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및 도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약선 교육을 지난 21일 비대면으로 개강했다. ‘약선’은 약이 되는 음식을 뜻하며 한의학을 기초로 두고 식품학·조리학·영양학을 접목한 것으로 건강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각광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2022년 지역농산물 활용 전통약선 교육’은 이러한 약선과 지역농산물 활용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2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비대면과 대면교육을 병행해 총 21회 63시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입문·기초·심화 과정으로 추진되며 궁중음식과 향토음식에 깃든 약선, 한국 전통 식문화와 약선 등 이론교육 7회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약선 요리 실습교육 13회, 약선음식 벤치마킹 현장교육 1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통약선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교육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푸드케어약선학과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해 수준 높고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약선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전통 약선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및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다양한 여성농업인 복지증진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군은 과중한 농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건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에 650명,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에 1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전업 여성농업인에게 건강‧문화생활비용을 행복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이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의료, 병원, 주류, 사행성 등의 업종을 제외한 전국의 NH농협카드 가맹점에서 카드금액 소진 시 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1대당 50만원한도를 원칙으로 충전식 운반차·이동분무기·예초기 구입 시 지원하며, 연차적으로 사업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출산농가 영농도우미지원, 농촌마을 공동 급식시설 운영지원 등의 사업도 실시해 여성농업인들의 가사활동과 농작업의 병행에 따른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4일 무섬마을 일원에서 여성농업인 영주쌀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재해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 쌀, 인삼과 사과 재배 농가를 격려하고 영주시 우수농산물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합회는 무섬마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주쌀 나눔, 농산물 무료시식 등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신명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 회장은 “한여농 주최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주농산물 홍보와 여성농업인 단체 활동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