을 맡은 권시형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비리 혐의가 제기되었고, 이로서 선수협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사유로 사무총장 해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최근 결별의 아픔을 겪은 로버트 패틴슨(26)이 동료 배우 섀넌 우드워드(28)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30일 미국 현지 언론들은 패틴슨이 스튜어트와 결별하고 우드워드와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은 자신의 여자친구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9세 연상의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로버트 패틴슨에게 그간 큰 호감을 보여온 섀넌 우드워드가 적극적으로 다가가 위로해주며 최근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한 측근은 "섀넌 우드워드는 로버트 패틴슨의 정신적 고통을 세상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녀도 지난해 연인이었던 앤드류 가필드가 자신을 차버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로버트 패틴슨과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패틴슨과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까지 발전, 동거 사이로까지 발전했지만 스튜어트가 19세 연상 유부남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질러 결별한 바 있다.
2~30대 젊은 미혼 남성들은 여성의 ‘지저분한 모습’에, 동 나이대의 여성은 남성의 ‘소심한 모습’에 이성에게 품은 환상이 깨지는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대표 표순규)는 20대~30대 미혼남녀 1천872명(남 985명, 여 887명)에게 ‘이성에 대한 환상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성에 대한 환상이 산산조각 깨지는 순간’으로, 남성들은 '체취가 고약할 때'(53.9%)를 제일 많이 손꼽았다. 이어 ‘트림, 가스 등 생리 현상’(47.2%), ‘무의식적으로 욕설이 튀어나올 때’(46%), ‘화장 지운 맨 얼굴이 완전 딴 사람’(34%)에도 실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사소한 일에 토라져서 침묵을 고수할 때’(55.5%)가 가장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행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모른 척’(48.7%), ‘물건에 흠집이 났다고 불같이 화낼 때’(48.5%),
‘2012-2013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에서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유럽축구연맹은 31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추첨식을 개최했다. ‘챔스’ 추첨 결과 가장 화제가 된 조는 D조였다. D조에는 레알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도르트문트(독일)가 편성됐다. 이른바 ‘죽음의 조’라 불리는 D조는 매 경기가 사실상의 결승전과 다름없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맨체스터 시티는 EPL 우승, 도르트문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아약스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우승팀으로 지난 시즌 막강한 경기력을 나타내며 각국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기 때문이다. ‘챔스’ D조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듯”, “무조건 본방 사수”, “드디어 챔피언스리그가 시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맨체스터유나이
올림픽 한,일전 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한 박종우(23·부산 아이파크)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발탁되자 일본 언론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타임즈는 30일 온라인판을 통해 박종우의 국가대표 발탁 소식을 전하면서 “박종우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독도 세리머니를 한 선수”라며 “독도는 일본에 다케시마로 일본해에 속한 섬 중 하나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깜짝 방문한 직후에 일어난 일이라 영토 분쟁과 관련해 논란이 될 충분한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종우는 당시 2-0으로 한국이 승리하자 한 관중으로부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이 됐다. 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정치적 세리머니를 금지하는 조항을 어겼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동메달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현재 박종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여부가 결정 난 뒤에야 동메달 수여 여부가 결정된다. 국가대표로
QPR이 레알 마드리드 중앙 미드필더 에스테반 그라네로(25)를 영입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AS’ 등은 “QPR이 그라네로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QPR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로버트 그린, 앤디 존슨, 박지성, 주제 보싱와, 주니어 호일렛 등 여러 선수들을 대대적으로 영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라네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팀 출신인 그라네로는 섬세한 볼 컨트롤과 정교한 오른발이 장점이다. 2007년 헤타페로 임대된 뒤 완전 이적한 그라네로는 2007/2008시즌과 2008/2009시즌에 총 13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주도했다. 2009년 친정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데려올 만큼 큰 기대를 받았지만 사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 라사나 디아라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뒤 출전 기회를 자주 잡지 못했다. ‘AS’ 지에 따르면 QPR과 그라네로는 5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30일(현지 시각)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런던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초 레알 마드리드는 그라네로를 붙잡길 원했으나, 그의 계약 기간이 1년이 채
"야신"김성근 감독이 선수들의 믿음에 고양 원더스와 2년 더 계약하고 "믿고 따라 준 선수들 곁 못 떠난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성근 감독은 고양 원더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고양 원더스는 29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화 이글스의 감독후보로 거론됐던 김성근 감독과 2년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 원더스 측은 "김성근 감독이 '나를 믿고 따라 준 선수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저변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혼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고양 원더스는 "계약기간 동안 김성근 감독님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대우를 보장해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고양 원더스와 재계약한 김성근 감독은 지난 해 12월 초대 감독직을 수락하고 '야신'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금까지 프로구단 진출선수 4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자전거가 변천에 변천을 거듭하며 이제는 자전거의 핵심 장치인 페달과 기어가 없는,일명 다리의 근육만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가 개발됐다. 독일 출신의 한 디자이너는 이른바 ‘페달리스 자전거’, ‘러닝 바이크’로 불리는 자전거를 착상해 개발했다. 이 자전거는 페달과 변속 장치는 물론 심지어 안장도 없다. 오직 다리 근육과 바퀴를 이용해 달리며, 탑승자가 자전거 본체에 몸을 묶는 독특한 구조다. 디자이너는 자전거 라이딩을 두 발로 즐긴다는 생각에서 이런 자전거를 착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막에서는 두 다리로 뛰고, 평지에서는 뒷바퀴 쪽 거치대에 발을 얹어 마치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이 자전거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나온 상태이며, 해당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해외 인터넷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수단과 운동 등 우리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는 자전거가 언제까지 변화를 거듭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의 독일어 인터뷰가 뒤늦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과거 구자철의 독일어 인터뷰를 담은 유튜브 동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은 독일 인기 축구 프로그램 ‘차이글러의 놀라운 축구 세상(Zeiglers wunderbare Welt des Fussballs)’의 지난 4월 방송분의 한 대목으로, 당시 ‘분데스리가의 아시아 선수들은 모두 예의가 바르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구자철 외에도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방송에 등장한다. 인터뷰에 임한 구자철은 환한 표정으로 “맞아요, 맞아요(Ja, Ja)”, “당연하죠, 당연하죠(natuerlich)”라며 똑같은 독일어 단어를 연발하며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된 구자철은 15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분데스리가에 잔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당시 언론과 팬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를 23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다. 박기훈
그동안 멋진 ‘파넨카킥’만 봐오던 사람들에게 ‘멘붕’을 선사할 영상이 화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넨카킥의 나쁜 예’에 해당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굴욕의 주인공은 이번 시즌 우디네세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마이코수엘(26)이다. 그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SC브라가(포르투갈)와의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부차기의 마지막 키커로 나섰다. 양 팀 키커는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4대4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마이코수엘은 브라가 골키퍼 베투(30)가 지키고 있는 골문을 향해 파넨카킥을 시도했다. 파넨카킥이란 페널티킥에서 힘을 빼고 골대 한가운데로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칩슛을 말하는 것으로, 골이 굉장히 허무하게 들어간다는 점에서 상대골키퍼의 다이빙을 무안하게 만들어 이른바 ‘멘붕’에 이르게 한다. 그러나 마이코수엘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한가운데 서 있던 베투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공을 잡아낸 베투는 승리를 확신한 듯 잡아
오는 30일 숙적 일본과의 맞대결을 앞둔 한국 20세 이하(U-20)여자 축구 대표팀 '태극 소녀'들이 8강 상대인 일본과 한 호텔에서 불편한 동거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여자 대표팀은 22일까지는 사이타마에서 경기를 치루다보니 일본 대표팀과는 다른 지역에 머물렀지만 23일부터는 도쿄 시내의 국립경기장으로 경기장이 바뀌어 가까운 이곳에 여장을 풀었다. 이곳에는 한국 대표팀뿐만 아니라 한국의 8강 상대인 일본도 한 호텔에 함께 머물고 있다. 한국보다 앞서 이 호텔에 도착한 일본은 20층을, 한국 선수들은 23층을 사용하긴 하지만 식사를 할 때나 몸을 풀기 위해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 운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서로 마주칠 수밖에 없다. 우려와 달리 양팀 선수들 사이의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월드컵 때부터 양국 대표로 뛰면서 서로 얼굴을 익힌 선수들이 많아 숙소 안에서 마주칠 때마다 가볍게 인사를 주고받는다. 서로 상대방 나라의 대중문화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일본 선수가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고 한국 선수는 일본어로 화답하는 '훈훈한' 모습도 자주 연출된다. U-17 월드컵 때 뛰었던 신담영(울산과학대)은
한화 한대화 감독이 결국 중도 하차했다. 시즌동안 꼴지를 벗어나지 못한 한 감독의 퇴진은 어느 정도 예견되었지만 시즌을 불과 1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전격 경질이어서 한화 내부 관계자조차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결국 그가 부임(2009년 9월)한 이후 3시즌 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임 첫 시즌(2010년) 최하위였던 한 감독은 2011년 공동 6위를 기록해 4강 까지도 넘볼 가능성을 보여 한때 '야왕'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국내무대로 복귀한 김태균과 박찬호까지 영입한 올시즌 다시 최하위로 내려앉으며 구단의 실망을 안겼다. 그러자 야구판에서는 시즌 중반 이후부터 한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감독직 에서 떠날 것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임기만료 뒤 재계약 포기가 아니라 경질이라는 구단의 결정에 한화 야구팬들의 실망을 사고있다. 한화 구단은 자진사퇴로 발표했지만 사실상 경질이다. 한 감독의 퇴진 과정에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 한 감독의 입을통해 모든것이 밝혀질것으로 기대해 본다. 국민적인 야구스타 출신 한대화를 두 번 죽인 꼴이 된 셈이다. 온라인 뉴스팀/ golf0030@daum.net
육상종목 창던지기에서 선수가 던진 창에 심판이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독일에서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지난 2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빌헬름 웅거'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심판을 보던 74세 디에터 슈트라크씨가 선수가 던진 창에 목 부위를 관통당해 심판이 숨지는 일이 일어나 조직위가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당시 경기장에 있던 200여명의 선수와 800여명의 관중이 슈트라크의 충격적인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 대회 주최 측은 곧바로 경기를 취소했다. 창을 던진 선수는 올해 나이 15세의 어린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를 조사 중인 현지 경찰은 안드레 하르트비히 대변인을 통해 "슈트라크가 경기가 중단된 줄 알고 거리를 측정하기 위해 필드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창을 던진 선수를 비롯해 다수의 목격자들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육상의 창던지기와 해머던지기에서 비슷한 사고는 종종 있어왔다. 2007년 로마 육상대회에서 프랑스의 멀리뛰기 선수 살림 스디리가 날아온 창에 맞아 부상을 입었던 사고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사고가 사망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BBC는
프로 무대 못지않게 치열하기로 유명한 국내 주니어 골프의 ‘무한경쟁’ 세계적인 프로골퍼들이 국내외에서 활약하기까지 골프고교들이 ‘화수분’ 역할을 해왔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잘 나가는 ‘골프 명문고’는 어디일까? 또 골프 명문고를 이끌고 있는 대표 선수들에는 누가 있는지 취재 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국민언어로 자리 잡은 ‘태극낭자’ 1998년 박세리(36, KDB산은금융그룹)가 LPGA투어 US여자오픈 우승은 IMF 사태를 맞은 대한민국을 열광케 했고.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우승은 국내 골프계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이른바 ‘세리키즈’를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로 인해 ‘세계적인 프로골퍼’를 꿈꾸는 주니어 골퍼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박세리에 이어 김미현(35), 박지은(33), 펄신(45), 한희원(34, KB금융그룹), 장정(32, 기업은행)등의 승전보가 잇따라 들려오면서 ‘태극낭자’라는 국민언어까지 생겨났다. ‘세리키즈&rsqu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대화 감독 성적부진으로 사퇴!! 한화 이글스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대화 감독이 지난 27일 감독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화가 시즌 중에 감독을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례적인 일이다. 당초 한 대화 감독은 경질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화 이글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며 보충 설명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한대화 감독이 그동안 성적부진 등의 이유로 많이 힘들어했다.”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과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감독의 사퇴에 환화는 “2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대전 홈경기부터 한용덕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2012시즌 잔여 경기를 치르게 된다 고 했다. 한편, 지난 2010시즌부터 한화 사령탑을 맡은 한대화 감독은 계약종료 3개월을 앞두고 성적부진으로 중도에 물러나게 됐다. 현재 한화의 성적은 39승 64패 2무로 최하위권이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한화 이글스가 한대화(52) 감독의 퇴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화 구단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대화 감독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오늘(28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넥센과의 홈경기부터 한용덕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한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고심이 많았다. 직접 사임의사의 뜻을 밝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자진사퇴 형식이지만 관계자들은 사실상 경질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 감독은 올 시즌 바닥을 벗어나지 못한 팀 성적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몇 차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를 지내던 지난 2009년 9월부터 3년 계약을 맺고 한화 사령탑으로 있었으나 그간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다. 특히 김태균과 박찬호 등을 영입한 올 시즌도 부진을 면치 못하자 한 감독은 비공식적으로 몇 차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질설이 떠돌자 한화 구단은 “시즌 내에 감독 경질은 없다”고 못을 박았지만 결국 한 감독은 시즌 도중 하차하게 됐다. 올 시즌 한화는 27일 현재 39승 2무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허벅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 시각, 아내 콜린 루니가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한 것을 두고 구설수에 올랐다. 웨인 루니(27, 맨유)는 지난 25일(한국시각) 풀럼전에서 풀럼 공격수 우고 로달레가의 슛을 몸으로 막는 과정에서 상대 축구화에 오른 무릎 뒤쪽이 찍히며 심한 찰과상을 입은 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근육에 손상을 입고 뼈가 보일 정도의 심한 부상을 입은 루니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치료 기간이 4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루니의 아내인 콜린 루니의 행동이 논란거리가 됐다. 스포츠 조선에 따르면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콜린 루니는 당시 맨체스터 시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토요일 밤을 즐기고 있었다”고 보도하며 “목격자에 따르면 콜린이 가장 비싼 식당에서 1인분에 45파운드(약 8만원)하는 광동식 중국 요리를 먹었다고 한다. 남편에 대한 걱정은 어디에 뒀나?'(Where's your sympathy?)”라고 비난했다. 콜린 루니는 남편의 상태를 묻는 문의가 늘어나자 다음날 아침 “남편은 병원에
올 여름 더위는 예년에 비해 더워도 너무 더웠다. 더위뿐만 아니라 지루한 장마에 이제는 태풍까지 올라온다고 한다. 휴가철이 어떻게 지나 갔는지 모르게 모두들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덧 여름이 가고 가을이 성큼 닥아오고 있다. 예로부터 하늘은 맑고 말이 살찐다 하여 가을을 天高馬肥 라 했던가? 짧은 여름휴가가 못내 아쉬웠다면 이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배낭을 메고 무작정 떠나는 기차여행도 좋고 가을를 한 눈에 볼수있는 한적한 곳으로 시골여행도 좋다. 푸른 파도를 가슴에 담고 갈매기의 울음을 교향곡삼아 바다로 떠나는 크루즈여행 또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화에서나 봄직한 선상에서의 파티와 축제, 크루즈여행은 한번쯤은 누구나 경험해보기를 원한다. 그러나 비용이 비쌀것 이라는 선입견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우리 나라에도 한국 최초의 크루즈가 선을 보였다. 한국 국적의 크루즈 회사인 (주) '하모니크루즈'는 한-일간 크루즈 노선을 꾸준히 운행중이다. 특히 가을를 맞이하여 9월부터 온천 천국으로 불리는 벳부를 비롯 가고시마,나가사키,후쿠오카,와 구마모토 수병 마츠리(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 보였다. 하모니크루즈(주)의 클럽하모니호는 총
"사이클"영웅 말기 고환암을 이겨내고 '투르 드 프랑스'에서 7차례나 우승한 랜스 암스트롱이 미국반도핑기구(USADA)와의 싸움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같다. 암스트롱이 자신에게 약물 복용 혐의로 두고 있는 USADA와의 법적인 공방을 더는 이어가지 않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그의 선언으로 이제 그는 7회 우승 타이틀을 박탈당함은 물론 사이클 대회도 더 이상 참여할 수 없게 됐다. 암스트롱은 '인간 승리'란 찬사를 받기에 충분 했지만 반대로 수차례 약물 복용 의혹에 휘말였다. 미국 검찰이 지난해 내사를 했지만 정확한 확증을 잡지 못했다. 그러나 USADA는 지난 6월 자체 조사에 나섰다. 암스트롱은 이에 반발하며 USADA가 자신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 이라며 미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국제적으로 오랫동안 통용된 스포츠계 고유의 시스템을 한 나라의 법원이 함부로 끼어들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암스트롱이 더 이상 항소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그는 USADA의 중재 절차를 준비 하거나 징계를 받아들여야 한다. 하지만 그는 USADA의 중재 절차가 불공정하다는 판단 하에 이 또한 신청하지 않았다. 암스트
'피파온라인3' 공식 티저 사이트가 새로 공개됐다. 사진=피파온라인3티저 홈페이지 넥슨은 23일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3'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개편하고 다양한 정보 기능을 추가 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개편된 사이트는 개인의 홈페이지 활동에 따라 누적되는 '골 포인트'로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개인화 페이지인 '선수 대기실'을 개설, 자신의 게임 정보와 골 포인트, 활동 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매주 게임 및 축구에 대한 새 소식을 접할 수 있는 "GM캐스트" 를 발행 했으며, '캡틴 박(Captain Park)'이라는 별도 메뉴를 통해 파파온라인3의 홍보모델 박지성 선수의 각종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넥슨은 모바일 전용 페이지인 '피온라이프'(http://m.fifaonline3.nexon.com)를 오픈하여, 주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골 포인트' 및 기타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 것 으로 알려졌다. '피파 온라인 3'는 세계적인 히트작 'EA 스포츠 피파 프랜차이즈'를 이은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여의도 흉기 난동' 제압한 전 이종격투기 선수 이각수 씨 화제 이각수 씨의 현역 선수 시절 / 이각수 씨 미니홈피 캡처 어제 여의도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을 붙잡은 '용감한 시민'이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사무총장이자 명지대 사회교육원 무예과 교수인 이각수 씨로 알려졌다.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 복판에서 난동을 부리며 전 직장 동료 2명과 시민 2명을 찌르고 도주하던 피의자 김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무차별 흉기 난동의 피해가 더 커지지 않은 것은 '용감한 시민들'이 현장에 있었기때문 이라고 밝혔다.난동 현장에서 이각수 씨는 칼에 찔려 쓰러진 피해자에게 피의자 김 씨가 다시 칼을 휘두르려 하자 김 씨의 가슴을 발로 차 최악의 상황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이각수가 누구냐며 범인 검거에 도움을준 이각수 씨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이번 사건은 "용감한 시민들 덕분에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경찰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이각수,와 김정기, 계진성 씨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던 프로게이머 우정호가 결국 사망했다. 23일 KT롤스터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정호야 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자”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게재하면서 우정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KT롤스터 측은 “우리 정호가 어제 새벽 우리곁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정호를 위해 헌혈증부터 성금모금, 그리고 최근 혈액지원까지 늘 신경써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정호가 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 늘 밝고 행복한 모습으로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우정호는 지난해 골수 이식을 받고 병세가 호전돼 통원 치료를 병행했으나 이달 초 골수이식 수술 후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백혈구 수치가 줄어드는 등 병세가 크게 악화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3일 오전 우정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e스포츠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으며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골프가이드 편집팀/golf0030@daum,net
국내 최초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가 창단 이후 세 번째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고양은 22일 외야수 강하승(23)의 KIA 타이거즈 입단을 발표했다. 이희성, 김영관(이상 LG)에 이어 고양 원더스에서 세 번째로 프로무대를 밟게 된 강하승은 진흥고와 동국대를 거쳐 작년 프로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하고 고양 원더스에서 선수의 꿈을 키워왔다. 아마추어 시절 타격 자질은 인정받았지만 타구 판단 등 외야 수비가 다소 부족했던 그는 치열한 훈련으로 수비를 보강한 결과 최근 군입대한 나용훈 대신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기량이 꽃을 피웠다. 올해 치러지고 있는 퓨처스리그 교류경기에서 현재 타율 2할5푼6리 4홈런 2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강하승은 오는 24일 21일 LG 입단을 확정지은 김영관과 함께 구단이 마련한 축하행사를 가진 후 KIA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은 지난해 창단한 국내 최초의 독립 야구팀이다. 2012년 교류경기 형식으로 KBO 퓨처스 리그에 참여, 41경기를 소화한 현재 18승 5무 18패 승률 0.500을 기록하고 있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올림픽이 끝난 지금 완벽한 그림을 그려 보였던 홍명보 감독이 3-4위전서 웃지 못할 실수를 범했다고 고백해 축구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홍명보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올림픽대표팀 감독으로서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림픽 기간동안 일어났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조심스레 털어놓던 홍명보 감독은 올림픽 여정 중 본인이 실수한 부분으로 '4분 전역'의 주인공, 김기희(대구)선수의 일화를 털어놨다. 홍명보 감독이 실수했다고 뽑은 대목은 바로 3-4위전서 김기희 투입 과정이었다. 경기 전까지 유일하게 출전 기록이 없었던 김기희의 출전 여부가 한일전 승리 못지않게 국민이 관심대상이었다. 단체 종목의 경우 병역 특례에 따라 경기에 1분이라도 출전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희는 종료 직전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간적으로 승리가 확정된 순간에서야 홍명보 감독은 김기희를 경기에 투입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종료 직전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대신해 김기희를 교체 투입하기로 결정한 홍명보 감독은 김기희를 불러 경기장에서 해야 할 역할을 설명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깜박 김기희에 그가 뛸 포지
세계적인 수영 스타 박태환, 마음 씀씀이도 과연 슈퍼 스타급! ”박태환, 후원사 휠라코리아 직원들에게‘감사의 떡’ 깜짝 선물!! 전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한 세계적인 수영 스타 박태환의 슈퍼 스타급 마음 씀씀이가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www.fila.com)는 21일 오후, 자사가 후원하는 수영선수 박태환 선수가 이번 런던 올림픽 보내준 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로, 본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떡을 깜짝 선물했다고 전했다.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박태환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 직원 모두에게 개별 포장된 떡을 선물했는데, 여기에 성원에 대한 감사를 담은 따뜻한 메시지 카드까지 일일이 넣어 훈훈함을 더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박태환 선수가 올림픽 준비 기간부터 보여준 휠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직접 생각해 낸 이벤트라고 박태환측에 전해 들었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이라 바쁜 와중에도 이런 부분까지 챙기는 박 선수의 따뜻한 마음에 직원들이 감동받았다”고
Distance 거리 “클럽 무게는 1 파운드보다 적다. 볼 무게는 2온스 보다 적다. 우리는 강렬함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목표는 강한 노력이 아니라 노력을 들이지 않는 파워이다.” - Bob Toski 자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버 거리가 상당한 골퍼들을 종종 본다. 우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볼을 멀리 보내지 못하는 골퍼들도 많다. 스윙 메커니즘을 잘 아는 것과 상관없이 타고난 장타자들이 있다. 하지만 선천적이던 아니던, 장타 골퍼들은 모두가 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 중에 많은 부분들을 갖추고 있거나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거리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골퍼들은 아래의 요소들에 대한 이해와 훈련이 꼭 필요하다. 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3가지 볼 비행 법칙은 클럽해드 속도(Clubhead speed), 클럽페이스 중심 타격(Centeredness of contact), 그리고 클럽해드의 접근각도(Angle of approach)라고 하였다. 각각의 요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클럽헤드 속도(Clubhead speed)> 클럽헤드 속도에 영향을 주는 인체의 5가지 변
박태환, 올림픽 200m서 '가짜 은메달' 받아~ 런던올림픽서 박태환이 수영 200mm서 목에 건 것은 가짜 은메달인 것 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쑨양(중국)과 1분44초93을 터치해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박태환은 쑨양과 함께 시상대 위에서 은메달을 걸고 수상 세레모니도 이상 없이 진행했다. 그러나 그 당시 박태환이 수여 받은 은메달은 가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올림픽조직위원회(IOC)가 메달 시상을 이틀 뒤 박태환에게 '시상식 때 수여된 메달은 가짜 메달이니 진짜 메달로 바꿔가라'고 알려왔다고 했다. 올림픽조직위 는 메달 분실이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페이크(가짜) 메달'을 상시 준비하는데 알고 보니 시상식 당시 박태환이 받은 메달이 바로 그것이었다. 결국 IOC통보 이후 팀 매니저는 IOC로부터 진짜 메달을 돌려받았다. 박태환이 받은 '가짜 은메달'은 진짜와 색깔, 모양 등이 똑같아 진짜와 구분을 할수 없었다는 후문이다.여러가지로 런던올림픽은 박태환에게 평생 잊지못할 올림픽으로 기억될것 같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 선전 기원 사찰음식 오찬행사에 런던올림픽 양궁 금메달 리스트 오진혁 선수와 장영술 총감독이 참석해 자리 빛냈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은 지난 20일(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Paralympics)’ 출전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찰음식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장춘배 장애인올림픽 선수단장, 조향현 훈련원 원장, 체육인불자연합회 이경훈 회장 등 출전 선수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 리스트인 오진혁 선수와 양궁 대표팀 장영술 총감독이 특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사찰음식 오찬행사를 위해 대전 영선사 총무 법송스님은 들깨고구마 줄기볶음, 느타리버섯 구이 찜 등 24가지의 사찰음식을 준비해 선수들에게 제공했으며, 대회를 앞둔 선수들은 ‘웰빙식’으로 꼽히는 사찰음식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사찰음식의 ‘참 맛’을 체험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등목 사무국장은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스완지시티 이적 합의, 이적료 600만 파운드(107억원) 한국 국가대표 주축 선수인 기성용이 드디어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21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지역 TV채널 ‘STV’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 영입을 위해 셀틱과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젠킨스 회장은 “기성용의 에이전트와 세부 계약내용에 대해 논의 중으로 이르면 24시간 안에 협상 타결에 이를 수 있을 것이며, 그는 아주 흥미롭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로이터와 AFP, 데일리메일,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통신사들도 젠킨스 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스완지시티가 이적료 600만 파운드(107억원)에 기성용을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스완지시티는 전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영향으로 정밀한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는 스페인식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팬들에게는 ‘스완셀로나’라는 별명으로 익히 알려졌다. 현 미카엘 라우드럽(덴마크) 감독도 현역시절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스페인식 축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입단
한양대 전 야구부 감독이 대학입학을 미끼로 학부모로부터 수 천만원 상당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한양대학교 20일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해당 감독에게 해임 통보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전 한양대 야구부 감독 A(59)씨는 지난 3월 고등학교 3학년 학부모 B씨 등 3명으로부터 입학을 조건으로 모두 7,000만원 상당을 건네받았다. 지난 4월 이 같은 사건이 알려지자 A씨는 의혹을 일축했다. 학교측은 학부형과의 대질심문 등을 통해 학부모 측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지난 5월 31일 감독에 대해 해임을 통보했다. 이밖에도 한양대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해당 감독은 전지훈련비 명목으로 학교 학생들로부터 수십만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돈을 받아 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런던올림픽 금메달 3관왕 우사인볼트가 동료 요한 블레이크 등과 푸마 야드 방문 해 메달 석권 축하파티 즐겼다. 런던올림픽 최고의 스타, 우사인볼트가 올림픽 3관왕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3일 푸마 야드에서 축하파티를 즐겼다. 현장에는 그를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우사인볼트의 지인이 참석했다. 13일, 우사인볼트는 400m 계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후, 자메이카 육상팀 동료 요한 블레이크, 워렌 위어와 함께 푸마 야드에 들어섰다. 볼트가 들어서는 순간 푸마 야드는 우사인볼트를 축하하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환호로 우사인볼트를 맞이했다. 우사인볼트는 직접 DJ 를 자청하며, 신나는 음악으로 보답하며 축하 파티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올림픽의 마지막 날, 푸마 야드는 우사인볼트의 방문으로 런던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핫 플레이스’로 변신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푸마 야드는 런던올림픽을 기념하며 올림픽 기간 중 선보인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푸마의 브랜드 체험관으로 지난 7월 27일~8월12일까지 약 17일간 런던 브릭레인에서 운영됐다. 자메이카 콘셉트로 꾸며진 푸마 야드에서는 소셜 클럽, 야외 파티, 푸마가 후원하는 스포
대양CIS(대표이사 최동성)는 1997년 대양카드로 설립(2001년 대양CIS로 상호변경)된 후 15년간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온 회사다. 현재 각 시도 지자체의 복합문화 체육시설부터 소규모 스포츠센터까지 4,000여 개의 업체에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공급,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통, 요식업 등 일반 업체 천 여 군데의 회원 및 매출관리가 필요한 업체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오늘의 대양CIS가 있기까지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마음속에 새기며 요행이 아닌 기회를 만들기 위해 달려온 최동성 대표의 끝없는 노력과 눈물이 있었다.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는 최 대표를 만나 향후 계획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성공에 만족 않는 대양CIS 대양 CIS는 2007년 고객·회원관리프로그램으로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굿 소프트웨어’ 인증을 받은 회원관리 시스템 전문 업체다. 1998년부터 회원 관리 프로그램인 ‘스포피아’ 시스템을 전국에 남품하며 지속적인 유지와 보수, 업데이트, A/S 등을 통해
‘피겨요정‘ 김연아가 근거없는 악성 루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김연아 선수가 곧 결혼할 것이라는 근거 없는 루머가 돌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근 몇몇 언론사로부터 ‘김연아 선수가 곧 결혼할 예정이라는데 사실이냐’라는 문의를 받고 있고, 아울러 이 같은 내용의 루머가 실제로 언론사를 중심으로 마치 신빙성 있는 것처럼 퍼지고 있음을 확인, 이에 대해 최근의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연아 선수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훈련을 해오면서 올해들어 몇몇 남성들이 김연아 선수가 본인의 연인이며, ‘곧 결혼할 사이’ 혹은 ‘이미 사실혼 관계’라는 내용의 이메일과 문서를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로 발송한 바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최근 3개월동안 몇몇 남성들이 서면과 전화를 통하지 않고 김연아 선수와 직접 만나려는 시도까지 했다며, “김연아 선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기르고 있다”고 얘기하는 등 루
지난해까지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다 승부조작에 연루돼 K리그에서 퇴출된 장현규 선수가 16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일부 매테의 보도에 따르면 장현규의 누나가 동생을 깨우려고 방에 들어갔다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사인은 심장마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31세의 나이로 사망한 고 장현규 선수는 전하초등학교,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 울산고등학교를 거쳐 대전시티즌에 입단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확약했다. 이후 2008년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2009년 광주 상무에 입단 후 2011년 포항스틸러스로 전역 복귀했다. K리그에서 총 179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0년 광주 상무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이 발각돼 지난해 8월 보호관찰 3년을 받고 축구계를 떠났다. 장현규 선수의 발인은 울산대병원 장례식장에서 18일 오전 8시로 예정돼 있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에든버러 촬영지에서 찍은 화보 같은 사진 화제!! 김민아(29)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에든버러에서 촬영한 이국적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에든버러!! MBC에브리원 김민아의 프린지 원더 촬영 중~ 피디님이 화보같이 찍어주셨네~~~"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런던올림픽 폐막식이 끝난 후 MBC 에브리원 <페스티벌노트 김민아의 프린지 원더>의 촬영 차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머물고 있다. 이국적인 배경에서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촬영하고 있는 MBC에브리원 <페스티벌노트 김민아의 프린지 원더>는 에든버러에서 개최되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과 관련 프로그램으로 가을에 방송될 예정이다. 골프를 즐겨라/윤장섭기자 golf0030@daum.net
유권자 86.6%, “박종우 선수 동메달 혜택 부여해야”한다는 여론 증폭되고 있다.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승리 후,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메달 박탈위기에 놓인 박종우 선수에 대해 IOC 의견과는 무관하게 동메달 혜택을 줘야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방송사가 박종우 선수 사태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IOC의 결정과는 무관하게 박종우 선수에게 동메달 혜택을 줘야한다는 의견이 86.6%로, 혜택을 주지말아야 한다는 의견(5.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7.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의 90.9%가 동메달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50대역시 90.8%, 30대도 90.4%로 90% 이상으로 3~50대가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20대가 87.5%, 60대 이상 74.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86.9%, 여성이 86.3%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북 유권자들의 93.9%가 혜택 부여 의견을 나타내 가장 높았고, 부산/경남이 92.3%, 대전/충청이
전세계에 감동 선사한 ‘은’빛 메달보다 값진 ‘금’빛 스포츠 정신! 박태환, 강인한 스포츠 정신으로 국민에 감동과 자긍심 안겨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www.fila.com)가 런던올림픽에서 강인한 스포츠 정신으로 대한민국 국민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한 자사 후원 광고모델 박태환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은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박태환 선수에게 격려금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박태환 선수는 2011년부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의 후원을 받으며,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휠라는 수영 볼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수영 선수로 인정 받는 박태환 선수가 아낌없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판정 번복의 아픔을 겪은 박태환 선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획득해 전세계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은 “박태환 선수는 심적 부담감이 심했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진=중계방송 캡쳐> 2012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 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 선수를 조사하겠다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밝히자 한국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SNS 등을 통해 IOC와 FIFA에 ‘항의 메일 보내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일본의 욱일승천기(이하 욱일기)를 유니폼을 달고 메달을 획득한 일본 체조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일본 욱일기는 나치의 하겐클로이츠와 같다. 유럽인에게 나치기가 상처인 것처럼 욱일기를 보는 한국인에게도 가슴아픈 상처다. 나치기가 금지된 것처럼 욱일기도 금지 되어야한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일본 언론은 한국 네티즌들이 욱일기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사안이 다르다”며 선을 그엇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세계 2차대전 전범국이자 2천만명 이상의 아시아인 목숨을 빼앗은 일본이 욱일승천기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것 자체가 후안무치한 자세”라며 받아치고 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사진=MK 스포츠> 한국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을 따낸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11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축구 3, 4위 결정전에서 일본대표팀이 2-0으로 완패하며 일본네티즌들이 분노했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런던 밀레니엄스타디움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반전 박주영, 후반전 연이은 구자철의 골로 승리했다. 일본과 한국은 한·일 라이벌 관계에 있어 ‘이 대회는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로 주목했다. 경기종료 직후, 일본의 인터넷사이트인 2ch, 각종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일본네티즌들은 노골적인 분노를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다케시마(일본의 독도 명칭) 뺏기고 동메달까지 뺏겼네”, “일본으로 돌아올 생각마라. 오려면 헤엄쳐서 와라”, “돌아올때 이코노미 타고 와라” 등 거친 반응을 드러냈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중국의 올림픽 영웅으로 떠오른 쑨양(21, 孫楊)의 열애설이 화제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9일 “한 주간지 기자가 9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쑨양의 여자친구의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명문대학으로 손꼽히는 런민대학을 졸업한 모델 모시(莫西,22)”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은 국가대표 농구선수 장보(張博)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여름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모시는 평소 중국 유명 농구스타들과 친분이 있었으며 쑨양과도 자연스럽게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쑨양의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수영 영웅’인 예스원(葉詩文)과의 로맨스를 기대하던 중국 네티즌들은 “예스원과는 안 되는 건가”, “거짓말이야”, “조작이다”, “쑨양은 건드리지 말아라” 등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쑨양의 친누나는 웨이보를 통해 “가십 잡지는 보지 마세요. 다 조작이니까요"”는 글을 게재해 쑨양의 열애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쑨양은 2012런던올림픽 수영종목에서 4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일상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레슬링 노 메달의 갈증을 풀어준 김현우 온라인 커뮤니티에 "눈이 안 부었을때 김현우 선수 미남 이네요, 선그라스 잘 어울려요 "라는 글과함께 사진 을 게재했다. 사진속김현우선수는회색티셔츠에빨강레델레선그라스를쓴채훈남미소를과시했다. 올림픽 시합전 김현우선수의 풋풋한 훈남 그 모습 그 자체가 누리꾼들으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를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우 선수 진짜 잘 생겼다" “선그라스 모델 해도 될듯” 하다며 "김선수일상그냥찍어도화보네" " 귀국할때도선그라스쓰고오시길" 등의반응을보였다. 한편 김현우선수는 눈이퉁퉁붓는부상에도불구하고그레코로만형 66kg급에서대한민국에금메달을안겼다. 골프를 즐겨라/윤장섭 기자.golf0030@daum.net .
올림픽 메달 포상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지급될 포상금을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각 1000만 원, 5000만 원, 300만 원씩 인상해 금메달은 6000만 원, 은메달 3000만 원, 동메달 1800만 원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도자 수당은 월 380만원에서 430만원으로, 선수 수당은 일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올랐으며 급식비는 26,000원에서 35,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선수연금제도에 대해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월 100만원, 은메달은 월 75만원, 동메달은 월 52만 5000원의 연금을 사망 시까지 지급한다”고 말했다. 여러 개의 메달을 딴 선수의 경우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점수로 환산해 포상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정부는 연속 세계 10위권 유지를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인 양궁,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사격, 수영, 역도, 펜싱, 남자 기계체조, 레슬링, 복싱 등에 집중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축구선수 구자철의 거짓말이 실시간 검색랭크에 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한 누리꾼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구자철의 거짓말’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캡처사진 몇장이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스포츠 ‘분데스리가 특집 다큐’에 출연한 구자철 선수가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 이날 구자철 선수는 “요리 못해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엄청 잘한다. 칼질을 기가 막히게 한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러나 막상 요리를 시작하자 서툰 칼질을 하며 구자철은 “제가 칼질까지 잘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피곤해요”라고 말해 제작진을 당혹케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012년 최고의 거짓말은 구자철의 거짓말이다”, “이렇게 귀여운 거짓말? ”, “2012년 최고의 거짓말, 귀엽네”, “구자철, 구짓말쟁이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의 일상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 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눈 안 부었을 때 김현우 선수 미남이네요, 선그라스 잘 어울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현우 선수는 회색 티셔츠에 빨강 레델레 선그라스를 쓴 채 훈남미소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우는 회색 티셔츠를 입고 빨간색 테가 둘린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특히 김현우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포즈와 훈훈한 미소로 여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우 선수 진짜 잘 생겼다”, “선그라스 모델해도 될듯”, “이런 대박 연예인 포스”, “김 선수 일상 그냥 찍어도 화보네”, “귀국할 때도 선그라스 쓰고 오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우 선수는 눈이 퉁퉁 붓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8일(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서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박기훈 기자 / golf0030@daum.net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카메룬 국가대표 선수 7명이 잠적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7일(현지시간) 카메룬이 런던올림픽에 총 60명의 선수들 중 복싱 5명, 수영 1명, 여자 축구 1명 등 모두 7명의 선수가 짐을 모두 챙긴 뒤 자취를 감췄다고 보도했다. 복싱에서는 출전 선수 5명 모두가 예선에서 탈락한 뒤 지난 5일 오전 선수촌에서 사라졌고, 수영에서도 전체 출전 선수 2명 가운데 1명이 50m 자유형 경기를 앞두고 돌연 잠적했다. 여자 축구 백업 골키퍼 1명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뉴질랜드전을 치르기 위해 코번트리로 이동할 때 팀을 이탈했다. 카메룬 당국은 “이들이 관광을 나섰거나 친구들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지만 선수촌에 남겨둔 소지품이 없어 신빙성은 없어 보인다. 이에 텔레그래프는 “카메룬 선수단 관계자를 인용해 이들이 자취를 감춘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으로 추측된다”며 “사라진 카메룬 선수들은 영국 등 유럽에 머물면서 망명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메룬 선수들과 올림픽 관계자들은 오는 11월 8일까지 비자 없이 영국에 체
만취한 남성에게 통쾌한 응징을 선보인 여자 유도선수가 화제다. 지난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육상 100m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 한 남성이 술에 취해 “우사인 볼트는 안돼”라고 소리를 지르며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준비 신호가 울리자 장내에 물병을 투척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옆에 있던 여자 유도선수가 추태를 부리는 남성을 한방에 제압하며 통쾌하게 응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자 유도선수가 누구냐’에 관심이 쏟아졌다. 확인 결과 만취 남성을 제압한 여자 유도선수는 앞서 1일 여자 유도 70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황예슬을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건 이디스 보쉬(네덜란드)였다. 이디스 보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매너에 화가 나 참을 수 없었다. 그 남자 때문에 육상 100m 결승을 보지 못할까봐 짜증이 났다. 세게 밀면서 ‘미쳤어요?’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 “제대로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하필 앉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