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군정 전반 점검과 개선 주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제320회 2차 정례회 이튿날인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2025년도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군정 전반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문제점을 점검해 군민 불편 해소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조민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추진 사업들이 당초의 목적대로 시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감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오세환 위원장은 “군정 전반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개선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에서 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요구와 지적을 쏟아냈다. 오세환 의원: “고창읍성 드라마·영화 촬영지 안내판 훼손 문제는 모성양제 축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매우 심각하다”며 신속한 보수를 주문했다. 조규철 의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중도 변경 시 기금 반납이 없지만, 사업계획 단계에서 철저히 준비해 불필요한 변경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