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올여름 휴가 여행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가 6월 5일부터 7월 17일까지 펼쳐지면서, 최대 5만원 숙박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축제와 관광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광주광역시가 마련했다. 할인쿠폰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2개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7만원 이상 숙박 예약 시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실속 있는 혜택으로 지역 숙박업계와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는 숙박 할인 행사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와 축제를 함께 선보인다. 6월 초 열리는 ‘스트릿컬처 페스타’에서는 전 세계 스트리트댄서들이 모여 댄스 배틀을 벌이고, ‘렛츠플로피3.0’에서는 라이브 음악과 토크, 브랜드 전시 등 스트리트 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 전국 소방인의 화합 축제 ‘전국소방체전’, 미래산업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산업엑스포’까지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이와 더불어 광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제3회 학생 야외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57팀, 약 368명의 학생이 참여해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 야외버스킹’은 2023년 처음 시작된 학생 참여형 예술 활동 프로그램이다. 광주지역 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무대를 열어 예술을 통한 자아표현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첫해 38개 팀이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3개 팀으로 늘어나며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자치구별로 한 차례씩, 총 5회 공연이 이어진다.공연은 ▲10일 오후 3시 남구 양림 펭귄마을 야외공연장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5시 서구 유스퀘어 야외광장, ▲24일 오후 3시 광산구 수완호수공원 야외공연장, ▲28일 오후 5시 북구 비엔날레 야외광장, ▲31일 오후 3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댄스, 밴드, 보컬, 악기 연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고, 예술적 재능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공연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