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고양시 어울림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3회 소당 캘리그라피회원전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으로 특별한 우리 한글을 아름다운 글과 글씨체로 표현하여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캘리그라피는 단순한 글씨가 아닌, 문자에 예술적 감각과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예술이다. 붓과 먹을 주로 사용하여 글자의 선과 형태에 개성을 부여하며, 그 안에 메시지와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런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한글을 통해 아름답게 선보이고 있다. 캘리그라피 명장 박금자(소당) 교수님의 지도 아래, 제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박 교수님뿐만 아니라, 많은 제자들이 정성을 쏟아낸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수준을 자랑하며, 각 작품마다 진심과 열정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박금자 교수님은 한국예술문화 캘리그라피 명인으로 다양한 전시와 대회에서 심사위원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정치프로그램 패널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이 고양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시민들께 비전을 제시하는 공약이라고 최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지금 전 세계에서 도시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이끌어가고 있는 시대에 우리나라 서울은 규제로 점점 쪼그라들고 있다"라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하면 서울을 방문하고 이들이 서울을 방문해야 인천, 부산 등 가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수도권 확장을 막아야 한다라는 정책으로 성장을 억제했으나 현재는 트렌드가 바뀌어 그레이트 런던, 도쿄도 같이 규모를 키우고 도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지를 포함시킨 메가시티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이것이 경쟁력이 되어 한국, 코리아를 몰라도 서울을 알 수 있는 그것이 국가경쟁력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김 위원장은 "교통수단의 혁명으로 버스, 지하철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선을 긋고 경기도, 서울 이런식으로 나누는 국가경쟁력을 저해시키는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메가시티 공약이 총선용 공약으로 선거 후 폐기될 공약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선거 전략이 맞고 그것이 민주주의다"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12일 고양시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권순영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기간 중 첫날에 등록을 마침으로써 오직 덕양구민만 바라보며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저를 낳고 키워준 어머니께 효도 하고픈 마음의 고향을 위해, 조금의 거짓됨 없이 진실된 마음으로 주민여러분 앞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불모지 처럼 활용하지 못하는 그린벨트 해지법안 입안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실현가능하고 보편타당한 공약, 주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재선 고양시의원과 충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1년 1월,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고양시(갑)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무너진 당협 조직을 재건하고 지역사회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역정치의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하 권 예비후보 출마의 변 전문이다. 예비후보에 임하며... 고양시를 사랑합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보수정당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일명 인요한 혁신위원회/ 인요한 위원장)를 지난달 23일 출범하며 당내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6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고양갑 권순영 당협위원장과 만나 인터뷰 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권순영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첫 직장인 장애영아 생활시설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 이후 여군장교와 국회정책비서관, 고양시의원, 공기업 임원, 소상공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성 정치인입니다. 2004년 당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정당활동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여성분과위원회 간사, 사회복지분과, 행정분과 등 분과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0년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여성후보 의무공천제가 처음으로 시행될시 고양시 갑 지역구 나 선거구에서 선출직 시의원으로 출마하며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2009년 고양시 용두동으로 가족모두 이사를 와서 현재 14년째 고양시민으로 살고 있고 두 번의 시의원을 거쳐 현재는 당협위원장이 되어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정치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7일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진행된 2023 고양가을꽃축제 개막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고양가을꽃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서울시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로 상암동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1일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19차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 옆 상암동 481-6 등 2개 필지를 신규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건립되는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은 2만 1000㎡ 부지에 생활폐기물을 하루 10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다.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꾸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상암동 소각장 신규입지를 일방적으로 최종 확정 고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이다. 상암동 자원환경시설 부지에는 기존에 마포자원회수시설이 750톤/일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추가로 1000톤/일 규모 소각시설이 설치되면 1750톤/일 규모로 소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대기 오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고양특례시에는 그동안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슬러지건조 및 소각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때문에 30년 이상 피해를 보고 있는 난점마을 등 자연마을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월 11일 일산동구청에서 당원대회를 열며 당원들과 함께하는 첫 행보를 시작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 병 당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고양병 합동연락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하 간담회 진행 내용 전문이다. Q. 고양시가 예전에는 보수정당이 강했다가 어느 순간부터 진보정당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이제 고양시가 아시다시피 이제 과거에는 보수의 아성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이후에 거의 민주당의 텃밭으로 바뀐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까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다고 보는데 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들 간에 정당 내부에서 알력과 갈등 같은 것들이 좀 있었던 부분 이런 것들이 있고, 또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지명도가 있는 거물급이 많이 나와서 계속 지역을 관리를 했고 그것이 굉장히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 보수 정당은 낙하산 인사들도 있었고 그리고 왔다가 떨어진 다음에 계속 이 지역을 위해 바깥 일을 하는 대신 그냥 떠나버린다든가 뭐 이래서 지역 주민들한테 실망을 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12년 동안 당선자가 거의 없게 돼 버린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상기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호인 클럽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엘리트 체육인 육성, 스포츠 인재 발굴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며 내년 9월에는 모든 연령의 생활체육인이 참여하는 '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 맞춤형 생활체육 적극 지원…누구나 누리는 건강한 일상 시는 일반인, 어르신,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수요자 중심 생활 체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테니스 등 16개 종목에서 시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시·의장기 및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한다. 일반인을 위한 야외 생활체육교실 44개소를 운영하고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26개소, 어르신을 위한 실버교실도 8개소를 운영하며 학교체육시설 공유제를 추진해 8개 학교 실내체육관도 시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국민체력100' 고양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측정 후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고양시 체육회는 야외공원, 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파워 워킹&건강PT'프로그램도 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4일 10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도시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 해법'을 주제로 고양특례시 기후 포럼을 개최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기후 포럼은 고양특례시의 경제, 도시, 환경, 교통, 문화, 국제관계 등 전반적인 정책을 설명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폭우, 폭설 등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개회식, 건강한 도시 만들기 전국 경연대회의 입상작 발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정책설명회와 도시 자연재난 문제 해법을 위한 정책토론회로 진행된다. 정책 설명회에는 고양특례시 경제단체장, 시민단체 회원, 산하기관장이 참여해 자유경제구역 추진 등의 고양시 정책과 탄소중립 도시 이행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유엔글로벌 혁신허브 온실가스계정 추진 공동위원장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명노일 前환경부 부이사관, 최익훈 연세대 교수, 손덕주 단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전제 조건은 기후변화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3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김완규 위원장과 고은정 부위원장이 노력해 고양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 29억원을 증액해 예산결산위원회에 제출했다.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1:1 매칭하는 예산으로 당초 고양시가 경기도에 사업비 수요가 없다고 통보하며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해당 예산이 제외된 채 23년 본예산이 편성됐다. 그러나 본예산 편성 후 고양시는 지역화폐 발행 요청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양시만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담지 못했고 추가적인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경기침체 상황에서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이기에 증액을 위해 노력하였다"라고 예산심의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