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례군 읍면 통리대, 직장대, 기술지원대 소속 대원 180명이 참여했으며, 총 4시간 동안 민방위 제도 이해, 대원의 역할, 화재 및 지진 대응, 응급처치, 화생방 대응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 시 민방위 대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년 차 이상 대원은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된다. 해당 교육은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디지털 민방위’ 누리집(www.civildefense.co.kr)을 통해 24시간 수강이 가능하다. 구례군은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을 위해 오는 10월~11월 중 두 차례 보충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주민등록지에서 교육 참석이 어려울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을 통해 전국 시군구의 일정 확인 후 타 지역에서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 보충교육으로 실시한다. 완주군은 상반기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달 15일까지 민방위 교육을 대원 연차에 상관없이 사이버 교육 1시간으로 전환하여 교육한다. 교육방법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네이버나 다음에서 스마트 민방위를 검색하고, 1시간 교육청취 후 객관식 문제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을 작성 30일 이내 제출하거나 헌혈검사증을 제출하면 교육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1~4년차는 집합교육 4시간을,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또는 비상소집 1시간을 받아왔었다. 앞서 군는 지난 4월12일부터 6월30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한 결과 교육대상자 5700명 가운데 4579명이 수료해 81%의 이수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