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내 최대 소방분야 박람회로 성장한 소방안전 국제종합전시회인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11월 24~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EXCO·KOTRA·한국소방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소방안전산업 전문 행사로 ‘THE 안전한 미래를 여는 소방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세미나·컨퍼런스, 야외전시,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 소방산업 전문박람회로 올해 17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소방산업 발전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듬해부터 시작돼 코로나19로 미개최한 202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351개 사 1,214개 부스 규모로 특수소방차 등의 전시와 기관·단체의 홍보부스 운영, 관람객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기타 수출·구매 상담회 등이 진행되고 동관과 서관 사이 야외전시장에서는 사다리차와 차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