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7일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산업구조 혁신 시즌2와 신기술 및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국비확보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3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는 5+1 미래 신산업 구조전환 및 공간구조 혁신 등 주요현안 관련 신규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 결과 국비 7조 3,152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비 7조원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국비확보 성과에 대한 평가 및 사례분석을 통해 아쉬운 점과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내년도 정책기조 변화 및 중앙부처의 기존사업 구조조정 등에 대응해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지역공약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등 사전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은 정부예산 심의 시작 전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도록 하고, 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2022~2023년(2년간) 총사업비 31.5억원(국비50%, 군비50%)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올 초에 수요조사를 거쳐 최근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사과분야에서는 청송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동안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군 자체에서 사과대목과 묘목을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래과원은 평당 1주 이상 식재되는 초밀식과원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사과묘목 수급불안정, 과원조성비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청송군은 이번 국비사업 선정으로 사과 우량대목의 대량생산을 통한 청송사과의 원천 경쟁력 확보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과수병해의 사전차단을 위해 사과 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를 조성하여 지역 내 대목수급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비사업 선정에 힘입어 청송우량대목 전문육성센터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특히 다양한 국비사업 확보를 통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