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일 달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달서구청에서 추진 중인 신규과학관 건립과 과학문화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문화‧교육‧체험 등의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전시 공동 기획 및 개최, 전시콘텐츠 정보공유 △인적교류 및 인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달서구청에서 건립추진 중인 별빛캠프캠핑장 내에 천문/우주분야 공립 전문과학관 ‘달서 별빛우주과학관’과 관련하여, 국립대구과학관은 전시기획연구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시콘텐츠 자문을 통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현재 달서구가 건립추진 중인 과학관의 전시콘텐츠, 교육, 문화행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 및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활용하고, 과학문화확산 사업 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과 산업을 연계한 지역거점 과학관으로서, 자체기획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체험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자체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달서구청에서 건립·추진하는 신규 과학관이 성공적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까지 매월 「사이언트리 과학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특히,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다양하고 색다른 주제의 공연으로 과학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언트리 과학문화 공연」은 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팀이 다양한 주제의 과학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브레인 사이언스! 음악의 나라로’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주말과 공휴일에 공연이 개최된다. 해당 공연은 13시, 15시 하루 두 번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에 따라 정원을 20%로 제한해 40명까지 입장가능 하다. 공연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 할 수 있으며 당일 미예약분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흥미도가 높은 문화예술 공연에 과학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모든 연령의 관람객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이언트리 과학문화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