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인수위 백서 도민께 진 빚을 모은 부채명세서이자 상환계획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도청에서 정책방향과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활동결과를 담은 백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6월 9일 출범한 인수위는 약 20일간 6차례 전체회의 및 361회 간담회를 열며 정책과 세부공약을 선정하고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위기에 대응했다. 김동연 지사는 "20여 일간 361차례의 회의와 33번의 주민간담회, 34번의 현장방문 등 짧지만 뜨거웠던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활동 결과가 오늘 백서로 나왔다"라며 "인수위원들의 목소리는 물론 각계각층 도민들의 바람이 담긴 바이블과도 같다"고 밝혔다. 백서는 ▲1부 '변화를 선택하다' 편 -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출마, 당선, 인수위 구성 ▲2부 '있는 자리 흩트리기' 편 - 도정 비전과 핵심과제 ▲3부 '경청하고 맞손잡기' 편 - 소통과 협치 내용 ▲4부 '새로운 장을 열다' 편 - 인수위 세부 활동 내용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부록에는 인수위 활동 종합 보고와 도민 여론조사 등을 수록했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인수위 활동 나열을 넘어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약 정리 과정과 인수위 차원의 제안사항을 담았다. 김 지사는 "이번 보고서는 도민 여러분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