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2분기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 시, 연 5%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정책이다.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은 3천만 원 대출 시 연 5%의 이율에 대해 시에서 2년간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예를 들어, 연간 150만 원, 2년간 총 300만 원의 이자액을 순천시가 대신 부담해 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체, 5인 미만의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이 포함된다.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구비서류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대출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거쳐 농협, 국민, 광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8개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비대면 보증 신청을 원할 경우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신청 첫날 새벽부터 소상공인들이 줄을 서 대기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중요한 카드로, 시민들에게 지급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올해 초, 나주시는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했으며, 이 지원금이 4월 30일까지 사용되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총 112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나주만이 지급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화폐의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시민들과의 다양한 소통 자리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윤 시장은 “지원금은 개개인에게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모든 시민에게 지급된 만큼 지역 상권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달까지 지원금을 사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올해 1천억원 규모로 예상했던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15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3월 말 기준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3년 경기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김완규 위원장과 고은정 부위원장이 노력해 고양시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 29억원을 증액해 예산결산위원회에 제출했다. 지역화폐 발행지원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1:1 매칭하는 예산으로 당초 고양시가 경기도에 사업비 수요가 없다고 통보하며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해당 예산이 제외된 채 23년 본예산이 편성됐다. 그러나 본예산 편성 후 고양시는 지역화폐 발행 요청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고양시만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담지 못했고 추가적인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경기침체 상황에서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산이기에 증액을 위해 노력하였다"라고 예산심의 소회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31일(화) 칠성동 2본점에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포괄적인 마케팅 방안 지원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 및 광고 방안’ 무료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본 강의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민대영 어반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매출 향상을 위한 인스타그램 운영 전략과 비즈니스 프로필 활용에 관하여 전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민대영 대표는 “최근 보증금 및 임대료 부담을 가지는 소상공인들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내 가게를 하나 더’ 가진다는 생각으로 마케팅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하는 창구로서 미디어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인스타그램을 수익을 창출하는 미디어 커머스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나누고자 한다”고 실질적인 SNS 활용 방안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영삼 대표(복어세상 운영)는 “‘맛과 청결은 기본’ 이라는 생각으로 외식업을 운영해왔지만, 최근 비대면 배달업이 증가하면서 기본 이외의 요소가 간절한 와중 무료 강의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4월부터 파주시 소재 편의점 등 5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경기도에서 2020년부터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서포터즈 4인을 채용해 편의점, 카페 등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여부 ▲임금 원칙 준수 여부 등 노동환경 실태조사 ▲사업주 대상 컨설팅 지원제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노동환경 실태조사는 인격적 대우 준수 여부 등 기초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조사로 조사가 완료되면 기초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한 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으로 선정해 인증서 제작‧교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조 기업지원과장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노동자의 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사업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업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사용한 수도요금의 50%를 감면한다.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20.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3차례에 걸쳐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등록 제조업체, 관광숙박업, 목욕장업 등 경영위기 업종에 대해 자체 재원으로 82억 원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업체와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존 감면 대상에 식당·카페 등 일반용 업종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을 추가해 감면을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지역 기업, 소상공인 등 70,355개 급수전을 사용하는 업체에서 63억 원의 수도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감면 재원은 일반회계 지원금 54억 원(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확정)과 자체 재원 9억 원이다. 본부는 어려운 상수도 재정 여건이지만 100톤 초과 사용 소상공인이 감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자체 재원 투입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면 규모는 상수도요금 63억 원, 하수도요금 53억 원, 물이용부담금 17억 원을 합쳐 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2년 넘게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타격받아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관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2020년, 2021년에 이은 '3차 파주시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으로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운수종사자 ▲종교시설 등이며 정부 방역지원금 수령 여부와 별개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내 평택시, 김포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안양시, 부천시, 이천시, 화성시, 군포시 등 대다수의 시·군과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 양산시, 함양군 등 지자체에서도 정부의 지원과는 별도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사각지대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이미 추경을 편성했거나 3~4월 중 편성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파주시 추경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급증으로 인한 국·도비의 성립 전 예산 처리 등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지난 2월 정부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격리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자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5일 기준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신청 업체는 821개사 2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6개사 1865억원 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설 명절 대비 특별운전자금 수요는 745개사 2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488개사 1390억원 보다 6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상공인육성자금도 3289건 539억원을 신청해 지난해 같은 기간 2650건 482억원 보다 11.8%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그대로 반영한 동시에 도의 금융지원 시책의 효과를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지난해 소상공인육성자금(이하‘경북버팀금융’)을 당초 500억원에서 4배 확대해 2000억원 규모로 증액했다. 올해도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경북버팀금융’2000억원으로 업체당 3000만원(우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이자의 일부(연2%)를 2년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난해 보다 700억원을 증액한 4000억원 규모로 지원하는
d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창업한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으로 총 5억 원을 투입해 170개 내외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교체 ▲환풍기 시설 교체 등으로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 금액 한도는 300만 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3월 4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해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고시·공고' 또는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늘고 있어 올해는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5배로 늘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이달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해 4년간 총 14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억 원 예산을 들여 사업장 시설개선, 장비교체 등 보조금 지원으로 매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사업주 주민등록 주소지 상관없이 관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내부 리모델링 최대 1천5백만 원, 장비ㆍ비품교체 등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하며 총 비용 5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새마을경제과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군은 서류심사, 현지확인, 심의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줘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방문객들에게 예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