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 조직 전반의 청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을 공유하였다. 김산 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군은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4개 반 15개 팀의 ‘청렴도 향상 TF팀’을 운영하여, 군정 전반에 청렴 의식을 뿌리내리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오늘 논의된 부패 취약 요소와 개선 과제가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6월에 부패 취약 분야 개선 회의를 열어 TF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대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95곳의 노후·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그 중 121곳은 중앙부처 위임 대상이고, 나머지 374곳은 시와 자치구가 자체 선정한 곳이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에서의 안전 점검을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려는 의도다. 민관이 협력하여 위험 요소를 철저히 살펴보고, 실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점검이 끝난 뒤에도 기관장 현장방문과 확인 절차를 통해 점검 결과를 꼼꼼히 확인한다. 또한, 6월 이후 각 자치구별로 점검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안전 점검의 품질을 더욱 높인다. 첫날인 14일, 시청 1층에서는 공직자들이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자율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강조한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의 안전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점검 후에는 시민 참여를 더욱 강화해 안전 문화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