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보성군이 여름철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유충 단계부터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월부터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3월에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일제 방제 작업을 마친 데 이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유충 구제를 완료했다. 이번 방역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약제를 집중 살포하여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에 유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역 전문가들은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여름철 성충 모기 500마리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방역으로 군 전체의 모기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기 유충 구제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군민들께서도 자율적으로 집 주변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의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9일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율어종합복지관에서 떡국 재료인 가래떡 및 소고기 장국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가래떡은 여성자원봉사회원 35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240kg)로 만들었으며, 소고기 장국은 봉사회 임원들이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여성자원봉사회장은“정성을 담아 준비한 떡국재료로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희망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 내년에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하 율어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면민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따스한 온정을 느끼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어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매년 경로당 24개소 및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을 제외하고 취약계층에만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보성군을 이끌어 나갈 ‘리부트 보성 3·3·3 비전을 발표했다. 보성군이 핵심 비전으로 발표한 reboot : 보성 3·3·3 비전은 재시동을 걸겠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나은 삶을 보성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재시동을 걸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삼(3)은 2021년 보성군 비전으로 제시했던 3대 SOC 프로젝트, 5대 뉴딜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다.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은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보성군의 30년 미래를 이끌 비전이다. 3대 SOC 프로젝트는 △사회기반 SOC, △생활인프라SOC, △해양레저 SOC 등 3가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사회기반 SOC에서 추진되는 대표 사업인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보성읍은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가고 벌교읍은 상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보성읍 도시재생뉴딜 사업이 추가로 선정되어 14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추진되고 있던 벌교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균형 있는 도시재생이 가능해졌다. 생활인프라 SOC의 대표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25년 공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7회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시키고, 그 실천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치하하기 위해 전남일보사와 광주은행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올해 27회째를 맞이했다. 보성군은 202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클린보성600사업’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개선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은 보성군 관내 600개의 자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285개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다. ‘클린보성600사업’은 야산, 도로변, 농로, 하천 및 용배수로 등에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주민들이 함께 치우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일련의 시리즈로 추진한 2개의 보성600사업을 통해 보성군에 생기가 돌고 있다”라고 말하며, “군민과 가까운 곳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달 30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귀농어귀촌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사업 추진실적, 유치 실적 교육·홍보 실적 등 8개 항목 12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성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농산어촌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산어촌 정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하였으며, 특히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추진 및 귀농귀촌 유치 지원 집행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보성군은 농촌 및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3개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로 귀농귀촌 유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15일에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어귀촌 평가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이 새로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보성군 청년협의체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되었으며, 보성군에 주소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23명을 위원으로 위촉됐다. 23명의 청년 위원들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3개 분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위촉장을 받고, 대표와 부대표 등 집행부를 직접 선출한 후 분과별로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등 활동에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위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협의체가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군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손말이, 유래준)와 조성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헌)은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로 화장실 안전 손잡이 설치,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담장수리 등이 진행됐다. 조성라이온스클럽 김종헌 회장은 “조성 라이온스클럽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함께해주신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와 조성 라인온스클럽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주거환경개선 뿐한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벌교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4일부터 한 달간 도로변 불법노점·적치물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벌교읍은 오일장(4,9일)이 벌교역 앞 도로변으로 불법 노점상 형태로 형성되어 교통체증과 안전 등의 위험과 잦은 민원을 야기했다. 보성군은 불법 노점상을 양성화하고 5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벌교 오일시장 구역으로 공간을 마련했으며, 한 달간의 이동 기간을 설정하여 적극 홍보하고 11월 4일 부터는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벌교읍민회 등 사회단체 50여명이 함께 불법노점·적치물 단속을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현재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사회단·상인회는 새벽부터 나와 노점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하고 있다. 벌교읍 주민 서 모 씨는 “벌교역 앞이 노점상 때문에 항상 통행이 어려웠는데 노점상 이동으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됐고, 군에서 마련해준 공간으로 5일 시장이 옮겨지면서 80년대 번성했던 벌교시장이 돌아온 것 같고 이제야 시장 분위기가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29일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관련 내용 문의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지난 26일 보성군이장단협의회(회장 조효익) 주관으로 2021년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등 군정 시책에 적극 참여한 이장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모범 이장 표창을 비롯하여 마을 발전을 위한 이장님들의 결의를 담은 이통장 헌장 낭독,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성공과 정착을 다짐하는 손 현수막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기념식을 빛냈다. 김철우 군수와 보성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미니토크’를 비롯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이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의 강연과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됐다. 조효익 회장은 “주민자치 시대에 지금처럼 서로 격려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부지런한 이장이 되어보자.”고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늘 애써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군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은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 활력 증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진흥과 지역 활력증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하 보성600)’을 성공리에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성600 사업’은 군 관내 600개의 자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285개 마을을 시작으로올해까지 5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보성군의 보성600사업을 벤치마킹해‘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도내 22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상은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호응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군정의 주체가 되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꿈과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