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계획적인 성장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성장관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4월 25일과 5월 9일, 지역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내년 1월 27일부터는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는 공장과 제조업소 등 주요 시설의 입지가 원천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지역 산업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중요한 기로인 셈이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제도로, 지역의 특성과 개발 여건을 고려해 합리적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 전략이다. 개발 가능한 범위와 기준을 정하는 것은 물론, 주거·산업·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균형 있게 반영해 지역 맞춤형 토지 이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다. 광양시는 이미 각 읍·면의 실정을 면밀히 조사한 뒤,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이번 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2022년 지적 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황오1지구와 산내 의곡2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해 온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바로 잡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배경, 절차, 사업지구 지정 신청 동의서 제출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경주시는 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의 연계,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 측량 책임수행기관 지정 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더욱 정확한 지적공부를 작성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현황과 군 공항 이전에 따른 지원사업의 추진방향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1월 10일(수)부터 11월 말까지 군위군 8개 읍·면에서 개최해 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의성군 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군위군의 경우 대구시 편입문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안)이 경상북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군위군에서도 주민설명회를 재추진하게 됐다. 11월 10일 군위군 효령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에서 개최되는 주민설명회에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장 등이 참석하게 되며,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추진현황 ▶지원사업 추진방향 및 지원계획 ▶지원사업비 지역별 배분기준(안) 등의 내용을 군위군 공항추진단과 함께 설명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함으로써 군위군 편입문제로 고조되어 가던 갈등을 점차 해소하는 한편,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도 더욱더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에서는 23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중산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정규진 복지문화국장, 박미옥 부의장과 시의회 의원, 통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건립 기본계획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경산시는 중산지구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증가로 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올해 4월 '2022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신청하여 평생교육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종 결과에 반영하여 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설계 및 운영 부분에 반영하여 공공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규진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