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충청”…’대전·충남 파크골프대회, 행정통합 의지 상징 행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9월 26일, 공주시 곰나루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기원 파크골프대회’가 45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의 행정통합 의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사로, 충청남도파크골프협회와 대전시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공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충남 15개 시군과 대전 5개 구에서 모인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충청권 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남녀 개인전으로 나뉘어,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각각 18홀 경기가 진행됐다. 개인 타수로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져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 속에 스포츠 본연의 즐거움과 건강한 소통이 어우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영법 충남체육회장, 최성아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서근준 대전체육회 부회장 등 양 시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대전·충남이 하나 되어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