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한․중 우호도시주간-제1회 허난성(河南省) 행사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경북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동안에 ▷경북도청 동락관의 경북도-허난성 국제미술교류전 참관 ▷ 안동 하회마을, 월영교 및 낙강물길공원 그리고 ▷경주 대릉원, 첨성대, 불국사 등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문화 도시인 안동과 경주를 방문하고 경주빵 만들기 체험도 했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보건대, 대구카톨릭대,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이며, 현재 대구경북 27개 대학 및 대학원에 3000여 명의 중국인이 유학하고 있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팸투어를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해외에 경북을 알리는 홍보 첨병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 초청 대상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경북 알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향후 주한 중국인 공무원과 유학생 대상 팸투어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지역의 문화 및 관광지를 홍보하고 참가자들을 경북홍보 서포터즈로 선발, 한·중 간 우호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대구경북의 대학에 재학 중인 일본 유학생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일본 유학생에게 경북의 전통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향후, 경북의 매력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서포터즈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1박 2일의 팸투어 기간에 천마총 및 동궁과 월지, 황리단길, 포스코와 구룡포 일본인 가옥 등 지역의 대표 관광․산업도시인 경주와 포항을 방문하고 신라도예 빚기도 체험했다. 이번에 참가한 유학생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경북대, 영진전문대에 유학중인 학생들이다. 현재 대구경북 11개 대학 및 대학원에 200여명의 일본인이 유학하고 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미래 한일 가교의 주역인 일본 유학생들이 경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국에 널리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지역의 전 세계 유학생을 초청하는 팸투어로 확대해 지역 알리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매년 주한 일본공무원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향후, 일본인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SNS를