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보령머드축제장에서 보령시 우리마을 안심지킴이와 함께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보령머드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고자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성범죄, 도난 등에 대한 예방 수칙 등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범죄 근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여름철 피서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해 충남을 찾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와 도경찰청은 오는 24일까지 주요 6개 해수욕장(대천·무창포·만리포·꽃지·난지도·춘장대)에서 여름경찰서를 운영 중으로 △가시적 순찰 △성범죄 등 주요 범죄 대응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민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서객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2024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경찰, 상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강의, 원예치료, 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은 경찰과 상담소, 시군이 함께 가정폭력 발생 가구 상담 및 자원 연계, 관찰(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피해 가구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자 지난해 3월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2년 차를 맞아 충북경찰청 양성평등정책전문가 한애경 박사가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시스템 운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가정폭력’이라는 고난도 사례의 상담 등으로 소진(번아웃, Burn Out)될 수 있는 업무 담당자들을 위해 ‘나의 반려식물 만들기’ 원예치료와 소통 프로그램을 추진, 자신을 성찰하고 재충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