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하여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첫째,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는 농가에 대하여 사업비 4억 2천4백만 원으로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을 한다. 철조망, 전기울타리, 포획장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발생되는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사업비 1억 7천7백만 원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동일 경작지내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농지 주소지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발생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현장확인을 거쳐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급하게 된다. 셋째,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집중포획하기 위하여 피해방지단 49명을 구성해 2022년 1월 3일부터 운영중이며,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독려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에 포획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에서 발생되어 제천, 단양까지 내려옴에 따라 포획집중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전역에 3월말 까지 야생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단 16명을 구성하여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0일까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수렵면허 또는 총포소지허가 취득 후 5년이 경과하거나 최근 5년 이내 수렵장에 참여한 실적이 있는 사람으로 수렵 경력과 총기 출고 일수 등을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방지단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야생동물 피해 신고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하고 특히, 최근 충북 단양까지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도 앞장선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고 참여 희망자는 지원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군청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피해 방지단을 운영해 개체 수 조절로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에 모범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모범엽사 30명을 피해방지단으로 구성하고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날 간담회는 그간 포획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군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함에 따라 피해방지단이 관내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그동안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접수 시 적극적으로 포획에 나서주신 피해방지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제 포획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결과 현재까지 멧돼지 1,100여 마리, 고라니 2,000여 마리를 포획하는 등 수확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로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