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협력사업 정책자문단 첫 회의'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대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자 정책자문단을 출범해 2.14 첫 회의를 개최한다. 대학협력사업 정책자문단은 총괄 및 사업별 자문단으로 구성되고, 기존 인재도시만들기 참여위원과 교수,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정책자문단 역할과 운영방식,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개최, ▶대구경북지역학 확산, ▶대구와 광주 간 달빛지역학 추진방안, ▶대학연계 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등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제언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지방소멸 및 지역대학 위기극복을 위한 대구형 대학협력 대표사업 발굴과 정책화에 참여하고, 2023년 3월 개관 예정인 전국 최초의 대학(생) 지원센터인 (가칭)대구글로벌플라자를 지역-대학의 연계·협력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 등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우리나라는 수도권 비수도권 간의 양극화로 지역대학들이 생존 위기에 직면해있으며 이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 마련이 절실한 시기”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